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교육 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교실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 전 고등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 구성과 업무 담당자․지원단․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교육 과정 컨설턴트 배정, 교육 과정 카드 뉴스 보급 등을 통해 적극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연계하여 고등학교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에 대한 직무연수 강좌를 여름방학 기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신청 첫날 오전부터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 교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2학기에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시작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를 실시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부족함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앞두고 7월 15일(월), 오리초등학교(경기 성남시)에서 제7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한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범부처 회의체로 지난 2월 발족 이후 부처 간 협력과제 발굴, 부처별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보급, 공간 및 인력 지원, 규제 개선 등 단위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회의는 현장 방문형으로 진행되며, 관계부처·청 관계자들이 함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한 후 범부처 교육자원 연계·협력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전국 2,741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2,963개교(6월 28일 기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교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80.7%가 참여하고 있다. 그간 교육부와 각 부처(청)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 다양한 교육자원이 늘봄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를 비롯한 27개 부처·청은 562종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약 12,000개의 교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고용노동부 등 관련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 역량과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졸업 전‧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로 미결정자 감소 추이가 둔화되는 등 교육기관의 한정된 인력과 자원만으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자의 취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장급 전략적 인사 교류’ 시행, ‘학교-노동시장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7월 15일 발표한다. 이번 2024년 시행계획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제2차(2024~2028)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의 전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지역특화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특화 산업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웹툰‧애니 분야 인재양성(서울), 항공우주 산업교육 체계 구축(인천) 등 지자체 주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 인재 부족을 해소하고 해당 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대학원 세부 설치·운영 기준 등을 포함하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시행령」을 연내 제정할 예정이다. 둘째,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혁신한다. 이를 위해 대학 내 우수기술 또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연구자를 발굴하고 민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교육원 산책길 주변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 세종교육원은 연수생, 교직원, 시민 등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내에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교육원 내 기존 산책길의 보도블록을 제거한 후, 건강에 좋은 황토와 마사토로 가득 채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길이 137m, 폭 1.2m이고, 황톳길 중간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 내창천이 흐르는 세종교육원 황톳길 산책로는 교직원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종교육원 인근에는 안전체험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많은 공공기관이 있어 교직원과 시민들이 점심 식사 후 쉬는 시간에 맨발 걷기를 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직원과 시민이 맨발로 산책로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라며,“연수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맨발 걷기 황톳길을 산책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식이 7월 15일 오후 3시에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이번 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이,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이, 18일에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했다. 포럼이 진행되는 4일 동안, 학생들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했다. 해외 학생들은 세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K-급식)을 체험하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돈독한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5일 포럼 개회식에서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각각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맡았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인공지능(AI) 코스웨어 활용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 기기 학습 지원 및 관리, 예비교사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관‧학 연계로 운영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참가 대상은 도내 공모로 선정한 95개 학교 893명의 학생이며,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100여 명과 인공지능(AI) 교육업체 관리교사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예비교사와 관리교사가 학습지원을 요청한 학생을 소모둠으로 구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코스웨어 기기 활용으로 학습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개인별 학습 분석 및 진단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실현과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2학기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인 교원으로, 2023학년도 계속 지원 대상자 198명과 2024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와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 200명(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기 대상자 선발에 이어 오는 8월 16일까지 영역별로 후기 지원 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같은 달 30일 113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교원에게 석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인 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교사에게는 매 학기 종료 후 당해 학기 연구 결과를 제출하고 공유하도록 하며, 학위 취득 이후에는 ▲성과공유 ▲정책실행 지원 ▲현장 기여 활동 등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연구결과 공유와 학교 현장 지원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미래형 학교 교육과 융‧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보 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구성한 유보통합추진단이 오는 17일, 19일, 25일 총 3일간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유보통합추진단 주관, 도교육청 주최로 경기 북부권, 경기 중서부권, 경기 동남부권 총 3권역으로 나누어 열린다. 각각 도교육청 북부청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약 200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약 950명이 참석한다. 1부는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2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부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회의 내용은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추진 계획(가칭)' 설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이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 정보 제공을 위해『2023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하여 16일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간결하고 시각화된 정보로 『2023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하여 교육청 결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23 알기 쉬운 결산서』는 △교육청 기본 현황 △교육청 재정 현황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교육재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세입 총 13조 3,145억원, 세출 총 11조 7,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세입은 1조 4,237억원(9.7%), 세출은 1조 445억원(8.2%) 감소했다. 이는 2023년 경기 침체 여파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이전수입도 크게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세입‧세출 결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세입의 경우 총 결산액 13조 3,145억원 중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이 11조 1,06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