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교육공무원(교장, 교감, 행정실장, 고위직 간부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교육공무원의 역량 배양을 강조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정책의 이해와 더불어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이해 기능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와 인식 태도를 재점검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미 지난 4월에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을 세 번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교육청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가치관이 바로 서고 그 위에 조직의 건전한 문화를 든든하게 잡아나갈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김윤이(EXIT교육심리상담소장)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기관장 및 고위직이 알아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0일,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 55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교육 KNOW-HOW(방법)! 및 해 보니까 되더라고요(사례)를 주제로 '해 보니까 되더라고요'책 저자(서울 공릉중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평소 특수서적을 통해 알게 됐던 교사인데 같은 특수교사로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기반으로 통합교육의 방법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통합교사는 “통합교육이라는 것이 생소하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오늘 이 연수를 통해 다시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샘솟았고, 무엇보다 특수교사와 협력하여 진정한 통합교육을 이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학교 안에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은 학생의 교육적 성장에 너무 중요한 부분이므로,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겠다.”라며 “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는 2024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공동 주제로 관련 정책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토의하며 혁신교육 및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교육청 미래교육, 혁신교육, 환경교육 담당자 및 관련 분야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구촌 생태계,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강의와 학습공동체 토의로 진행했다. 강의는 생태계 속 인류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구생명지수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생태계의 혼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 등을 살펴보며 진행한 학습공동체 토의는 앞으로의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숙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2024년 공동 주제인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산시는 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기초반'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일 개강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마을 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마을 주민과의 소통 방법과 기획 ▶지도자의 말의 품격과 기술 등의 이론 수업과 ▶충북 옥천군 안남배바우 작은 도서관 견학 등 현장학습으로 15회차 50시간을 편성하여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원종숙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15주 동안의 교육기간이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과 함께 수강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의지로 꽉꽉 채워져 평생교육지도자로 거듭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이제 평생교육협의회 일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산시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구심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경옥 평생학습과장은 “수료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이 경산시의 평생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경산시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길잡이가 되주기를 바란다”며 평생교육지도자들에 대한 기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과 7월 17일 이틀간 ‘행복봉사단’이 서구 지역의 경로당으로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기후위기대응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봉사단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환경보호 주제의 지역공동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서구 지역 8개 초등학교를 연합해 구성한 행복봉사단 40명의 학생과 독거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활동에서는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학교별로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폐커피 가루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천연비누 만들기, 다과 나눔을 통한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과 어르신들이 짝을 이뤄 만든 일부 업사이클링 천연비누는 10월 지역축제 때 바자회 부스에서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삼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인세대와 소통하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지역 내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과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권역별 학교운영위원 소통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7월 10일 군위, ▲7월 15일 달성, ▲7월 23일 동부, ▲8월 19일 서부, ▲8월 20일 남부의 순서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권역별 학교운영위원 대표 92명이 참여하여 학교운영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대구교육시책 안내,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공유, ▲ 각급 학교 현안 청취, ▲건의 사항 수렴 등이다. 또한 강은희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계획되어 있어, 이번 연수가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밀도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권역별 소통 연수를 통하여 좀 더 지역교육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미래교육재단이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꿈 실현 기부 나눔 선포식’을 열었다. 기부 · 나눔 문화를 확산해 19만 전남 학생들의 꿈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고,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정희 전남도의회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꿈 실현금’ 기부자, 꿈 실현 인생학교 1기에서 4기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부 ·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축하 영상으로 전했다. 행사는 ▲ 여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신동 한수정 양의 식전 공연 ▲ 장학금을 통한 꿈 실현 이야기를 담은 순천 효산고 학생들의 연극 ▲ 기부 나눔 릴레이 ▲ 퇴직 교직원 교육 재능 기부 기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꿈 실현 인생학교 1기부터 4기 참여 학생 및 순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대중 이사장은 “기부 ·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꿈 실현을 응원하고, 자기 주도 역량을 키워나가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D-Art路’는 학생들의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고교 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10개의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각종 문화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교사와 학생 대상 ‘D-Art路’운영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공연 체험 전·후 학생의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17%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하여 지리적 여건과 학사일정 등으로 현장 관람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포산고등학교에서 7월 10일 14시 30분에 2020. 대구문화재단 개인 예술가 선정작이었던 창작 연극 '진달래'(극단 미르)로 학생 184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경상공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각급 학교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에서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 갑질과 이해충돌 에피소드를 엮은 연극 상연 △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청탁금지법 특강이 이뤄져 교육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지혜로운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에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레 확산해,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1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청별 선정 보건교사,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유관기관)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의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 대비 단계별 위기대응 가상훈련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 감염병 특성, 법정감염병의 분류와 신고 의무,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미리 제공한 훈련용 워크북을 참고해 제시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 구성원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작성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교육(지원)청과 학교 연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기관 연계 범위를 보건소 등 감염병 유관기관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자체적으로 감염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