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고 공립형 국제학교 모델 협의회를 24일 오후 운영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대안학교 형태로 설립되어 교육과정 자율성이 보장된다. 다문화학생 모국어지도, 이중언어교육, 진로·진학 전문교육, 중고등학교 통합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던 국제학교 모델을 공교육에 도입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델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정 개발단에 자원한 초·중등교원 79명, 교육전문가가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8개 분과 ▲입학전형 ▲교원선발 ▲지역 기반 교육 ▲진로·진학교육 ▲중등교육과정 ▲고등교육과정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홍보분과로 구성했다. 이어 분과별 수행 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수 ▲해외 사례 연구 ▲국내 우수사례 활용 ▲다문화학생 국가별 지도방안 등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안산 대부도 지역의 지역 기반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대학 진학과 전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예산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전달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부터 바뀌는 지방보조사업 운용 방식과 지방보조사업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도왔다. 기존까지는 지방보조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예산이 확정되는 방식이였으나, 2025년도부터는 분야별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정하고 예산이 확정된 후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으로 운용된다. 지방보조금 운용 방식 개선과 올해 1월 전면 도입된 전자금융 서비스 기반의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교육청보탬e’ 활용으로 지방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공정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지방보조사업의 질적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교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의 심장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북교육청과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LS와 시뮬레이션 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응급처치 관련 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교육청과 학교와 더불어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지역 대학교가 보유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과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번 업무 협약은 학교 현장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보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4일 10시 제4기 공약시민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약시민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공약시민지원단은 지난 6월, 19세 이상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접수인원(63명)이 모집인원(25명)을 초과하여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동구 4명, 중구 4명, 서구 8명, 유성구 6명, 대덕구 3명으로 구성했다. 공약시민지원단은 앞으로 2년간 공약사업 이행 현황에 대한 자문,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공약시민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시민과의 계약으로써 공약의 의미’와‘시민의 대표로써 공약시민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며, 특히 공약시민지원단은 개인적인 이해가 아닌 공공성에 기반을 둔 공약 및 정책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교육가족과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약 이행으로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이와 함께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시민과의 약속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29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과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서부권과 동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눠 열렸으며 학교 자율 시간을 통해 경남형 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인 『학교 교육과정의 빛깔 있는 여백, 학교 자율 시간』을 개발해 이번 달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보급하면서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는 교육과정 전문성이 인정되는 도움 자료 개발위원인 경남 지역 초등 교원 7명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여러 사람이 메시지를 공유하는 웹 게시판인 패들릿(Padlet)으로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사전 질의를 연수에 반영하고 현장에서도 추가 질의응답을 했다. 먼저 국가 수준과 지역 수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경남형 학교 자율 시간의 이해’로 연수를 시작했다. 이어 학교 수준에서 ‘학교 자율 시간을 준비하고 설계하기, 실행하고 성찰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년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하고, 교육과정과 대입의 변화, 시대적 요구를 분석하여 부서에서 정책 추진 여건 진단을 통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의 향상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의 흐름이 분절되지 않고 학교에서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운영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특히, 학교 유형별 특성과 성장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 운영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합동 컨설팅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 및 양주 관내 1학기 24교의 늘봄학교 운영 첫걸음에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경기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게 된다. 1학기보다 늘봄학교 25교가 추가로 확대 ․ 시행되어 지난 7월 19일부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7월 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직접 1학기 늘봄학교인 이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수요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아침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동두천송내초등학교를 이어 방문한 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학교의 현황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지역 특색과 학교의 상황과 특징이 잘 반영된 다양한 형태의 경기형 늘봄학교가 2학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4일‘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9개 학군 일반고 202개교에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복수 지원-후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이때 지역에 따라 1단계‘학군내배정’과 2단계‘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는 곳과,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진행하는 곳이 있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구역내배정’을 적용한다. 단, 예외로 고양 학군의 향동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4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은 시교육청과 동구·조선대학교·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동구지역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대학 수준의 학습경험을 제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이음센터’ 주관으로 학과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 운영학과는 ▲치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컴퓨터(정보통신, 인공지능)공학과 ▲K컬처공연기획과 ▲경영학부 ▲건축학부 ▲시각디자인과 ▲경찰행정학과 등 10개로, 각 학과 강의실에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 학생들은 학과생 멘토링, 학식 등을 체험하며 심화된 학문적 지식과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교육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마을이음학교 미리 대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지자체-대학이 인적·물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유치원 미래교실에서 제시한 교실 구축과 수업 모형을 미래형유치원과 연계하여 ‘2030 유치원 미래교실’에 반영하여 안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유치원은 디지털 놀이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 생태환경교육 ▲ 민주시민교육 ▲ 마을 연계 교육 ▲ 디지털 경험 놀이 수업 등을 실천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55개원(공립 39개원, 사립 16개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에서는 공‧사립 미래형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15일과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교실에서 중간 공유회를 열고, 상반기 미래형유치원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원들은 전자칠판 및 태블릿PC를 활용한 놀이 사례, 작은유치원 간 온라인 협력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그림책 만들기‧앱 활용 노래 만들기‧증강현실 역할 놀이 등 다채로운 디지털 기반 놀이 수업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공유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