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목포시민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연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4월 포문을 연 목포대 의대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챌린지는 김산 무안군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이어지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또한 지난 23일 열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주민설명회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지역민은 한 목소리로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도 전남 서부권 지역민의 34년 숙원인 목포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목포 덕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을 주제로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최현주 부위원장, 박인지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 이도윈드오케스트라는 7월 28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개최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2024 제주청소년관악제에 참가했다. 본교 이재원 선생님의 지휘로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80명의 단원들은 세 곡을 연주했다. 연주곡으로는 윈드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쾌한 행진곡 ‘Blue Sky and Sunshine March’ 등을 들려주었다. 관객들은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열띤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었고, 이에 이도윈드오케스트라는 멋진 연주로 화답했다. 이번 연주를 통하여 이도윈도오케스트라는 앞으로 참가하게 될 여러 행사 및 경연대회를 앞두고 멋진 무대 경험을 쌓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이도윈드오케스트라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영국에서 ‘2024 학생, 교원 학기 교환제’ 해외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신송중학교와 계양고등학교 학생 8명과 교사 2명은 지난 5월과 6월 영국과 진행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마치고, 영국 태참(Thatcham) 지역 Kennet School에서 4주 동안 교환 학습을 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동아리 활동, 체육 행사, 마을 탐방, 진로 활동, 생태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온라인 공동수업에서 탐구했던 주제에 대해 현지에서 자료 조사와 토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 등 세계 공동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고민했다. 계양고등학교 학생은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와 같은 교실에서 수학 수업을 듣고, 현지 친구 집에서 피시앤칩스를 먹으며 축구를 한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며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4주간의 영국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인천-영국 학교 간 2차 온라인 공동 수업을 하고, 10월 인천에서 영국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6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서울,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청소년 40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 총 20명이 본선 경연에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 4·3의 정신과 의미를 알리는 세대 전승 방안 △ 4·3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 4·3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소재로 평화의 메시지 전달하기 △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4·3을 알리는 이야기 등을 통해 4·3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과 평화와 인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대상(교육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고등학생부 2명, 중학생부 2명 총 5명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국외교류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을 영어로 알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을 통해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를 오는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7월 3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방학 중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책임연구자인 국립공주대학교 정형근 교수가 연구 추진 계획과 목적을 발표하며 착수보고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방학 중 프로그램의 운영에 관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세종형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학 중 교육활동 운영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자세히 분석할 방침이다. 특히, 세종시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한국교원대학교와 복대초 이전에 따른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구. 복대초 교육문화 복합시설 사업은 2023년 3월 구. 복대초가 현재 위치인 가경동으로 이전 후, 기존 부지에 202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가칭)꿈꾸는체험교육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체험형 미래교육기관인 (가칭)꿈꾸는체험교육원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힘을 모으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교원대학교는 (가칭)꿈꾸는체험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체험, 인문독서, 늘봄 프로그램(AI 디지털융합 교육 등)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안전 지도와 수업 협력 보조 강사를 할 수 있는 대학생 교육봉사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관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교육부는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31건을 지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상향식으로 제안한 47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운영되며,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연차평가와 추가 컨설팅 등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진다. 예비지정 지역에 대해서도 운영기획서 보완을 위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참고로, 지난 1차 공모에서 예비지정 지역으로 지정된 9개 지역 중 7개 지역이 이번에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받아 특구별 세부 사업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체육시설 저변 확대 및 시민 체육활동 증진에 힘을 모은다. 시는 30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에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체육시설 조성을 지원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시설과 주차장 개방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 약 25,000㎡ 면적에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을 조성한다. 원광대 학생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교내 주차장은 평일 저녁, 주말·공휴일에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는 대학로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원광대학교 남문주차장 160면을 상시 개방하는 지역 상생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익산시는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년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24. 7. 29.부터 7. 30.까지 『울진발명교육센터 꼬마발명가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외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하여 2일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1일 차인 29일 오전(09:00 부터 12:00까지 운영)에는 에너지 전환 원리와 공간 구조물을 이해할 수 있는 그래비트랙스 교구를 이용,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제작한 지도 바닥판을 활용하여 [그래비트랙스로 떠나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후(13:00부터 16:00까지 운영)에는 스카이킥2 드론을 이용하여 드론의 대한 기본 이해와 활용,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5인 1팀으로 편성하여 드론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1일차 수업을 마쳤다. 2일 차인 30일은 포항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오전시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전시물 연계 교육과 천체투영관 교육이 실시되고 오후에는 로보라이프뮤지엄을 방문하여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룡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동안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바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천km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가는 본격적인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30일 첫 일정으로 항일 독립운동의 시작이 됐던 상해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 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김구 선생 가족 거주지인 영경방 10호 등을 방문하여 역사 속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홍구(홍커우·虹口)공원의 매헌기념관을 찾아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자 낯선 이국땅인 중국에서 활약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과 함께 헌화하고 묵념하며 넋을 기리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31일 남경으로 이동해 임시정부주화대표단 본부, 남경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하고, 2일 충칭 연화 임시정부 청사, 광복군사령부청사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8월 3일 5박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역사는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일”이라며 “이번 독립운동길 순례단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마음속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