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에 진주고려병원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경남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경남도는 올해 7월 1일 밀양시와 거창군에 각각 1개소씩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진주고려병원 지정으로 서부권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진주고려병원(경남 진주시 동진로 2)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시간(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평일 18:00~23:00, 토·일·공휴일 10:00~18:00)에 맞춰 인근 약국(뉴경남약국)과 협약을 체결해 소아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은 지역 내 소아환자들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6월 동작구에서 첫선을 보인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는 동대문구, 서대문구에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10월 14일부터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대문A01(장한평역~경희대의료원)’, 10월 15일부터는 ‘서대문A01(가좌역~서대문구청)’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유상 운송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에 앞서 동대문구는 13일(월)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서대문구는 14일 홍제폭포광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동대문A01’은 지역 의료․연구․생활 수요를 균형 있게 담아내기 위해 청량리역, 서울바이오허브, 장안2동주민센터 등을 경유한다. 자율주행버스 2대가 투입돼 23개 정류소(왕복 15km)에 정차하고, 75분마다 한 대씩(점심시간대 135분) 하루 6회 운행된다. 평일 오전 9시 첫차가 출발해 오후 4시 15분 막차가 장한평역을 출발한다. 가좌역~서대문구청 구간을 오가는 ‘서대문A01’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청․보건소,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 3일간 6만여 명이 참여하고, 세계 71개국 130개 도시와 330개 기업이 함께하며 ‘글로벌 AI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SLW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주제 아래 시민 체험·국제 협력·산업 확장의 세 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 현장에서 확인한 ‘AI의 일상화’… 전시 코너별 시민 호응 이어져 ' AI 쇼룸 – ‘AI와 함께하는 하루’, 서울이 보여준 미래 일상 이번 SLW의 대표 전시관인 AI 쇼룸은 ‘아침 7시 기상부터 밤 취침까지, AI가 바꾸는 시민의 하루’를 주제로 구성됐다. 쇼룸에는 국내 53개 기업이 참여해 교통·복지·안전·건강 등 9개 분야의 생활 서비스를 시간대별로 체험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앞으로 우리 삶의 미래를 미리 본 듯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서울형 AI 행정·챗봇
[대한민국교육신문] 우주항공청은 10월 13일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출시한 네덜란드 퀀트웨어(QuantWare) CEO 기조 강연(영상) 및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200여 명이 ‘서울의 글로벌 양자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10월 28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3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3th Seoul Quantum Platfor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의 산업 전략과 성장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 및 정책 발제, 2부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양산한 퀀트웨어(QuantWare)의 창업자 마티스 리즐라스담(Matthijs Rijlaarsdam) CEO가 맡는다. 리즐라스담 CEO는 ‘양자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을 짚고, 국내 양자기업이 확보해야 할 기술적 경쟁력과 생태계 진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법무부는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작업 전문화 등 농업 현장에 맞는 인력 운영을 위한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2025년 시범사업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위탁형’은 현재 농협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제와 유사하게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법인 등이 계절근로자를 최대 30명까지 고용하여 농가로부터 농작업을 위탁받아 대행하는 사업으로, 법무부는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포천시(경기)와 의령군(경남)으로 그동안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운영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운영 방식은 농업법인 등이 농작업 위탁계약에 따라 직접 농작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위탁형 사업자는 근로자의 농작업을 직접 관리하여야 하며, 단순 인력중개 및 농가 파견은 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사업장 외에도, 지자체 여건에 맞게 선정된 법인 등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 안정적인 급여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작업을 전문적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20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국제관에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추진 발표회를 열고, 경북형 최고급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1기 장학생 18명을 비롯해 경상북도, 포항공대, 국립경국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장학생들의 연구 목표와 지역 정주 의지를 발표하는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선발된 1기 장학생은 총 18명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인재 15명, 국립경국대학교 한류 인재 3명이 포함됐다. 이 중 박사 과정은 8명, 석박사 통합 과정은 10명이며, 수도권 및 다른 지역 출신이 1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대부분 서울 주요 대학과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 출신으로, 앞으로 경북의 연구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36억 원 규모로 향후 9년간 추진되며, 전국의 우수 인재를 경북으로 유치해 지역에서 성장시키고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연구 인력과 열악한 지역 연구 기반은 경북의 미래 성장에 제약 요인이 되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과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막식 이후 이어진 방산업체 전시부스를 순회했다. 이 대통령은 제품의 국산화율, 가격경쟁력, 해외경쟁업체 등에 대해 질의하며 K-방산의 산업경쟁력을 확인했다. 한 업체관계자는 이 대통령에게 “해외구매처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 당신 나라에서는 이 제품을 얼마나 쓰느냐이다”라면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서라도 우리 군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제품을 과감히 도입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토론회에서 이 의견을 그대로 인용해 발언을 하면서 현장 건의를 즉각 수용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AI 감시정찰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첨단 방산 기술이 산불 예방과 발견, 진압 등 재난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기도 했다. 전시회 참석에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를 주재하여 방산 분야 제도혁신을 위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들이 우리 군과의 소통창구의 부재를 호소했다. 대통령과 관계 부처 참석자들은 '민관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산업통상부는 10월 21일 킨텍스에서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개막식을 개최하고,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2015년부터 개최되어온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이며, 산업부는 수출-지역경제 동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년부터 同행사를 중심으로 전국 30여개 산업전시회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을 개최하고 있다.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맞아 세계의 관심을 대한민국 수출 및 지역으로 모으기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국 1,700여개(전년비 70%↑) 글로벌 바이어社가 방한하게 된다. 또한, 작년에 20개에 그쳤던 연계 전시회는 올해 28개로 늘었으며, 전자·반도체·미래차·조선해양·바이오·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참여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국내 수출기업도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4,000여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1만 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역대 최대인 약 3.5억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체결이 예상된다. 또한, 산업 전시회를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부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와 관련된 정책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5분도시 주요 핵심 거점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락날락’과 40여 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모헌’을 방문하여 15분도시 정책 추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15분도시 정책 선도 도시인 부산의 우수 사례 및 성과와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등, 정책적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시민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다. 시는 2022년에 15분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이후, 대표생활권 조성, 정책공모사업, 비전투어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문화체육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이에스지(ESG)센터, 도모헌 등 핵심 거점시설과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통해 좋은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세대와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