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4 특별한 강화를 만나다!’ 가족 공감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7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고, 총 18가족 70명이 참여했다. ‘2024 특별한 강화를 만나다!’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화 역사 톺아보기, 도자 수저받침 만들기, 화문석 전통공예 체험, 직조 산업 현장 답사로 진행했다.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실시한 ‘강화 역사 톺아보기’ 활동에서는 전문 강사의 해설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역사를 배웠으며 강화박물관과 협업해 ‘도자 수저받침 만들기’를 진행했다. 강화화문석체험마을에서는 고드레돌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화문석을 제작하는 ‘화문석 전통공예 체험’을 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방직공장인 조양방직을 방문해 강화 산업의 근간을 이룬 직조산업에 대한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강화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수업 시간에 배웠던 화문석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2024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원단은 각 학교에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해 과학 탐구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단을 지난 7월 초 공개 모집했다. 지원단에는 다양한 경력과 연령의 교사들이 지원했으며, 이중 수업자료 개발 아이디어가 뛰어난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발대식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지능형 과학실 수업자료 개발 위원인 인천효성고등학교 이상미 교사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자료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지원단이 개발하는 자료가 교사와 학교의 교육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15일 청라 학원 밀집 지역에서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점차 증가하는 자살 시도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 친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서부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참여했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우리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번과 학교폭력 상담 전화 117번을 통해 도움 받을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7일 검단 신도시 학원 밀집 지역에서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중학교 글로벌동아리 담당 교사 7명과 함께 ‘2024 북부 중등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동아리 중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글로벌동아리의 운영 과정을 공유하고 상호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계양중학교 등 7개 학교의 지도 교사들은 이 자리에서 동아리 운영 주제, 구성 과정,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한 교사는 “같은 고민을 가진 선생님들과 사례를 나누고 해결점을 함께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글로벌동아리 공모에 참여해주신 열정적인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5세 90개 학급, 1,765명을 대상으로 ‘남부 유치원 꼬마 저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활동으로, 유치원에서 놀이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지원청에서 학급당 2회 4차시 강사를 파견해 걷기와 쓰기 활동을 지원하여 유아당 1권의 도서를 만드는 북아트 활동이다. 도심은 물론 백령, 연평 등 도서 지역 유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유아는 추후 남부 읽걷쓰 저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유아가 많아 유치원에서 읽걷쓰 활동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한글을 몰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학습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꼬마 저자 프로젝트는 유아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미래를 위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3일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자격 검정을 실시했다. 시험에는 15명의 학생이 응시했으며 다음 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교(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및 인터넷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연계해 학기 중, 방학 중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격 검정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자격 검정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른 종목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5월 ITQ 파워포인트 자격 검정에 응시한 학생 1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둬 이번 ITQ 한글 검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학생의 진로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2024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과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미래지향적인 인천 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 인천시·군·구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유보통합 안정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며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준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또한 ▶읽걷쓰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문화 속으로 확산하는 방안 ▶인천 지역 명장, 명인, 예술가와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 방안 등 인천만의 특색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과 당면 교육 현안 해결에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은 교육자치의 기본”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곧 배움이 되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국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 관내 고등학생 19명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해외 체험형 배움 학교인 세계로배움학교 중 하나다. 학생들은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하고, HLPF 국제회의 및 다른 나라의 SDGs 포럼에 참가했다. 또한, 유엔 전문기구인 ITU(전기통신연합), UNDP(유엔개발계획), WIPO(세계지적재산기구)를 방문해 ‘UN 기구 활동과 SDGs’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UN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학술·진로·정책 분야에서는 뉴욕대학교를 방문해 조경현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지 학생들과 진로·진학을 탐구했으며, 뉴욕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정책 개발부 담당자들과 청소년 정책을 탐구했다.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는 대한민국의 UN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외교관과 간담회를 가졌고, 해외 NGO 활동가와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도 진행했다. 숭덕여고 강채은 학생은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국제적으로 제시해 기쁘고, 세상을 넓게 볼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관내 특성화고 3개교 3개 학과가 최종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학과 개편 지원사업에 100%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해 미래 유망 분야로의 학과 재구조화와 개편을 중심으로 직업교육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교육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교 3개 학과를 교육부에 제출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교육부가 선정한 학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미래자동차과) ▶부평공업고등학교(시스템안전관리과) ▶인천중앙여자고등학교(보건간호과) 등 3개교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공업고등학교(공간정보디자인과) ▶인천반도체고등학교(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과) 등 2개 학교 3개 학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개편한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미래자동차, 공간정보,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와 시스템안전관리, 보건·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2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장욱진 경제사회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욱진 국장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유엔 본부 경제사회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지속가능발전, 사회개발, 인구문제 및 성평등 등의 분야를 다루는 핵심 부서다. 간담회에서 장욱진 국장은 최근 유엔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소양을 키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세계로 배움학교, 읽걷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소개하며 유엔 평화대학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평화연구소 설립 자문을 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욱진 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평화연구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