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 14명 전원이 연수원이 기획한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 집중 양성과정이다.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은 중간관리자의 효과적인 회의 주재 능력을 배양하고, 역할 수행에 필요한 문제해결 방법을 배워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의 하나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 이수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 있을 △개인정책연구 현장 조사 및 설문 주재 △독서토론 리더 △저경력 공무원과의 상담 △자율기획연수 운영에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주향숙 원장은 “퍼실리테이터 자격 취득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중간관리자로서 학교와 조직 내에서 효과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정선 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에 마련된 순직교사 1주년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의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자녀의 진로 선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우려는 학부모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내 아이의 진로는 내가 맡겠다’는 현대판 신사임당 교육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광주시교육청이 매년 열고 있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시교육청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설해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매회 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 부터 3차는 희망자가 대거 몰리면서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4 부터 6월에는 행사 장소를 조선대학교로 옮겨 지난해보다 회당 100여 명 이상 늘리는 등 참여 규모를 확대했지만, 역시 신청 초반에 마감됐다. 심지어 앉을 좌석이 없어도 좋으니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부모 의견이 쇄도하면서 서서 강연을 듣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가 인기인 이유는 대학 입학사정관 등 전국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산편성 의견서 제출 분야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공모사업이 각 부서의 목적사업과 유사·중복되고, 사업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업무 부담 등을 감소하고자 올해부터는 대상 및 심사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명확화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5개 이내의 사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 의견)·우편·FAX·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산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수요를 반영한 고교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고등학교 학과개편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각 고등학교로부터 학과개편 신청을 받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15교에 대한 학과개편 인가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가 내용은 학과 개편 7교, 학급(정원) 조정 7교, 남녀공학(단성) 전환 1교 등이다. 전주공업고는 자동차과를 미래산업 수요에 맞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변경하고, 전주상업정보고와 군산여자상업고는 취업 수요가 많은 사무행정과와 공공행정과를 각각 신설한다. 남원제일고와 전북하이텍고, 영선고도 신기술·신산업 분야로 학과를 개편해 학교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리공업고는 기존 학과를 전면 폐지하고 배터리융합과를 신설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에 도전한다. 정읍지역의 호남고는 1951년 개교 이후 70여 년간 단성 남학교로 운영해 왔으나 내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교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적정학급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대상을 정수기, 필터가 설치된 음수기·물끓임기에서 모든 음용기기로 확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그 동안 현행 지침에 따라 정수기능을 가진 기기만을 검사 대상(7,566건)에 포함했지만, 오는 7월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정수기능이 없는 음수기·물끓임기를 포함한 모든 음용기기를 수질검사 대상(9,804건)으로 확대했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 확대로 학교 먹는 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성을 확보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수도법은 건축 후 5년이 지난 상수도 공급 건물은 2년마다 1회 급수관 수질검사를 실시해 급수관 노후도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이 처음 취임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매년 1회 수질검사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별로 실시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 일괄계약 사업으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2024년 7월 13일부터 7월 1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부모·자녀 동반 5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를 개최하였다. 가족들의 관계 회복과 심리정서 안정화를 위해 실시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는 1박 2일 동안 프리다이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캠프에 데려와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이런 색다른 경험을 많은 친구들과 또다시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부 관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은 2023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우수 수상 작품을 희망 교실로 초대하여 함께 읽는 ‘학교로 찾아가는 책 대여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있으려나 서점'은 2023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저학년, 고학년, 중학교 우수 수상 작품과 그림책을 비롯한 90여 종의 책 대여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16개 초등학교 및 2개 중학교가 신청하여 활용했으며, 7월 15일(월)부터 4일간 신청을 받고, 8월 말부터 하반기 대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서초 이상연 교사는 “나만의 책 쓰기 우수작품을 대여해 학생들과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책을 쓸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있으려나 서점'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수상 학생이 작가로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화)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효·인성 교육을 통한 효행 실천 및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동부 관내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 가족 15팀,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의 11배 이상 가족이 참가 신청(165가족)을 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힐링데이에서는 생활예절과 다례, 효사랑 공예(압화 스탠드 만들기)체험, 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 등 가족이 함께 전통 예절과 효를 체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잘 신경쓰지 못했던 예절에 대해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한복을 입고 아빠와 함께 차도 마시고 예쁜 등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동생과 엄마도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부 관내 학생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대전매봉중은 사브르 남중부 단체전에서 전북 이리중, 서울 은성중, 대구 오성중에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신흥강호 경기 성안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대전매봉중 사브르 여중부 단체 선수들은 은성중 1팀과, 은성중 2팀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강원체육중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치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없었던 대전은어송중(플러레)은 부활을 위한 피나는 노력 끝에 이번 대회 여자 단체에서 3위, 55명이 참가한 여자 개인전에서 고예주가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대회 중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집념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