[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규모를 15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120억 원 대비 35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교육 지원을 유며 관내 유치원 26개원과 초·중·고등학교 49개교 등 총 75개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교육 방향을 고려한 자율사업 신청을 받아 기초·심화학습,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예체능 특기 교육, 미래과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66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교육 취약 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학력 부진 학생, ADHD 학생 등을 위한 보조인력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저소득층 방과 후 수업 지원 대상을 복지 사각지대 학생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기존 '찾아가는 법교육'을 '생활교육'으로 개편하여 성인지 교육, 경제 교육, 법 교육 등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생활 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계획은 학교 및 학부모 간담회, 온라인 설문조사 [4],
[대한민국교육신문] 2025년 5월 27일, 울산광역시 진장중학교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인 ‘다담프로젝트’의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개관식은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에 최적화된 새로운 학습 공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다담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획일화된 교실 구조를 탈피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장중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실, 복도, 공용 공간 등을 재구조화하여 협업 학습, 창의적 융복합 활동, 그리고 휴식과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다담프로젝트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필요와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진장중학교의 새로운 공간은 학교정원 '장', 도서관'청아별', 공간'온쉼' ,갤러리'JJ', 소공연장'진',상상팔레트월 이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장소는 학생들의 더나은 교육과 감성적 휴식을 위한 아늑한 코너로 재구성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담프로젝트를 통
교육공로자 130여 명 표창… 전북교총 “교사다움 회복의 시간 되길”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73회 교육주간 및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토)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 및 전주남초등학교에서 『2025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 및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부 표창식에서는 전북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원 총 130여 명에게 ▲한국교총 특별공로상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전북교총 교육공로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 ▲30년 교육공로상 ▲모범회원상 등이 수여되었다. 이번 표창은 교직사회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헌신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대회사에서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표창과 배구대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며, ‘교사다움’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직의 자긍심과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배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동료애와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도 선생님들이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전북교총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전북교총, 스승의 날 맞아 도내 전 교원에 감사 메시지 전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수) 도내 전 교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메시지는 오준영 회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교권이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이 담겼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밝히기 위해 묵묵히 교실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은 우리 교육의 뿌리이자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총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선생님의 곁을 든든히 지켜드리겠습니다.” 전북교총은 올해 스승의 날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현장 교사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교총의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총은 최근 ▲악의적 민원 및 교권침해 사건 대응 체계 강화 ▲법률·심리·행정 등 교원 피해 통합 지원 확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현장 중심 보호체계 구축 ▲교육청·국회·언론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개선 노력 등 교원의 권익 향상과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전북교총, 임명장 발송에 대한 고발장 제출 교원을 정치 홍보 수단으로 악용한 명백한 개인정보 침해 범죄 교원의 정치적 중립 침해하는 2차 가해 교원을 이용한 정치적 이득 취하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캠프가 전북 도내 교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시민소통본부 희망교육네트워크 교육특보’ 임명장을 일방적으로 발송한 사안과 관련하여 5월 23일(금)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경, 전북 도내 교원들에게 아무런 사전 동의 없이 성명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사용하여‘교육특보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준영 회장은 “전북교총이 자체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 1,9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70%가 임명장을 일방적으로 수신했다고 응답했다”며 “대다수 교원이 특정 정당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고 명확히 밝혔고, 정치적 연루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불안과 분노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적 금치산자와 같은 위치에 있는 교원을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최근 제주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은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해오셨고 교육에 헌신해 오셨습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보람과 기쁨이 아닌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삶을 마감할 수 밖에 없는 이러한 비극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교사들이 직면한 교육환경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자성을 요구하는 경종입니다. 교사들이 감내해야 하는 악성 민원, 불합리한 행정 부담, 그리고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은 이미 오래전부터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나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 채, 또 한 분의 소중한 교사가 우리 곁을 떠난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1. 정부와 교육 당국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2.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교권 수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정비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3. 모든 학교 구성원이 존중받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일부터 도봉구청 지하 1층 은행나무방에서 ‘기초영어회화’ 문해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어르신 등 도봉구민이다. 본 강좌는 어르신들이 해외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영어 표현과 기초 영어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에서는 기초 단어부터 문장 구성까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회화를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는 8월 1일까지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본 강좌에 앞서 구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지역 어르신 등 도봉구민 30명을 모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어에 도전장을 내미신 어르신들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관련한 강좌를 많이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영어 능력이 뛰어난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어에 능숙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흥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3개월 동안 월 10회(일 3시간) 활동하게 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경험과 지혜도 아이들과 나눌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5월 26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영어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까지 전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하는 학원 약 60여곳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특별점검을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선행학습 유발 행위 방지와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기준을 초과하여 교습비를 징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설관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20개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에서는 광고 표기 위반, 교습비 변경 미등록 등 2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올해는 하루 4시간 이상 교습하는 전체 학원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이 학원의 부적절한 운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원의 불법 행위에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형 영어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81개교에 20억3,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영어교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영어교실’은 노후화된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과 함께 AI 기반 에듀테크 장비 및 콘텐츠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의 영어 몰입형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칠판을 비롯해 그룹 수업용 책·걸상 등 교육 기자재 구입, 학생맞춤형 온라인영어교육 플랫폼, 온라인 영어도서관 구축 및 관리 프로그램, AI 스피커 구입, 가상현실(VR)활용 영어수업 교구, 영어 학습을 위한 게임 기반의 교구 및 교재 등을 갖추게 된다.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환경개선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 학습 콘텐츠 및 수업 지원을 강화한 미래형 영어교육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이날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올해 스마트 영어교실 사업 대상교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동시에 우수사례 공유, 담당자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미래형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