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고려인 후손 의교육 및 교육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류 활동 지원 ▲ 전남-우즈벡 교육기관 교육 교류 지원 ▲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 교육자료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려인 후손 학생의 한국어교육ㆍ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고려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고려인 후손 의교육과 관련한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등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과의 교육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고려인 후손 및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전남에 와서 직업교육,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 3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협력을 돈독히 하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의 전단계로 추진중인 기존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인재 유치사업이 대상 학생 77명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마침내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7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에서 입국한 학생들이 전남에서의 학교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쿠바 출신의 해외 인재 77명이 참여하며, 국적별로 5개 반을 편성해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창의적 체험 활동, 현장 학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어 강사, 생활지도 강사 등 총 22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진다. 2월 17일 개강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 및 인솔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사 일정과 교육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입학 예정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재 운영 매뉴얼 안내 및 협의회를 열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하여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4개국 69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와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27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 참사관, 김광철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마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 조은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포항출장소장, P&T 인사팀장 등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유학생 입학예정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한 1기 유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2기 유학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착을 도와준 경상북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교육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회와 교육청, 교육단체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청별 우수사업 5건을 제출했으며, 이 중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이버독도학교 △학생 마음건강 지원프로젝트 등 5개 우수사업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를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추가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표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올해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연계해 ‘K-EDU 박람회’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은 ▲지속 가능한 환경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대학설립・운영 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 국립경국대학교 통합 출범('국립학교 설치령', '대학설립・운영 규정')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의 통합을 통한 지역혁신 선도대학 모델을 제안하여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하여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한다. 양 대학은 2023년 10월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했고, 교육부는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6월 양 대학의 통폐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은 국립대와 공립대 간 최초의 통폐합 사례로서 교육부는 통합대학의 원활한 출범을 지원하고자 '국립학교 설치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통폐합(2025년 3월 1일)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에 통합대학의 교명을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국립경국대학교’로 변경하고, 폐지되는 기존 경북도립대학교의 구성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위한 경과규정 등을 마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월 19일, 엘타워(서울)에서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 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2020.9~2027.8)’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9년 처음 도입되어 25년간 약 60만 명의 인재를 지원했으며, 2025년 기준 2만 3천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 현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상자와 사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상식과 오찬, 특별강연 및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먼저,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29명에게 우수표창을 시상하고, 대학 관계자 등 행정인력 3명에 대한 공로표창을 수여한다. 우수표창을 받은 29명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수행하는 583개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월 20일, 「2025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K-MOOC, 이하 케이무크)’은 2015년 시작되어 대학 수준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 제공하여 국민의 지식 공유에 기여해 왔다. 2018년부터는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단기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매치업(Match業) 강좌가 추가되어 그 규모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총 2,897개 강좌를 개발·운영했고 누적 수강신청 건수는 411만 건(2024.12.기준)이다. 올해 첫 실시되는 ‘대학 중심의 온라인 평생학습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은 기존 케이무크에 성인 재직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AID) 집중과정’을 추가한 것으로, 예산 규모는 총 169억 원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2024.10.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월 19일, 티피(TP)타워(여의도)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 및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제67회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 및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도입과 안착 방안을 현장 교원과 함께 논의하고, 아울러 교원의 체계적 마음건강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돌봄 역량을 키워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사회정서 역량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 교육이 학교 전체 문화로 정착되도록 현장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