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4일 도민감사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도민감사관 출범을 알렸다. 제5기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학교급식, 학생안전 등 전문분야를 도민의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제5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 23명 중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걸쳐 15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되신 도민감사관분들께서 내부 감사관이 간과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살펴 충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렴한 충남교육청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제4기까지 791개 기관 감사에 참여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4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유튜브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주제로 지방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충TV’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정책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연간 61만원의 예산으로 구독자 73만명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틀을 깨고 도전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문병기 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서 더욱 유연하고 열린 조직 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성보학교는 지난 7월 2일 오후 2시 강당에서 대구성보학교와 대구이룸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인 겸 가수 초청 진로 강연 ‘국민가수 이솔로몬과 함께하는 진로톡톡(Talk Talk)’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수 기부 강연으로,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한 시인 겸 가수 이솔로몬이 작가와 가수의 꿈을 동시에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현재 진행형인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장애가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특강 내내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솔로몬은 자신이 저술한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와 ‘엄마, 그러지 말고’ 2종의 도서 224권을 학생들에게 기증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솔로몬은 “아름다운 나무로 가득한 숲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방문은 처음인데, 학생들의 열정에 놀랐고 나의 강연이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7월 4일, 서울 창업 허브(공덕)에 방문하여 ‘2024 YEEP 스타트업 어드벤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는 학생 창업 캠프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창업가 정신에 대한 특강을 듣고 오후에는 신기술 및 신산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본 뒤 창업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가상 고객을 인터뷰하는 활동, 피치덱(자신의 사업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을 제작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하는 활동, 팀별 엘리베이터 피치(상품, 서비스, 기업, 가치 등에 대하여 단시간에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말하기)와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텃밭 수업과 목공 수업을 연계하여 제작했던 친환경 애플수박 지지대에 착안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셀프 디자인 목공 클래스를 제안했다. 친환경 애플수박 지지대는 덩굴이 지저분하게 뻗어나가 애플수박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을 해결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병설유치원 겸임 원장(89명), 겸임 원감(74명)을 대상으로 공립유치원 겸임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 유아교육 특성 및 유아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를 통한 병설유치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교육력 플러스, 겸임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 사교육 경감대책으로 강조되고 있는 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유치원 공교육 강화, 지역기반의 방과후 과정 운영, 소규모 유치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겸임관리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한다. 연수에 참여했던 겸임 원장은 “최근 유아교육 정책의 흐름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병설유치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겸임관리자로서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병설유치원 겸임 관리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유치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운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 최초 공립형 예술 위탁학교인 대구예담학교는 7월 3일, 4일 양일간 19시 예담아트홀에서 미술·음악 융합 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번지점프를 하다’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술 전공 학생과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연합하여 각자의 전공을 살려 만드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미술 전공 학생들은 무대 디자인에 필요한 소품, 네온사인, 인물화 등을 제작하고 캐리커처 및 배경 이미지, 타이틀, 오프닝 미디어아트, 엔딩 영상 등을 디자인했다. 또한, 3학년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친구와 가족, 연극·뮤지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1983년 대학생인 두 주인공(인우, 태희)이 비오는 날 우연히 사랑에 빠지고, 남자 주인공(인우)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짧은 이별 후 17년이 지난 2001년에 여자 주인공(태희)의 흔적을 간직한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공연이 개최되는 예담아트홀은 지난 5월 3일에 개관한 112석 규모의 최신 시설 소극장으로, 음원 레코딩, 실시간 방송 및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첨단 음향 시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2024. 초등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활용해 세계의 자연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와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실생활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하는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로 운영된다.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는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세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비교하고 세계의 자연 환경을 간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되는데, 캠프 참가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스토리에 담긴 핵심적인 영어 표현과 기초 어휘를 습득하며, 스토리에 관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 및 동료 학습자와 영어로 상호작용하며 창의력을 개발하고, 국제 문화 이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은 1기(7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5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2009년에 개소한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 ▲순회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등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교육지원에서의 협력교수 실제,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안전한 대처와 실천, ▲중증장애학생 순회교육 지원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최하란, 정건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장애학생의 도전 행동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김영걸 대구사이버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가 중증장애학생의 특성과 이에 적합한 교육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순회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이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지금, 여기서 나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전시 1홀 및 3층 입시설명회관(323호)·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16개관(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이 마련되어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학교생활디자인 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디자인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1개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4개관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학년별 대입특강이 운영되고 ▲입시설명회관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밀양시가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한 올해 농업인 대학 스마트농업 경영과정이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 과정은 환경관리, 시설 에너지 절감 기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부문과 원가 계산 방법, 경영전략 등 스마트농업 경영 부문으로 구분해 이론교육, 현장학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된 단동 하우스 측창 개폐기 관련 교육에 심강철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시설 농가의 업체 의존도가 높은 게 현실이라 경비 부담 등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면서“간단한 고장 수리는 직접 할 수 있는 전기·전자 교육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농업인 대학은 2012년에 처음 설립돼 지난 12년 동안 55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시는 올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경영과정을 다음 달 27일까지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