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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월)

국제대학교 미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언어문화교류 진행

미 국방외국어대학교 학장(Bella Kelly) 및 대학 관계자 방한 직접 참여

미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2023년부터 

 

OKLEE(Osan Language Training Center-Kookje University Language Exchange Event)

 

어학프로그램 진행

 

 

국제대학교는 지난 6월 11일(화) 미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국제교류센터는 그동안 험프리스 기지 내 최신 군사훈련 시뮬레이션 체험, 주한미군 지휘관 초청특강, 미군과 함께하는 어학 프로그램 등 미군과 함께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미국에서 국방외국어대학교 학장(Bella Kelly) 및 대학관계자가 방한하여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국 국방 외국어대학 학생들이 국제대학교와의 언어문화교류를 참관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국제교류센터장(군사경호 학과장) 배상희 교수는 밝혔다.

 

군사과 윤혜림 학생이 대표로 감사장을 받는 모습

 

 

이 날 국제대학교 학생들은 군사과 및 상담치료학과 등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OKLEE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미 국방외국어대학교 은종오 박사는 1:1로 주한미군과 만나 학생들이 미군 부대 출입을 위한 에스코트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주제 토론 및 발표는 물론 식당에서 같이 식사도 하는 등 언어 교육 뿐만 아니라 언어 학습에 필요한 문화교류도 병행한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밝혔다.

 

국제대학교 학생들이 미군학생들과 토론 및 발표하는 모습

 

 

토론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한국어 토론시에는 미군들이 평소 한국 학생들에게 궁금했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영어 토론 주제는 미국문화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어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한국학생 및 미군들이 프로그램 진행 1~2주전부터 학습하고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더욱 언어 말하기 및 듣기 실력을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뿐 아니라 에스코트부터 점심식사 그리고 간식 타임까지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일반적인 언어 교육이 아닌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심층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무일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대학교 학생들과 미 국방외국어대학교 관계자들

 

 

국제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으며, 국제 정세 및 국제환경에 대해 토론하며 더 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군사과 황보경 학생은 “한국어로 토론하던 중 미군 파트너와 비슷한 경험을 말하며 서로에게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미군 파트너의 경험이 나와 비슷해 더욱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미군들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했으며 미군들이 많은 주제를 궁금해 해준 덕분에 그에 대한 준비를 하며 미국과 한국에 대한 차이와 더불어 문화를 존중할 수 있었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더욱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앞으로 양국의 군사동맹 및 언어문화교류를 위해 국제대학교와 미 국방외국어대학교가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