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입니다. 2025년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필통톡 레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2년 7개월 동안 저는 ‘교육개혁’이 단지 교육부의 일이 아니라, 우리 미래와 명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라 생각하고 매진해 왔습니다. 저출생, 지역소멸, 디지털 대전환의 위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했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우리 교육이 새롭게 방향을 다잡고 다시금 항해를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영유아와 가정에 최상의 교육, 보육 서비스를 위하여 중앙 정부부처 간 통합과 지역의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협력 체계를 설계하는 유보통합, 지역의 발전과 교육을 위하여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주도하고 대학의 참여와 중앙 부처의 지원을 결합시킨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RISE, 학생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디지털 기술을 교과서를 중심으로 통합하고 교사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DT 플랫폼, 현장교원, 학부모, 학생, 전문가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정책을 만들어 가는 “함께학교” 플랫폼 , 정부가 퍼블릭 벤
합리적 안전지도 실시했음에도 우연한 사고로 형사처벌 직면 티볼 수업 중 배트 이탈 사고, 교사의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 교생까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교육실습생 법적 책임 과중 부담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도내 한 중학교에서 체육수업 중 발생한 우발적 사고로 해당 체육교사와 교육실습생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형사고발된 사안과 관련하여, 이는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과도한 교권침해라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체육수업 시간 중 발생한 사고는 티볼 수업 중 한 학생이 실수로 배트를 놓치면서 다른 학생의 얼굴에 맞아 안와골절 등의 부상을 입은 사안으로, 해당 체육교사와 교육실습생이 안전지도 의무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이다. 오준영 회장은 "해당 교사들은 수업 전 티볼 경기의 안전수칙과 배트 사용법에 대한 충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우레탄 소재 배트를 사용하고 대기 학생들을 6m 이상 안전거리에 위치시키는 등 합리적인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실습생까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당한 점에 대해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제기된다. 교육실습생은 초·중등교육법상 정규 교직
“존중과 회복의 문화가 학교를 지켜냅니다.”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김태식 교육장 인터뷰 (3) ◈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보호, 심리·정서 지원까지…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를 위한 북부의 교육 안전망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문제는 개별적 대응이 아닌 구조적 대응이 필요한 교육 현장의 과제가 되었다. 학생의 안전은 물론, 교사의 지속가능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 시스템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계 중심’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예방에서 회복, 보호까지 이어지는 정서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식 교육장은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자 공동체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어야 학교가 온전히 작동할 수 있습니다”라며, 북부가 그려가고 있는 ‘회복 중심의 교육 안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 “폭력은 갈등에서 발생합니다…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예방의 시작입니다” 학생 간 갈등은 처벌보다 사전 예방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북부교육지원청의 일관된 입장이다. 김 교육장은 “'감동의 교실회복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실 수업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스스로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고민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 미래교육의 새 기준이 됩니다”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김태식 교육장 인터뷰 (2) ◈ IB 프로그램 도입과 탐구 기반 수업 혁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북부형 미래교실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찰하는 학습 구조가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모델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현장에 맞게 정착시키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식 교육장은 “IB는 단순한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 아니라,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패러다임”이라며, 북부만의 실행 전략을 소개했다. ◈ ‘탐구–실행–성찰’이 하나로 이어지는 수업 구조로 혁신 IB 수업의 핵심은 학생 주도적 탐구에 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학생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결과정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성찰하며 배우는 방식이다. 김 교육장은 “지식의 암기가 아닌 사고의 과정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형 교실”이라고 강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과 수업에 프로젝트 기반
[대한민국교육신문] 타이베이, 2025년 5월 22일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AMD Radeon™ RX 9060 XT 및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 카드 출시를 발표했다. Radeon™ RX 9060 XT 그래픽 카드는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능을 통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 카드는 AI 컴퓨팅 및 머신러닝 작업에 최적화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Radeon™ RX 9060 XT GAMING OC 16G 그래픽 카드에는 호크 팬(Hawk Fan), 서버급 열전도 젤, 다중 히트 파이프, 스크린 쿨링(Screen Cooling)을 통해 작업 시 최적의 방열 성능을 실현하는 WINDFORCE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다. 호크 팬은 난류와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정숙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기 압력은 최대 53.6%, 공기 유량은 12.5% 증가시킨다. 쉽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된 서버급 써멀 젤은 고르지 않은 부품 표면에서도 최상의 밀착력을 유지해 운송 중 충격이나 장시간 사용 시에도 변형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4일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회차 연수를 운영했다. 김소연 남광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하여 수업 시간과 학급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출판물 제작 실습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운영의 실제 사례와 현장의 어려움,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 열리는 2회차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자료 제작과 교원 업무 효율화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2회차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누리집과 주요 기능 소개, 활용법 및 저작권 관련 이론 학습을 포함하며 과제 수행을 통해 수업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수업 설계 역량을 기르고 교사들이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에 나선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담양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챗지피티(ChatGPT)로 만드는 인공지능(AI)비서와 업무자동화 전략 교육’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에 있는 수출기업 임직원이나 관련 공무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무역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자동화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전남무역아카데미’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1차 교육에서는 미국 관세 강화조치에 따른 수출입 물류 실무와 절충교역 전략이 다뤄졌으며, 참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진행될 2차 교육은 관세 대응의 연장선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관세 대응 속도와 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를 학교급별로 지정해 평가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17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하는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원들은 정책실행연구회의 선행 연구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 전략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 1기 과정에 참여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30일까지 학교 관리자 73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학교 관리자 직무연수’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2일을 시작으로 학교 관리자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 재미나이(Gemini) 활용, 스마트폰 기본 기능 및 활용법, 노션(Notion) 등 디지털 도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수환 원장은“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자들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와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인공지능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 주전초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총 3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학교가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연수는 기초 과정과 활용 과정으로 구분되며, 모든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학교가 희망하는 과정의 이론 중심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원이 직접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으로 강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연수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수업 적용 방안, 교실에서의 유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도 함께 소개한다.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이 인공지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