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하남시는 오는 29일까지 7월 한 달간 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토종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운영한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심 속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토종 민물고기는 쉬리, 각시붕어, 버들치 등 총 12종이며, 전시 수조에는 민물고기의 이름과 함께 설명이 기재돼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과 우리 물고기 이야기를 담은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미술 작품의 감상과 해설을 주제로 한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술관 기행’은 7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하며, 식물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식물 인문학’은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씩 운영되며, 8회의 인문학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술관 기행’은 7월 16일,‘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식물 인문학’은 7월 31일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 ‘2024년 책놀이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우리가 그리는 초록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환경보호 및 기후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환경 주제 도서 읽기 ▶주안도서관·석바위공원 걷기 ▶‘우리는 생태 시인(찰칵! 디카시)’ 시 쓰기 ▶업사이클링 전래놀이 ▶환경 사랑 연극제 ▶천연 비누·샌드위치 만들기 등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경험하며 책과 더욱 친해지고, 책 속 지식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4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 후 학교의 일환으로 ‘마음 들썩 그림책 음악 콘서트’ 참여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 북구도서관 1층 봄강의실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동화구연을 결합한 공연과 독후 활동으로 구성했다. ‘마음 들썩 그림책 음악 콘서트’에서는 ‘팥빙수의 전설’ 등 4가지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음 들썩 그림책 함께 나누기’에서는 상반기에 함께 읽은 16권의 그림책 감상 후 소감을 나누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독서 키링을 만든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음악으로 만나고, 함께 읽은 그림책의 감상을 나누고 소통하며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립도서관이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초등생 대상으로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를 공모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 편지지를 수령한 다음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된 한글 손 편지는 우수작 3편을 선별해 주최기관에 본선 추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전국 작품 중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 6명, 버금상 20명을 선정해 9월 중순 결과를 발표하고 10월 중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 문화강연실에서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책의 해 추진단’에 관내 어린이들이 보낸 사연이 채택되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책의 해 추진단’은 어린이와 책을 연결하고자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 독서 단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어린이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에 교하도서관의 어린이 자율독서 동아리(톡톡 튀는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사연을 신청했다.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독서 동아리하고 싶다'는 사연에 맞춰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동화와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한 박채란 작가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박채란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책 놀이를 소개하고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본인의 책 모임 사례를 들려주며 동아리 모임의 효율적인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예정이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책으로 소통하면 대화의 주제가 풍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2024년 나의 곶자왈 산책기’를 10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정순(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강사의 지도로 곶자왈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제주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화산이 만든 곶자왈”을 주제로, 곶자왈의 어원을 살펴보고, 곶자왈의 분포 현황과 식생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곶자왈 보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의 꿈·끼 탐색 주간에 맞추어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대상 학교는 귀일중·신창중·저청중·한림여중 4개교다. 조향사·가죽공예사·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과, 업사이클링 비치코밍·레진아트 등 공예 체험,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한 인공지능(AI) 체험까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신한라이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이자,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업과 공동 협력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특히, 저소득 가구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신한라이프㈜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아 지역 내 방과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중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공간 조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심사를 통해 8~12개소를 선정한 후 ①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단열 벽지·창틀 시공과 LED 조명 설치 ②여름철 폭염 대비 고효율 냉방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하여 김영진 작가의 '수박' 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가장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을 주제로 아트프린팅 16점과 여름 주제의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여름 과일 색칠하기, 나만의 여름 추억 그리기 체험 공간, '수박' 포토존을 조성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다.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원주시그림책도서관 전시실에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전시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