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동국대 WISE캠퍼스, 신경주대, 위덕대와 함께 하는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관·학 협력사업 발굴하고 주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지역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동국대, 위덕대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지역 정주와 동반 성장을 위한 특성화 인력 양성 △유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상호 연계 △100년 대학으로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경주시는 시정 핵심 비전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 구축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각 대학은 경주의 역점 사업과 연계한 관·학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이날 제안된 사업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3박 4일간 해운대 벡스코, 아르피나 등지에서 일본·베트남 한국어 교과 채택학교 학생 80명과 한국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부산 글로컬(Glocal) 한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고, 한글과 부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잠재적 유학수요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적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 축제는 오사카·하노이 한국교육원에서 추천받은 외국 학생들과 글로벌 청소년 교류 봉사단 등 한국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외국 학생들이 입국하는 17일에는 ‘울려라! 한글 골든벨’, ‘대형 윷놀이’ 등 한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한글 체험의 날’은 참가 학생들이 한데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한다. ‘한국-일본’·‘한국-베트남’으로 학생들이 팀을 꾸려 레크리에이션, 팀 게임(한국어 퀴즈) 등 활동을 함께한다. 이 외에도 한글을 활용한 각종 부스 체험과 K-POP 공연 관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정 학생 수가 48명 이상인 초․중학교 53교를 단일형 사업학교로 지정하고, 20명에서 47명인 초․중학교 중 2개 학교가 연합하는 연합형 사업학교 64교를 선정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를 본청 1명과 기관 4명, 단일형 사업학교 53명, 연합형 사업학교에 32명 등 총 90명을 배치하여 △위기 학생 발굴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등을 통해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사업이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17시에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은 2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선도학교’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15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 등 총 25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중인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관계자 2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원들의 디지털-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3일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AI사피엔스 -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베스트셀러 'AI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인 최재붕 교수를 모시고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교원들에게 ‘AI 시대의 전반적인 조망’,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들의 삶을 위한 준비’등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수원 지역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그렸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이번 특강을 통해 AI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시간이었으며, 특히 최재붕 교수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제23대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인 ‘미래를 여는 서울교육대전환위원회’가 교육감 임기 동안의 교육비전 등 서울교육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 공약실천계획 등을 12월 16일 교육청에 전달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교육비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무성을 가지고 참여와 소통, 자치와 협력 등의 노력을 통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이 근대교육 100년의 문제점을 씻어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교육공동체가 교육 지향점을 공유하여 참여와 소통, 자치를 통한 협력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를 교육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현실성·현장성·통합성·미래지향성 등 대원칙 아래 공약을 정책화·체계화하여 5대 영역-17개 공약-55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고, 55개 세부과제 중 특히 현장의 요구가 많은 과제, 혁신교육과 협력교육의 연속성 및 협력교육의 토대 조성 등을 고려하여 임기 내에 적극적으로 추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목표로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을 타이틀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확대 ▲다문화학생 대상 교육교류 추진 ▲인공지능 기반 자동번역프로그램 시범 사업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개념 한국어 인정 교과용 도서 개발 추진 ▲다문화학생 다수 재학교 교육 실습학교 지정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해 이중언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다문화고등학생을 위해 교과개념한국어 인정교과용 도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가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유입률 증가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질문하는 학교’와 ‘탐구수업공동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 확산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 확산과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성과발표회에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 운영 담당자와 탐구수업공동체 대표 교사 23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여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학교와 수업공동체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을 확산하고 소통망 구축에 힘쓴다. ‘질문하는 학교’는 도내 2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교실 수업문화 조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다.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모두 175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한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담 도구 '행복발견여행'를 활용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 위(Wee) 센터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교육부 정책관 사회정서성장지원과 부스에서 교사⸱학생⸱학부모 200여명이 부스 체험을 했다. 교육부 사회정서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된 '행복발견여행'체험 부스에서는 일상의 쉼과 웃음을 담은 ‘경험행’, 긍정적 사고의 습관화를 위한 ‘좋게생각행’, 긍정확언을 통한 자기암시 활동인 ‘긍정주문행’, 주변의 감사함을 찾는 ‘감사행’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직접 상담도구 체험을 해보니 교실에서'행복발견여행'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행복발견여행'상담도구를 활용하여 학교안에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 학생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추진한 1호 산학연 혁신허브(한남대) 준공 기념식을 12월 16일 개최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기 위해 3개 부처(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4차례 공모를 거쳐 9개 대학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한남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했고, 1단계 부지를 조성(면적 2만㎡)하여 산학연 혁신허브를 건설했다. 2단계(면적 1만㎡)는 대학 주도로 기계, 금속, 바이오 분야의 연구시설과 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산학연 혁신허브는 창업 기업, 연구소 등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저렴(창업기업 시세의 70%, 성장기업 80%)하게 장기간(최장 10년) 제공되며, 대학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배치할 예정이다. 산학연 혁신허브 입주 기업들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