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번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직원들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및 대토론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제안한 정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논했으며,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당찬 새 출발을 알리는 자기소개를 했으며, 이후 교육전문직원 전체가 부서 간의 장벽을 허물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집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서 ‘지역으로 다가가는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각종 시설은 ‘국민의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취임 직후 주말(토·일요일) 가좌캠퍼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캠퍼스 방문 편의성을 향상시켜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주말 가좌캠퍼스 전면 개방’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8월 31일 3270대, 9월 1일 3116대, 9월 7일 2576대, 9월 8일 1736대 등 그사이 1만 600여 대가 무료로 가좌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학 구성원의 정기권 등록 차량을 제외한 것이다. 지역민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쾌적하고 넓은 캠퍼스를 산책하거나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 체육관, 운동장, 강의실 등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국가시험에 참여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nbs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 산격청사에서 대구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전용 캠퍼스 조성 등 대구시 반도체 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학교가 지금까지 경산캠퍼스에서 추진해 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대구시 권역 안으로 옮겨와 확대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첫 단계로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산학연구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올 하반기 내에 설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성알파시티로 교육연구센터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현재 위치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하고, 전기전자공학부(전자·전기·정보통신전공)를 이전하여 2030년까지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2017년부터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 운영, 2021년부터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1~’26년), 부처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와 서영대학교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실질적인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운정1동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서영대학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 사업 자문, 협력사업 발굴, 주민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서영대학교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서영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서영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운정1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겠다”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내·외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가치창조경영’부분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혁신멘토기관 선정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전국 8위(수도권 4위) 등의 수상과 평가 내역을 꼽았다. “하남시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각종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K-스타월드 조성사업도 9월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해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있다”며, 미사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며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치 있는 공간 재창조를 위해 2030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라고 밝히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한 자연, 문화, 기반시설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DSSU HIVVE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성대학교와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보건·의료·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신성대학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보건사업 정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간호학 학생 실습, 학생 건강증진 통합홍보관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은 “건강한 도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만성질환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서산 당진 내 대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실습 지도는 물론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란 지역 특화 인재의 교육과 취업, 정주의 선순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대진대학교에서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 청년 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정신건강 문제 인식도 조사 ▲일대일 청년 정신건강증진 검사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안내 ▲복권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대일 청년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분과 현재 상태,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으며, 정신건강을 지킬 다양한 사업들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의 고민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해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포천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 청년센터와 협력해 포천 청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남해 일원에서 일본 긴키대학, 쿄토외국어대학 등 11개 대학과 NPO법인Adovo, RT주식회사 등 일본산업체 3곳, 마산대학교 웰니스 산업ICC 등 국내 대학들과 공유․협업하여 ‘2024 글로컬관광 국제교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은 9일 오후 남해휴양체험 마을인 갱번마루에서 참가자 상호 간의 인사와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해, 10일 남해대학 사회과학관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2024 글로컬관광 국제학생발표대회’와 교수 및 연구자를 중심으로 ‘2024 글로컬관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제학생발표대회’에는 일본인 대학생(긴키대·오사카상업대, 서남여자대학원대, 나라현립대, 한남대, 교토외국어대, 오사카대·세이난죠대·오오테마에대)과 교수, 일본 여행업체 STA트래블 카츠다 관계자 총 78명 외 남해대·마산대·대구한의대 학생 및 교수, 남해대학 LINC3.0사업단,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비대면 글로벌 교육모델 운영 개선 및 활용 확산을 위해 일본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한일 공동 지역관광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2일, 이주배경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주배경학생들의 다양한 감정탐색과 자기표현을 통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로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체험 활동으로 자신과 친구의 강점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4명의 강사가 초등과 중등 학급에서 언어권별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주제로 2차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그림으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다. 태양계 우주 오르골을 만들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여 한국 적응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9월 정책협의회를 갖고 ‘K-에듀’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과 22개 시·군 교육장 60여 명은 K-에듀시대를 열어가는 전남교육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여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 글로컬 으뜸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교육발전특구 추진 ▲ 업무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남이 도전받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교육격차를 공생의 가치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 최적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업무경감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업무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실과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