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6월 7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인력 수급·조정 기전 마련, 의학교육의 질 제고,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및 수련의 질 제고 등 과제를 심층 검토·논의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설치된 전문위원회로서, 지난 5월 24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➊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➋전문의 중심병원과 인력정책, ➌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안건에서는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 방안과 함께, 추계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전과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해외의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모형과 인력 수급 및 조정기구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나라에서 인력 수급을 추계·조정하기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의 구조, ▴거버넌스에서 논의가 필요한 주요 사항(수급 추계방법, 추계 범위 및 시점, 추계 주기, 추계값 반영 방식 등), ▴수급 추계를 위한 보건의료인력 통계 시스템 등 기반(인프라)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인력 전문위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행복한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행복한노인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행복한노인복지센터 박은희센터장과 라영현 진안군보건소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및 주간보호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행복한노인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여 지정받게 되었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행복한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참여 등 치매관리사업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하여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에 지정된 행복한노인복지센터를 포함하여 12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진안군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7일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에서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산구는 구강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O/X(오엑스) 퀴즈, 치아 모형을 이용한 구강 관리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생활 실천 사업과 연계한 비만 예방 식생활 교육, 절주 캠페인 등도 병행했다. 광산구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주민을 위한 진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6과 9는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영구치의 ‘구’를 의미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방(韓方)에 유연하게! 실버요가 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실버요가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저하된 관절염, 골다공증 질환자 등 노년층 대상으로 관절통증완화 및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적 명상 및 유연성 증진 등 맞춤형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한방 공중보건의의 한의약 만성질환 관리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한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한방에 대한 접근성과 공공성을 제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송군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821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초 65세 이상 인구 5,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목표 인원의 96%인 4,8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5월 집중접종기간 이후에는 청송군 소재의 위탁의료기관(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4개소(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가 7일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신규 지원하며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환자 중 50 부터 60%가 겪는 노인성 뇌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뇌 해마 영역에는 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플라크(조각)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있어,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알츠하이머병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장애 외에도 언어장애, 판단력 저하, 감정기복 및 우울장애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인지기능 저하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가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그러나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수준에 머무른다는 한계가 있어, 최근 ‘레켐비’, ‘도나네맙’ 둥 병인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가 출시되며 다시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원인 규명, ▲알츠하이머병 발병 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시·군 보건소와 협업해 여름철 대비 도내 다중이용시설 25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하고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증 폐렴이 동반된 경우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 치명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소독을 통한 감염 예방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숙박시설의 온·냉수, 분수 등이다. 검사 대상이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검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검출된 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재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260개소 대상으로 1,022건 레지오넬라균를 검사했고, 이 중 15건이 기준 초과되어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개선 조치한 바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이 7일 행락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괴산군 위생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이 합동으로 산막이옛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렸다. 식중독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볌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 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만 75세 이상 시민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1949년생 만 75세 이상 진입노인, 독거노인이며 연령, 환경의 영향으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로 매년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증상 발현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검사로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접근성 향상, 편의를 위해 대상자와 사전 연락 후 가정에 방문하여 검사를 수행하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통반장과 협조·의뢰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수칙 교육, 치매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며 치매인지선별 검사 결과, 인지저하일 경우에는 즉시 진단검사로 연계·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검진 접근성 향상시켜 치매검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중증 상태로 진행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는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인식을 제고를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대학생 30명을 감염병 예방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종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벌이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목포시는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역량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SNS서포터즈로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볌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