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안정적 수자원 공급과 홍수 예방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신규 댐(리모델링) 건설 10개소 중 전남지역 국가주도 댐 1개소와 5개 시군이 신청한 7개소를 반영해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민이 사용하는 생·공용수는 주암·장흥·수어·평림댐 4개소에서 1일 144만 톤의 88%인 127만 톤을 공급받고 있다. 대부분 섬진강수계 주암댐계통의 상수원을 활용하고 그 중 55%가 여수·광양산단에 공업용수로 공급되고 있다.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2035년 1일 26만 톤의 생·공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22만 톤의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수자원 확보가 시급하다. 특히 전남지역에선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구례 하천제방 범람, 2022년 281일 동안 이어진 극한가뭄, 곧바로 이어진 2023년 장마철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 등 최근 3년 동안 지독한 기후 양극화를 겪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지난 2023년 극한가뭄으로 주암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20%를 기록함에 따라 가뭄대책을 논의할 당시 국가 주도로 신규 댐을 건설해주도록 환경부에 건의했었다. 수자원 확보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창군이 ‘고창갯벌세계유산지역센터’ 운영 방향 설정을 마련을 위해 25일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갯벌전문가는 물론 시민단체, 해설사, 인문학자, 프로그램 개발팀, 지역센터 사용자 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갯벌 관련 전문가 그룹의 발표를 통해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의 건립과 운영 방안 제언을 들었다. 또 와덴해 갯벌 세계유산센터 운영 사례 및 업무 협력 방안 모색 등의 발표를 통해 센터 건립과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갯벌에 국한되지 않고 고창의 인문·사회환경을 반영하고, 유산 자원과 어울리는 공간 마련에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아이들과 사용자 중심의 건축 설계, 지역민의 쉼터 조성, 교육과 생태관광 내실화를 통한 국제적인 유산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러졌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갯벌만의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유산관리 거점을 마련하는데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건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실천, 평가로 이어지는 인성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는 인성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수업, 교육 효과성 분석 환류 등 인성교육 전 과정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체계이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내용 영역-성취기준 자료집’을 개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교장 개설 과목으로 ‘인성교과’가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의 다양한 내용 영역과 성취기준이 수록된 자료집을 활용해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재 제작을 지원한다. 이미 개발된 인성교육 교재와 인성 덕목, 운영 시기, 교육 상황 등 세분화된 주제를 연결한 가이드북을 활용해 학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유연한 형태의 ‘우리 학교 특화 인성교육 교재’를 만들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인성더하기 마음 건강’ 교재를 개발해 모든 학생의 마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고자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25일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학교운영위원회 임기 시작일에 맞춰 보급한 학운위 교육자료에 이어 추가 개발한 자료다. 학운위는 학교의 교육예산 집행과 학생 교육활동 운영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절차를 바르게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운위 회의 진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영상 자료를 제작했다. ‘궁금한 학교운영위원회,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 자료에는 학운위 회의 흐름에 따라 ▲학운위 안건 접수 및 회의 소집 ▲의안 상정 ▲제안설명 ▲질의응답 및 토론 ▲표결 등의 절차를 담아 학운위 심의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별히 이번 영상에는 올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학생 등 현장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회의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공감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은 학운위 위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과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합천군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만성질환 관리자들의 요리수업과 치매예방군의 악기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물 개축공사가 완료됐으며 주요 실내 시설로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습실, 휴게 카페로 구성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기간 중 ▲치매 고위험군 및 예방군 ▲정신보건센터 회원 ▲장애인 단체 ▲참여희망단체가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체험 ▲요리체험 ▲공예체험 ▲악기교실 ▲신체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시범운영은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지만 2025년 지방소멸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위군은 지난 24일, 25일 1박 2일간 경북 안동 일원(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6급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견리더 청렴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중견리더로서 필요한 자세, 리더십 함양 등 팀장급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체험을 통한 청렴리더십을 배양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빌딩 교육,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및 안동하회마을 견학 등 인문학과 전통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진행됐다. 또한 군위군수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이라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스브레이킹, 밸런스 게임 등 새로운 형식의 소통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열 군수는 “군정추진의 핵심이자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들은 없어서는안될 우리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렴리더십 함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스마트 행정의 선두 주자가 되어 군위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가 ‘시민의 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시는 2023년 박람회를 준비할 당시, 행사에만 반짝 사용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시설·조형물 등에 투자하는 예산을 최소화했다. 박람회 이후를 상상하며 도시 전체를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변화시키는 전략을 택했다. 그 결과 자동차가 달리던 4차선 도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푸른 놀이터가 됐고, 재해 시에만 드물게 활용되던 저류지 공간은 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광장이 됐다. 정원박람회는 끝났지만 그 유산은 시민의 품에 고스란히 남은 것이다. 도심 한복판에 지금까지 누려본 적 없는 너른 광장이 생기자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광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푸르게 비워진 광장을 순천시민들 스스로 문화와 추억으로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는 것이다. ▶ 아이들은 물놀이, 어른들은 락페스티벌! 올 여름 피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난히 덥고 물가는 높은 올 여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0원’으로 즐길 수 있는 끝내주는 여름휴가가 준비되어 있다. 2023년 정원박람회 기간 중 처음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문화재단은 7. 24. ~ 25.,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임시총회’와‘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개막식과 연계하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임시총회’와‘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를 유치했다. 이번 한광연 임시총회에서는 기초문화재단 협의체인‘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의 통합법인 설립안이 의결됐다. 다음 달 설립 예정인 통합법인은 지역문화재단의 대내외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가 수도권-강원권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임시총회에 이어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지역 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련 부서 담당 국・과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전국 29개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 대표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 정책 및 사업 관련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고, 지역문화예술 활성
[대한민국교육신문]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2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강한 여름나기 보약 30박스(1,800포)’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보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원수 회장은 “폭염과 장마 속 무더운 여름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 가지고 후원해 주신 미추홀구 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보약은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등 한의 진료로 구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학동 남한강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인 야외 물놀이장 시설을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 물놀이장은 총면적 6천373㎡ 규모로, 테마형 조합 놀이대, 대형버킷, 미끄럼틀, 유수풀(148M) 등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간이 탈의실, 휴게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 개방이지만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야외 물놀이장의 1,450톤의 물은 ICT 스마트 여과기 3대를 이용한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시 클리너 운영으로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하여 발생하는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은 적극 수용하여 2025년부터 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로 정식 개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오학동 둔치에 물놀이장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