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19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린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여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프린지 콘서트를 했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에서 2년마다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음악인의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2024년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인 대기고등학교 유성철 선생님의 지휘로 행진곡 Grand March를 시작으로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출신 졸업생인 문 준(한양대 음악대학 재학) 학생의 트럼펫 협연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윈드오케스트라이다.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주 예술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에 창단됐다. 현재 2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70여 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오케스트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 목포 백련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전남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민주시민교실 수업 주제는 ▲ 민주주의 속 갈등 해결 ▲ 드라마로 보는 민주 시민사회 등이다. 학생들이 경청하며 소통하는 자세, 타협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주제마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관련 게임을 하면서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민주시민교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가 힘들었는데,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한다고 해서 한 명씩 말하며 양보해 만장일치를 만들었다. 그 과정이 참 힘들었지만 경청‧소통 끝에 협력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강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배워가길 바란다. 나아가 앎과 배움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 샤인머스캣 농가 현장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기술’을 주제로 7시간 동안 상설교육을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30년 가까이 포도 연구에 매진해오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소장으로 퇴임한 이석호 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교육대상은 강진군 샤인머스캣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내 이론교육 2시간과 샤인머스캣 농가에서의 현장컨설팅 5시간을 통해 샤인머스캣 상품성 향상을 위한 수세조절, 연중 양수분 관리, 시설 환경조절 방법까지 알찬 강의로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강진군 샤인머스캣 연구회 회원 모두는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실을 찾아 자리를 메웠으며, 강진군 맞춤형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를 위한 토론식 강의를 2시간 동안 이어 나갔다. 이후 연성흠(강진읍) 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진행했고 샤인머스캣 재배를 시작하는 청년농부를 위한 경영 노하우까지 전달해 교육 참여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12일 교육은 성전면의 농가 2개소(허건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강진군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한우 최고위’ 과정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집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우 최고위 과정은 강진의 군민자치대학인 디지털농업대학(옛 녹색문화대학) 한우과정 수료생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강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의 하나로 계획됐다. 한우 최고위 과정은 29일과 30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질병 예방 및 치료,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번식 효율 증진 방안과 브랜드화 전략 등 주제로 진행한다. 한우 최고위 과정 교육은 사전접수 없이 교육 당일 참석자 등록부 작성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 최고위 과정’은 강진의 주요 특화 품목인 한우의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여름 2, 3일간 집중 실시하는 상설교육이다. 작년 7월12일부터 14일 실시한 ‘한우 최고위 과정’은 짧은 기간 내 핵심 사육 기술과 시장 변화 대응 방안 등을 한우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우 산업이
[대한민국교육신문]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는 주로 중․고등학생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가 심각했으나, 최근 초등학생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마음건강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 마음건강 이해 가이드북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자료 개발은 마음건강 위기 학생의 저연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 향상,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자료는 책자, PDF, 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7월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대인 관계, 자녀 양육 및 교육, 일상생활과 건강한 습관 형성, 정서 관리, 자녀와 학부모의 감정관리 방법 등을 포함해 초등학생 학부모용 사회정서성장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자녀와의 소통 증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도내 일반계고등학교(자율고, 특목고 포함) 127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 규정 개정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학교별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고교학점제 추진단’을 운영한다. 도내 고교학점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단위 학교별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 보완과 지원, 권역별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사 23명으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지도와 학습 코칭, 학업 지도 등에 전문성을 갖춘 지원단은 진로․학업 설계에 대한 학생과 단위 학교의 요청 사항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교과연구회를 통한 연수와 원격을 통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계약 업무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동아리는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물품·용역 분야 계약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에게 물품·용역 계약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 계약 법령 주요 개정 사항 등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참가자들 간 묻고 답하기를 통해 업무 추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습동아리는 신규공무원들의 계약 분야 전문성을 신장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계약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여주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체험학습 업체 관계자,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분야 외부 기관과 교육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학교·외부 업체 관계자들 간 소통을 통해 ‘남부 청렴 특공대’ 활동을 알리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 청렴 특공대는 청렴 특혜 제공을 타파하고, 공정·대쪽 같이 업무를 수행하려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날 간담회를 초등·중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체험학습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 안전 확보, 청렴 문화 확산 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청렴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권역별 학교 관리자·담당자, 지역늘봄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보살핌늘봄 5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의 보살핌늘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협의회를 운영한다. 지역돌봄기관 연계 협약 추진을 중심으로 우수사례 정보공유, 상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보살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안전하고 촘촘한 보살핌 서비스 제공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보살핌늘봄운영협의회를 개최해 원활한 권역별 협의회 진행을 위한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과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연초 등 관내 초등학교 58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인력 지원 현황,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 관리 등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들의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