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 열람실에서 ‘1:1 맞춤형 대면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일반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게 목적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살펴보며 진로·학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의 기획·운영·강의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9명의 교사가 7일간 상담 지원 교사로 참여한다. 7일간 총 200여 명이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며, 1인당 상담 시간은 40분 내외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및 적성과 연계한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축협은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합천한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합천축협은 지난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합천군을 방문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3백만원 상당의 합천육포 1000개를 전달하며, 지역의 인심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합천 소고기는 전국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회 기간 동안 자주 소비된다”고 전하며, “휴대하기 편한 제품으로 나와 지칠 때마다 영양보충과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호응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 농특산물 나눔 행사가 합천 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축협은 스포츠 행사 기간 동안 황토한우 브랜드 데이를 운영하고, 황토한우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도내 공·사립학교(기관)의 모든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약 6,000명의 현업업무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합교육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인터넷 교육도 병행하여 제공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 ▲위험성평가와 안전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와 예방대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사고 발생 후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여, 재해 발생 원인 분석과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교육현장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를 위한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안전충전)’를 제작·배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서구 우리마을교육나눔 내당2.3동추진위원회는 7월 27일 오후 2시, 내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흠뻑쇼를 개최한다. 이번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애드벌룬 굴리기, 시원한 각얼음 버티기, 물풍선 받기, 모든 참여자가 참여하는 물총 싸움 등 신나는 놀이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우리마을교육나눔 내당2.3동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희 우리마을교육나눔 내당2.3동추진위원장은 “이번 흠뻑쇼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여름의 한가운데서 시원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철 합천군수는 24일 법정민원공무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정민원은 법령 등에서 정한 요건에 따라 인허가 등을 신청하거나 특정 사실이나 법률관계의 확인 및 증명을 신청하는 민원을 말하는 것으로 민원의 내용에 따라 분류되는 일반민원 중 하나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9일에 실시한 창구민원공무원 간담회에 이어 ‘민원공무원의 고충이나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각 부서별로 진행되는 민원현안 및 처리방향에 대해 민원처리담당자들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법정민원처리에 있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처리하는 담당자들에 노고를 치하한다”며,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행정요구에 힘들고 어렵겠지만 군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확하게 법정민원을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보건교사 428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건강 상태 평가와 최신 감염병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보건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미래 보건교육의 방향 ▲학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 응급상황에서 건강상태 평가의 실제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감염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충남교육청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한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화천군이 올여름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화천천과 화천읍을 연결하는 3곳의 제방터널에서 폭우 상황을 상정한 긴급 조치 훈련을 진행한다. 군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이전에 화천천 터널 점검과 개폐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장마철 이전에 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가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간 당 80㎜ 이상의 집중호우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훈련 매뉴얼에 따라 위기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하천 진입로와 제방터널 3곳의 폐쇄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각 터널의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침수 예상 지역 전역에는 긴급 대피령이 발령된다. 만에 하나, 터널 개폐장치가 폭우로 정상작동이 어려울 경우를 가정한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 상황을 대비해 대형 모래 주머니를 준비해 신속히 터널을 막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터널 3곳의 동시 조치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점검도 병행된다. 훈련에는 안전건설과 등 재난담당 부서 직원 등이 참여하며, 모래 주머니 축조를 위한 중장비도 동원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24일 양평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양평군 개군면 소재)에서 도내 가축전염병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가축방역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가축방역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성 질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개편 방안,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체계 및 긴급 행동지침과 경기도 동물방역위생시책(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 꿀벌질병 예방 및 구제약품 지원 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개정안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준 유형 부여 및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고시개정안에 대한 선제적 교육이 실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북부 및 강원도에서 주로 발생하여 경기 남부지역 시군은 상대적으로 방역 긴장도가 낮았었으나, 경북 안동(7.2.)과 예천(7.6.)에서의 연이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경기 남부권 양돈농가가 역학으로 이동 제한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해, 경기 남부지역 시군 방역담당자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검사체계 및 방역실시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지표 담당 부서장 29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신규 지표의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지표 달성 여부는 부서장의 관심과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적관리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매월 지표별 추진실적 점검과 동시에 부진 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2024년 합동평가 도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25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폭우 피해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회원 100여 명은 지난 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금호강 둔치 해맞이 다리 일대의 쓰레기 및 각종 잔해물을 제거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김태종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장은 “지난 폭우로 동촌유원지 일대에 큰 피해가 있어서,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깨끗한 금호강 둔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우 피해 극복을 위해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투철한 봉사 정신 덕분에 우리 동구는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