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경기도교육전문직 최종합격자 139명을 대상으로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 추진현황을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장학 행정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함이다. 2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에서 처음으로 주관해 운영한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를 축하했다. 연수 내용은 크게 ‘경기교육정책 이해’와 ‘탐구-실행-성찰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방문 실습으로 실제 교육지원청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의 선배 교육전문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개강식에 이어 ‘경기미래교육과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일반적인 사회에서 보면 교육은 그들만의 영역, 잘 변하지 않으려는 영역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경기교육은 사회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변화를 교육에 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내부의 혁신을 주도해 여러분의 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29일 중앙대학교와 ‘AI·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 중구와 중앙대학교는 함께 첨단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접목하여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실증 등을 향후 1년 동안 추진하며 실질적인 효과 검증 및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구 개발 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람의 표정, 몸짓 등을 인식하는 수어 번역 모델의 행정서비스 연계 실증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 등으로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이찬근 학장은 “중앙대는 SW교육원과 지능형홈케어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데이터와 생성형AI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전반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사회문제 해결과 주요 밀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중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재성 남도학숙원장도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 선서를 했다. 또 특별 초청된 최현우 마술사가 ‘창의적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편견을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실제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경험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3주간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으로 ‘AI기반 대학생 튜터링’프로그램을 시작했다. ‘AI기반 의정부 대학생 튜터링’사업은 신한대와 협력하여 대학생 튜터(보건 및 상담학과 15명)를 관내 초등학생 튜티(70여명 내외)와 매칭하여 여름방학 동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기반 똑똑 수학탐험대, 토도 한글, 매쓰홀릭 등 학생 맞춤형 AI 코스웨어를 활용하여 자기주도학습력 신장을 지원한다. 튜터링은 3~4명 소그룹 단위로 매칭하여 국어, 수학 과목을 학생 맞춤형으로 학습하고, EBS 표준화검사(자기주도 학습능력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인 부분도 포함하여 학습 상담을 진행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육의 기회균등 차원에서 기초학력 보장은 가장 필수 요건이다”고 말하며 “대학생 튜터링 사업이 의정부다운 기초학력 보장 사업으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30일 이틀간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여름 영재교육 캠프 코딩-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공모를 통해 지도교사 23명을 선정하고, 초6 통합반 55명, 중3 융합반 40명을 선발하여 총 80시간 과정으로 3월부터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재학생들이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코딩 역량강화 집중 프로그램인 ‘코딩-Day’를 기획했다. 코딩-Day를 통해 초6 통합반은 초소형 컴퓨터인 마이크로비트를 체험하고, 알티노 라이트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3 융합반은 아두이노와 Chat GPT,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생활 속 문제 상황을 코딩으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의 탐구중심 코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영재원 교사들은 지난 3월 영재원 수업 시작과 동시에 30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학습자료를 개발했다. 지도교사인 전태환 교사는 “학생들이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를 돋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코딩장벽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학생들이 유럽 명문대학과 기관을 둘러보며 세계를 이끄는 과학자의 꿈에 한 발 더 내디뎠다. 광주시교육청은 19~29일 9박11일 일정으로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IT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스위스 과학 명문대와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에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방문과 진로 멘토링, 이성식 교수의 특강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로잔(EPFL) Rolex Learning Center와 GCM연구소 방문 및 특강, 한국인 유학생 멘토링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방문, 부산대 유인권 교수 강의 ▲빈터투어 과학센터, 아인슈타인 하우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방문 ▲유럽중력파 관측소 연구원 특강 및 관측소 내부 투어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과 로잔연방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현지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35교(초 23교, 중 12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업‧평가 혁신‘을 선도할 서울시교육청 IB 관심학교는 73교로 확대됐으며, 현재 운영 중인 IB 후보학교(초 3교, 중 3교)를 포함한 서울 관내 IB 관심‧후보학교는 79교로 늘어났다. 이번 ’2024 하반기 IB 관심학교‘ 공모 신청 학교 수(35교) 및 선정 학교 수(35교, 신청 학교 모두 선정)가 상반기 공모 대비 71% 증가한 점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업‧평가 혁신‘에 대한 열망과 IB 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짐을 증명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의 성과를 계승하고 IB 교육을 디딤돌로 삼아 서울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 구현으로 공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를 통해 교육평등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 첫 걸음인 IB 관심학교의 내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29일 한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 및 교수, 교직원 등 20여명이 평택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1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평택시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평택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경대학교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액은 취약계층 지원, 시민 복리 증진 등 필요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읍면 지역 중학생과 교사 23명은 싱가포르를, 읍면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3명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역사적‧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장소 탐방과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중학생과 교사들은 세종시 관내 아름초등학교의 국제교류 협력 학교인 유티(YEW TEE)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문화 퀴즈, 태권도, 합기도,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힘찬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아웃트램중등학교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AI디지털교과서 초등강사단을 구성해 2025년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섰다. 초등학교 교사 186명으로 구성된 AI디지털교과서 초등 강사단은 교육부의 교실혁명 선도교사 강사 및 연수생, 터치교사단, 에듀테크 활용 지원단, 지식샘터 운영 교사 등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게 된다. 강사단은 도 연수뿐 아니라 22개 교육지원청별로 운영하는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7차시(지식샘터 3차시, 대면연수 4차시) 연수에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남 디지털 대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AI디지털교과서 초등 강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 교육현장에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 수학‧영어‧정보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이뤄질 교원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위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등 강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 지식샘터 기관특별강좌 개설 및 운영 ▲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위한 교재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 AI디지털교과서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