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 사하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27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사하도서관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강은 ▲초등 창의 수학 ▲Fun Fun English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 ▲챗GPT로 AI아티스트 되기 4강좌로 구성했다. 수업은 강좌당 4회씩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당 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고,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주시가 이번 7월 덕정도서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도(서관은)즐(거워) 콘서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은 시민들을 위해 7월 둘째, 넷째 주에 운영되는 문화행사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는 13일에는 마술사 ‘쇼올’의 마술쇼와 어쿠스틱 봄여름의 공연이 진행되며 27일에는 마술사 ‘김동혁’의 마술쇼와 싱어송라이터 ‘임동진’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덕정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덕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덕정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어린이 독서동아리 ‘똑독(讀)이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똑똑하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어린이 독서모임’이라는 의미의 ‘똑독(讀)이들’이라는 별칭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어린이 독서동아리는 매주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토론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선정된 책을 읽고 ‘나의 특별한 점 소개하기, 짝과 질문 주고받기, 주제를 찾아 논제 만들기’ 등 자기주도적 읽기와 토론을 벌이고 있다. 매회 다른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도서를 선정해 학업성취도도 높이고 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토론 위주의 학습을 통해 더 즐겁게 독서 활동을 체험했으면 한다”며 “독서모임을 통해 타인의 의견에 공감할 줄 아는 배려심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제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6,729명을 기록, 13,069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285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문화시설의 우수사례로 떠오르며 견학을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등 도내 시군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전남 신안군, 전남 장성군 등 전국 152개 지자체 및 단체에서 총 2,861명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6월 지방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정책사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제군 공공도서관 포럼’을 개최했다. 향후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기관으로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이 더욱 쉽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만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4년 3차 책 읽어주기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7일 오후 2시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수업 첫날은 “용감한 소 클랜시” 그림책을 강사가 읽어주고 나서 수강생들이 다른 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주인공 클랜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름과 틀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용기’는 어떤 것인지 발표하는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4회(회당 2시간)에 걸쳐 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및 동화구연가 김미영의 지도로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는 지난 5일 광남도서관 1층에서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3호점 ‘광남 북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사회복지 협력기관·단체장, 광남1동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페사업단 3호점 ‘광남 북카페’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광주시 자활기금 2천만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비 4천만원의 예산으로 마련됐다. 공공건물인 도서관의 공간 활용을 통해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낸 카페1호점(초월도서관 카페 ‘라보라’)과 카페2호점(능평도서관 카페 ‘창뜰’)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광남도서관 카페 3호점 ‘북카페’도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참여자 2명이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쉬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 발굴로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사업단을 비롯해 세차, 수공예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8일부터 지혜학교 ‘동유럽 발칸 역사에서 배우는 국가생존의 지혜’와 길 위의 인문학 2차 ‘호메로스, 인간의 모든 이야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12회) 열리는 지혜학교 ‘동유럽 발칸 역사에서 배우는 국가생존의 지혜’는 김시열 역사 연구가가 강의한다. 원시사회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동유럽과 발칸지방의 역사와 정세를 짚어보고, 당시 인물들의 본질적인 의의를 탐구한다. 주요 내용은 ▲슬라브족의 동유럽 진출과 모라비아·헝가리국가 형성 ▲서구·비잔틴의 동유럽 선교와 보헤미아 공국의 등장 ▲독일의 동유럽 진출과 폴란드 피아스트 왕조, 분할공국시대 등이다. 8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5회)에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2차 ‘호메로스, 인간의 모든 이야기’는 박연옥 고전인문학자가 강의한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통해 인간의 길을 탐색·모색한다. 강연 주요 내용은 ▲호메로스, 인간의 모든 이야기 ▲신과 함께 ▲일리아스적 인간 ▲죽음과 운명 ▲‘길’ 위의 인간 등이다. 6회차 후속 모임에서는 ‘정의와 복수의 길’이라는 주제로 드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오는 '더+해봄' 프로그램 접수를 7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해봄'은 원내 도서관형 창작 공간 '1216 해봄'을 활용한 체험형 창작 수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까지 학급과 동아리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학교는 전문강사 지도하에 3D펜 창작, 머그컵 및 에코백 제작 등의 활동을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디지털 드로잉, VR체험, 전자악기 연주 등의 활동은 자율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본원과 학교 간 이동 버스를 25회 제공하여 원거리 학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27개 학급(동아리)에서 초·중학생 564명이 참여하여 97.6%의 만족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AI 시대에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1216 해봄의 도서관형 창의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역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특화 상설 전시 ‘2024 스몰테이블–인디프레스, 작은 출판의 시대’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그림, 글, 만화, 사진 등 6개 분야의 출판창작자 36팀이 참여했으며, 교하도서관 특성화 분야인 출판·인쇄를 주제로 한 51점의 출판창작물이 전시된다. 지난 7월 6일에는 전시를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운영했다. 환영 행사에서는 출판창작자 24팀이 참여해 작품을 판매하고 홍보했으며, 2시부터는 노년의 삶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팝업북 제작자 '우야다 스튜디오'와 한 장면으로 마음을 울리는 카툰 창작자 '방랑토끼'의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소규모 출판창작물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겨울까지 전시가 계속되어 자세하게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장서로 만나기 어려운 예술적인 출판물을 만나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판창작자를 다양하게 소개해 출판문화 다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 캠프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어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과 캠프시설 및 생활 규칙, 준비물, 안전관리 사항 등을 설명하며 캠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하동군 영어 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 표현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영어 캠프는 58명의 학생과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12박 13일간 진행되며, 누구에게나 기회를 준다는 하동군의 정책 전환에 따라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합숙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학부모님들의 열망을 가득 담아 우리 사회의 초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영어 캠프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어학연수 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