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 영송학교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28일, 중학교는 27일, 고등학교는 22일이며 특수학교는 36일이다. 개학은 초등학교는 대부분 8월 하순, 중・고등학교는 대체로 8월 중순에 이루어진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다소의 여유를 갖고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및 활동 등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에서도 '마음치유 프로그램', '컴퓨터 알고리즘과 코딩 프로그램' 및 '함께하는 수학미션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중등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준비를 위한 미래형 교육과정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AI 코스웨어 실습, 정보 교과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교육 실습,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개별 학습 데이터 활용법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장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강화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 전문직과 교사들 역시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과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 활용 내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 학생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전담 조사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 현장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조 강연과 분임별 토론 및 결과 공유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담 조사관은 “학교 입장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학교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담 조사관 제도 도입 취지를 되새기고 학교를 도울 수 있는 자세로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모든 교육 주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이 없어질 때까지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4 남부 수학문화체험클러스터 AI 수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수학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학적 모델링 활용 3D 영상 만들기’와 ‘인공지능은 어떻게 예측할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막연했던 인공지능과 조금은 친해진 기분이 들어 좋았고, 3D 영상을 직접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AI의 수학적 기초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AI와 수학의 연관성을 깨닫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인천동구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 번째 학습·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독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주제로 다문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책과 친해지는 방법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방법 및 소통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한국어 읽기 속도가 느려서 책을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꾸준히 할 생각”이라며 “매일 조금씩 책 읽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연평도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8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선박을 활용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덕적도(5기), 대이작도(6기), 자월도(7기), 연평도(8기)에서 총 856명의 학생, 교원 및 해양 교육 관계자가 방문해 해양 소양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섬과 해양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을 했다. 올해 마지막 일정인 연평도 프로그램에는 검단중, 계양고, 부광고, 인천산곡고, 세일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일여고 학생 173명과 교원 18명 등 240명이 참여했다. 입교식에서 이상돈 부교육감은 기후위기시대 해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을 이해하고 보전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교육, 인하대 김창수 교수의 해양설화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연평도의 주산물인 조기와 꽃게 이야기, 구리동 해변에서 해양에너지가 어떻게 해안 모습을 만드는지 등을 살펴보고, 망향전망대와 안보교육관에서 분단이 만든 역사와 현재 상황들을 배웠다. 이밖에 인천해양경찰서의 특수기동정과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놀이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를 통해 총 9명의 놀이교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2학기부터 신청 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등에 놀이 수업을 지원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놀이 교육 재능 나눔을 연계해 학교 놀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교육 전문가들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놀이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음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10개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 CITRAL)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등 총 7개 국제기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광성고 ▶부광고 ▶안남고 ▶연수고 ▶인천논현고 ▶인천대건고 ▶인천상정고 ▶인천여자고 ▶인천중산고 ▶학익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7월 12일에는 인천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이 송도 G-tower에 위치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동북아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기구의 역할과 직원들의 직무, 관련 직업 분야 진출을 위한 진로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우리 인천 학생들이 국제기구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각급기관에서 담당하던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급여(DB)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원화해 관리한다. 이번 통합 관리는 1,300억 원 규모의 DB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청은 2022년 ‘퇴직연금 가입 시 DB 가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단체협약 내용에 따라 퇴직급여의 73%를 차지하는 DB를 통합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각급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가입, 적립금 운용 관리,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나 복잡한 직종별 임금 지급 기준과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퇴직급여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교육공무직원 전보 시마다 적립금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육청 단위 퇴직급여 통합을 준비하고 적립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급여 통합 운영을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퇴직급여 수급권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복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입상한 단편영화 3편이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12세 이하 경쟁 부문 ‘레디~액션!12’ 3개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맑은바람상: 인천단봉초등학교 ‘코스프레’ ▶파란하늘상: 인천송원초등학교 ‘네 안의 빛’ ▶넓은바다상: 인천고잔초등학교 ‘가가호호’ 등 3개 작품이다. 또한, 인천단봉초등학교의 ‘복수는 우아하게 part.1’까지 총 4개 작품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이 4개 작품은 인천시교육청의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추진하며, 69개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동안 학생 영상 제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작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