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글로벌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 형태로 개최했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하여 직업계고 학생 대표(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과 한국철도고등학교 몽골 학생)와 교육부,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아주스틸(주), 태국 교육부,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경상북도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각 기관과 협회 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술과 한국 전통 음악과 색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퍼포먼스로 화려한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을 알렸다. 특히, 2025학년도에 경북 직업계고 입학을 희망하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몽골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태국 학생들은 “우리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군은 지난 9일 평생교육 일환으로 ‘환경교육강사 양성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대응 능력을 갖춘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10차시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진안군민 20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자는 심화 과정까지 수강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강사 양성 과정의 지원자 신청을 받으면서 기후 위기와 환경교육에 의지 있는 진안군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일주일 간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과 학교‧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학교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호우·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폭염·감염병․식중독 등 부서별 8개 주요 분야를 정리해 ‘한눈에 보는 여름철 주요 재난·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 기간에 △ 학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 교육지원청은 유·초·중학교 대상 △ 도교육청은 고·특수학교 대상으로 각각 면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과 관련한 학교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안전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각 학교에서는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통해 일상 및 교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10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과대학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하고, 학생들이 복귀 이후에도 유급에 대한 걱정 없이 원활히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시작된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전국 의과대학 학사 운영의 차질을 빚고 있으며, 통상의 학사 운영 기준에 따를 경우 대규모 유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 등 대학 현장에서는 대정부 건의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신속한 수업결손 보충 및 유급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관계자 의견 수렴 및 사례조사를 통해 대학들이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및 사례 등이 포함된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성적 처리 및 유급 관련 조치 마련 2024학년도 1학기 대다수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과목을 정상 이수하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각 대학이 현재 상태에서 1학기 성적처리 등을 마감하지 않고 학년말까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08시부터 KAIST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관내 중1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특화 대학 탐방 및 과학·인공지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규모 학교 2개교 학생과 과학 분야 우수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꾸려졌다. 특히, 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진학 및 진로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는 시간들을 가져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에 도움이 됐다. KAIST에서는 KAIST 대학생이 직접 대학의 역사와 연구 활동, 그리고 진로를 위한 조언까지 해주고, 캠퍼스 투어를 통해 캠퍼스에 얽힌 스토리를 들려주어 KAIST에 대한 정보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신기한 전기 원리과 전기 쇼, VR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과 화성에서의 가상의 삶을 살아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로봇과 농구 등의 게임을 하면서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를 이어 천체관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감일고등학교(교장 김형오)는 10일, 17일 양일에 걸쳐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당뇨병 예측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22년~2023년 인공지능(AI) 선도학교를 운영해 온 감일고등학교는 인공지능 교육의 선도적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지역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의 교과융합적 활용교육에 힘써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융합과학적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생명공학 분야를 융합하여 두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피마 인디언의 데이터 세트를 이용해 당뇨병 여부를 예측하는 머신 러닝 예측 모델을 수립하고 그 정확도를 산출해보며, 생물학적 관점에서 당뇨병의 발병 원인 및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당뇨병 발병률을 낮추는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대상은 전학년이며 프로젝트의 진행 순서에 따른 세부 활동 주제를 보면 생물 정보학의 이해, Google Colaboratory에서 Keras모델을 활용한 피마 인디언의 데이터 세트 적용, 당뇨병 발병률을 예측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미사강변중학교(교장 유선희)는 2023년도에 이어 '학교갤러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학교갤러리 사업은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사업은 학생들이 미술 이론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여 전시하고 있고 학기 말에는 학생들도 1인 1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미사강변중학교 박현정 교사는 “2학기에는 학생들이 도슨트의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과정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에는 총 5회 전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2회차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미사강변중학교는 '학교갤러리'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자아 발전을 지원하고 학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과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달봄유치원(원장 김은열)은 지난 7월 9일, 2학년(만 4세)을 위한 협력놀이의 일환으로 '무지개 복도 미술관'을 운영했다. 이는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협력을 경험하며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지개 복도 미술관’은 유아들의 협동 미술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조각보', '작은 격자무늬가 모여 커다란 또 하나의 격자 무늬되기', '나도 화가', '나의 바다·너의 바다·우리의 바다'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6세(2학년) 유아들은 직접 큐레이터 역할을 맡아 미술관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 미술관의 이름을 정하는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이후에는 도슨트가 되어 동생, 친구, 선생님 등 교육공동체에게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공용 공간이자 넓은 복도를 활용한 ‘무지개 복도 미술관’은 모든 유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아들은 ‘무지개 복도 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놀이에 참여한 유아는 “친구들에게 우리가 함께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하며 다른 유아는 “우리가 만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 광주고등학교(교장 박미자)는 ‘저탄소 사생대회’, ‘저탄소 게임대회’를 개최해 저탄소 사회를 향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제고시키고, 저탄소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여 세계시민으로써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고등학교의 대표적인 동아리인 ‘에코 오아시스’(사회적경제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운영했다. 우선, 저탄소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저탄소를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를 그리고, 제출된 작품들 중 최우수작을 선정해 광주고등학교의 저탄소 대표 이미지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작 그림을 USB로 제작해 상품으로 주는 것을 기획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제작한 USB는 저탄소 게임대회의 상품으로 활용했다. 저탄소 게임대회는 에코오아시스 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정화 봉사활동에서 주운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들로 직접 만들어서 운영했다. ‘5초 준다, 자수해라’, ‘뚜껑 짝짓기’ 등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게임이 눈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18개 학교 학부모 36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평생학습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음+나눔+배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강사가 자신의 노하우와 지식을 강좌 형식으로 재능 기부한다. ▶업사이클링 그림책 팝업북 ▶페이퍼 아트와 스탬프 아트를 접목한 캘리그라피 ▶원예 테라피 ▶친환경 배지터블 가죽 소품 ▶라탄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전문성을 발굴해 함께 나누고 배우는 학부모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