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 4일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과학실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실험기구 점검 및 폐기, 실험기구및 재료의 교육과정별 목록화 작업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 수업 및 과학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인 인지중학교는 새로 부임한 과학 담당 교사의 요청으로 노후화된 실험기구 및 재료를 폐기하고, 실험기구를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지원단 1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수업을 위해 과학실 정리를 지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과학실 정리 및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4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외부 및 지역 위원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성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성 늘봄학교의 발전과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써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 발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의성교육지원청의 현재 진행 중인 늘봄 관련 각종 프로젝트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늘봄학교 추진 현황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늘봄학교 선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모범적인 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다른 학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돌봄기관의 늘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로 지역 사회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연계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인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늘봄학교의 따뜻한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우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는 4일 홍성군 소재 지구 총재실에서 캄보디아의 학생에게 지원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가방을 모아 캄보디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총 1,721개의 가방이 모아졌으며, 이 중 1,650개의 가방이 선별되어 캄보디아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가능한 책가방을 수집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물자가 부족한 국가에 지원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운동에 동참한다는 남다른 의미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편상범 충남도의원은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나눔 행사로 충남교육청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 존중하고 존경받는 교육적 관계가 되기 위해 어떻게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미래교실 수업자 대화의 날을 갖고, ‘2030교실’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의 날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 유치원‧초등 교사 2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1년여간 400여 명의 전남 교사‧장학진들이 참여한 미래교실의 준비 과정, 미래교실 공간 및 기자재 안내와 함께, 미래 수업의 방향 및‘2030 교실’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서은지 여수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발제에서 △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유아들의 성장과 호기심 증가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 유아 놀이의 확장 △ 선배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질 높은 수업 등 미래교실 수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2030교실’을 구축할 때는 작은유치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유아 교육 단계부터 전자칠판과 같은 디지털 기기 보급이 필요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웅천초 교사는 “미래교실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미래수업 모형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전남초등교과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증평 삼보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피해교원 지원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과 법률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생님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고 격식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정책이 현장에 잘 스며들어 밀착 지원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교실 속 다양한 상황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사들의 고민과 의견을 경청하여 신속한 조치와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한기택 삼보초등학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방안들이 잘 적용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삼보초등학교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릉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3시 강릉교육지원청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지역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과학연구 활동 지원, 학교 밖 교육 등 교육 참여, 과학문화 나눔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연구 캠프, 과학 관련 동아리 학생 및 교사 견학 프로그램,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 밖 교육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태범 교육장은 “과학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강릉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함께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 대응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와 지역을 잇는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지난 4일 서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서산고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서산고등학교 교직원이 동참했다. 이날 실시된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품을 이용해 학교폭력제로를 위한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와 지역을 잇는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을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울주해양레포츠센터 등 진하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2024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는 교육감 공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올해 울산학생교육원의 신규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과 해양 레포츠(카약, 패들보드, 제트스키), 자원 재생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인간과 자연 간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과 교사 25명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파라코드 생존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저체온증 예방법, 선박 탈출법, 단체 이동법, 무동력 레저기구 체험 실습으로 해상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배우고 익혔다. 학생들은 직접 야영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하는 야영 체험도 했다. 2일 차에는 친구, 선생님들과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을 하며 건강을 챙겼다. 이어 인근 ‘Fe01재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7월 4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2022.7.)에 따라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주전공, 융합전공 등)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하여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총 12개 대학(연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평가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연합)(46개교)에 대해 △서면 검토(2024.5.23.~24.) △현장 실사(2024.5.29.~6.5.) △대면 평가(2024.6.20.~6.26.)의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에는 개별 대학이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에 △가천대△서강대△연세대(가나다 순) 3개교를 선정했으며,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수학위 등 협업을 토대로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