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5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제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회장 협의회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AI시대 미래 교육 이해와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AI시대 사회 트렌드와 교육정책의 변화를 시작으로 AI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강사는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인성과 정서지능(EQ)를 설명했으며 자기 및 타인을 이해하는 등의 정서지능의 중요성의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회장으로서 학부모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각 학교별 상황에 맞는 비젼과 목표 제시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회장들은 “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학부모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됐다. 앞으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자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정책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 9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본청 교육국에 ‘유아교육복지과’신설 및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교육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충청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 신설되는 유아교육복지과는 유아교육・유보통합 추진・교육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교육과정과 내‘유보통합추진TF팀’을 흡수하여 유보통합추진 1팀과 2팀으로 개편하면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신설되는 초등특수교육과는 초등교육・늘봄・방과후・특수교육・평생교육을, 중등교육과는 중등교육・진로진학・국제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이번 개편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추진단 14과에서 3국 1관 1담당관 1추진단 15과로 바뀌게 된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개편은 유보통합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국 부서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1개 과를 늘렸다.”라며 “기존 팀을 유지하고 재배치함으로써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지난 5~6일 청풍수련장에서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는 1~2월 겨울 캠프 3기수, 7~8월 여름 캠프 3기수 등 총 6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청풍수련장(분원)에서 진행했다. 청풍수련장은 스카이 트레일과 점보마블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시설이 많고, 2021년 신축 생활관을 건립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겨울 캠프는 화순 학생교육원 본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험 활동, 천체관측, 점보마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며 “가족이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5기는 7월 12~13일, 6기는 8월 2~3일 개최된다. 한편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방학 기간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학생교육원 중 최신 최대 다방향 복합모험활동 구조물을 설치하고 호연관(강당)을 신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7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스플라스 리솜(충남)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를 개최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휴스)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 5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3개 연합체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8개 연합체(총 40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휴스(HUSS) 융합캠프’는 휴스 참여 대학 소속 인문사회 계열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과 다양한 강의 등 인문사회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프이다.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 토론(해커톤)에 참여하거나 8개 연합체의 우수강좌(25개)를 칸막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캠프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2박 3일 → 3박 4일), 프로그램도 보다 풍성하게 마련했다. 2년 연속 캠프에 참여하는 단국대 학생은 “작년보다 더 다양한 융·복합 강연을 들을 수 있어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6일~7일까지 2일간 수원 공유학교 지역공헌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초등학생(5~6학년) 대상 프로그래밍 및 코딩 교육프로그램‘아주대학교와 함께하는 Physical Computing의 시작, Do Your Micro:bit’을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했다. 수원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경기공유학교 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고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 후 집에서도 해볼 수 있도록 실습키트가 제공되었다. 강의는 소프웨어학과, 기계공학과 등 아주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학생 전공기부를 통해 어렵고 막연했던 코딩 교육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교육 구성은 영국방송공사(BBC) 마이크로비트(Micro:bit)를 활용하여 ▲마이크로비트와 친해지기 · 기본 문법 익히기 ▲터치 악기 만들기 ▲스마트 밴드 만들기 ▲농구 골대 만들기 ▲광선검 만들기 ▲자유 프로젝트(미니 해커톤)로 키트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이루어졌다. 특히 마지막 시간인 자유 프로젝트에서는 UN의 지속가능발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8일까지 강화 관내 중학교 4곳, 13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즐거운 수학체험 탐구교실’을 운영했다. 중학교 수학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수업 재료를 가지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파이 축제가 끝나기 전에 다이아몬드를 찾아라’를 주제로 큰 수, 자연수의 혼합계산, 규칙과 대응, 원의 넓이 등 수학교육과정 내용이 담긴 여러 가지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3일 강화중학교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수학하면 어려운 과목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쉬운 듯하면서도 고민이 필요한 문제의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해 가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팀미션 활동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가현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삶이 깊어지는 글쓰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읽걷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이 읽고 생각한 것을 정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고차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한다. 캠프는 시와 에세이 두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 개별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글쓰기 활동으로 진행한다. 시와 에세이 등 영역별 20명 이내 분반으로 구성하며, 1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대면 첨삭과 패들렛 등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글쓰기 역량을 키우고 제39회 ‘새얼 백일장’에 참여하며, 1인 저자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새로운 의미를 창안하고 표현,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인천의 읽걷쓰 교육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향후 추진 정책 등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취임 초 대비 ‘교육정책 만족도’ 12.2%포인트 상승(75.1%), 각종 중앙부처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문을 연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교육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를 통해 인성교육에도 힘썼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키워줬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형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고, 종합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세계시민 프런티어 읽걷쓰 영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세계시민 프런티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구촌 곳곳의 갈등, 불평등, 기후 위기 등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능동적인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음악회는 ▶영화 속 OST 연주 감상으로 평화와 공존의 가치 공감 ▶세계시민 프런티어로 일상에서의 실천 다짐 ▶영화음악이 주는 울림을 사유하며 청라호수공원 자율 걷기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가원초 교사는 “우리 사회의 평화와 공존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포용적인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희망, 평화,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7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학습상담 모니터링’을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학습상담 운영 현안을 진단하고 프로그램 질을 관리해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학습상담 지원 내용 확인 ▶학생을 대하는 학습상담사의 태도 ▶학습상담 전후 학생의 변화 정도에 관한 담임교사와의 면담 ▶기초학력 담당교사의 운영상 어려운 점,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한다. 면담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 “프로그램 신청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설득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밝아진 학생의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에게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학습상담이 학생들의 총체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