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천생생 여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공유학교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매일매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뷰티 스쿨’(7.22~8.2)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협력하여 토탈뷰티아트학과 교수진이 직접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시장 이해 및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컷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체험 및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승마 교실’(7.23~8.2)은 연천승마공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승마 기술 및 지식 습득, 말과의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드론 교실’(7.24~8.2)은 아쎄다 드론전문교육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3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체험 교실’(8.5~8.7)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연계하여 그래비트랙스 및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하고자 하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 중·고등학생 34명과 인솔단(중등교사 등 6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성취동기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국내 사전교육(국내 체험)과 국외 체험으로 이루어지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의 연구소·기업·대학을 방문하여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의 현장을 비교·체험하면서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국내 사전교육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부품공정실험실 및 반도체 공정실, 한국화학연구원 희귀질환치료기술연구센터 및 계면재로화학공정연구센터, 중이온가속기연구소, SOLETOP 등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탐방하며,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여러 조로 나누어 견학을 진행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체험함으로써 맞춤형 견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외 체험 프로그램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UCLA 로봇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2024년도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25개교에 총 9억 1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교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교육청은 7월 22일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로 필요한 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금은 관내 25개 학교에 고르게 분배될 예정이며,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개선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이다.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교육의 균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0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그린마루와의 협업으로 관내 교원 대상 “2024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안양과천 지역맞춤 환경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환경교육 배움터들을 숲해설가와 동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중간에는‘환경교육을 위한 학교 숲 조성 사례’,‘지역과 함께 하는 환경교육’주제 강연이 포함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환경교육 방안을 참여 교원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주제 강연을 한 정종호 강사(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전환위원회 위원장)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환경 살리기 실천을 위한 지역과 NGO 단체들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우리 미래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 대한 환경교육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연대하여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참가 교원들은 프로그램 진행 도중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의 방법과 지역 환경교육 시설 이용 방안’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사제 간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 지원을 위해 서사체험학습장에서 인천 관내 학교 대상 연 4회, 1박 2일 아름다운 사제동행 '힐링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사제동행 '힐링 캠프' 프로그램은 19일부터 이틀간 국제고 학생 31명, 교사 5명 등이 참가해 사제 간의 소통과 포용, 봉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국제고 교사 및 학생이 ▶우리는 하나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 토의 ▶온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 ▶사제동행 호연지기 트래킹 등으로 운영했다.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추후 참가하는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사제 간의 신뢰와 관계가 회복되며, 이를 통해 건강한 학교 공동체가 형성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 7개 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말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자율형 공립고 2.0’ 신청학교 9교를 교육부에 추천, 최종 7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7교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추어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7교는 지정 후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체결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진다. 조건부 지정된 1교(한별고등학교)는 추후 컨설팅을 통해 교육부에 요구를 반영한 계획서로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청은 특별교부금과 대응투자 등을 통해 자공고 선정학교에 1곳당 매년 2억원 규모의 재정을 5년간 지원하며 지자체에서도 재정이 추가 투입된다. 선정된 학교 중 7교는 9월 2학기부터 자공고 체제로 들어가며 나머지 2교는 내년도 신학기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서거석 교육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 1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진로전담교사의 진로진학코칭 역량과 진로-학습 연계 상담역량을 키워 단위학교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SMART 진로학습종합검사의 이해와 상담사례 공유 ▲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 이해 ▲ 2028대입전형의 이해와 진로진학코칭 방법 활용 ▲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코칭의 기본 기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검사 도구를 이해하고 상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상담 기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진로전담교사로서 진로와 학습이 연계되는 상담 역량이 향상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연수과정 설계와 지속적인 교원 연수지원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의 상담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9시 울진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8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울진군 배구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의 양성,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김재준 경상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대회는 2개 조로 나누어 예선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 끝에 울진고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진초등학교 팀이 준우승을, 죽변초등학교와 죽변고등학교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소통과 화합, 학교와 학부모·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어머니들이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태안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태안학생꿈펼침” 2호를 발간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태안 학생 기자단은 지난 5월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은 이후 학생들이 직접 학교 안팎 기사를 수집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태안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신문사와도 협력해 신문사 편집국장 특강 및 각종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태안학생꿈펼침” 2호는 ▲청소년들의 꿈 ▲태안군청 씨름단 최성민 선수 인터뷰 ▲학교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소 그리고 ▲초록지구 만들기를 위한 각종 학교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려있다. 학생 기자단 1기부터 활동한 남면중학교 이다영 학생은 “신문이 발행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자단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 기자단 활동은 학생들의 주도성 발현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우리 태안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소중한 걸음걸음이 될 것이다. 우리 교육가족은 학생들의 꿈펼침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지난 7월 12일부터 2025 대입 변화의 하나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수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면접 지원에 나섰다. 목포‧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삼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의 의대 수시 지원 희망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중미니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모의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다중미니(MMI)면접은 의대 면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받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형식의 면접이다. 또한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8~15분) 등 운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며,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과 같은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돼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 현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상황의 제시문을 이해하는 텍스트 분석능력과 상황에 대한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이란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다중미니(MMI) 모의 면접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