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카시비즈와나탄 샨무감(Kasiviswanathan Shanmugam) 싱가포르 법무부장관 겸 내무부장관과 7월 24일 싱가포르 법무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싱가포르공화국 정부 간의 형사사법공조 조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간 형사사법공조의 구체적 범위와 절차 등을 규정하는 이 조약의 체결은 양국 간 형사사법공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형사사법공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형사사건의 효율적 처리 및 국민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약은 양국의 국내 절차 완료 및 그 완료 사실의 상호 서면 통보 등을 거친 후 발효할 예정이다. 서명에 앞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샨무감 싱가포르 법무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법무행정 분야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 조약의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사법정의 실현 및 법치주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상하고 있는 제3호 태풍 ‘개미’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4일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임승철 사무처장 주재로 각 원자력이용시설 현장의 5개 원안위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영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제3호 태풍 ‘개미’에 대비한 각 원자력시설의 사전안전점검 상황 및 비상대응태세, 그리고 지난 6월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해 특별점검에서 확인된 보완필요사항에 대한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승철 사무처장은 회의에서 “지구 온난화로 태풍의 강도가 강해지는 추세인 만큼 올해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2일 ㈜데코페이브 이대길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데코페이브는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품 및 보도블럭을 제조하는 친환경디자인 기업이다. 이대길 대표이사는 “'고객중심, 기본과 원칙, 품질관리 철저, 안전의 생활화'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 아래 친환경 신소재 블록 제조 연구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사상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딛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에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여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 하는 사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4일 현재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75명이며 기부금액은 67백만 원으로, 부산시·군·구 중 기부 금액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야생화가 피어나는 천아트’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천아트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자녀 양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최미랑(아트作 대표)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주방 손수건에 아크릴 물감으로 맥문동꽃을 정성스럽게 그려 미적 성취감도 이끌어내고 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처음 꽃잎을 색칠할 때 떨렸는데 색이 채워지면서 차분한 마음이 번지는 것 같아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정서적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창군이 24일 오전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 부터 12일)’ 실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군민과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 구성계획과 각종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올 가을에 개막할 ‘제51회 모양성제’는 50년간의 역사와 경험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서 고창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읍성 내외 체험 프로그램, 51년 역사의 모양성제 전통 위에 MZ세대의 감성을 얹은 테마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대와 문화가 모양성에서 어우러지고 고창을 찾으시는 관광객에게 고창의 멋과 흥을 알리고 고창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주시는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24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2022년 12월 국가우주위원회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축되는 우주분야 핵심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으로 이전하며, 궤도·발사환경 시험장비, 지상 시험장비 등 9종의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에 이어 이번 적정성 검토에서 최종 확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554억 원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이 구축 완료되면 향후 10년 이상 범국가적 위성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시험시설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 8월 조규일 진주시장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것을 시작으로, 우주항공분야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주관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기관별 업무 담당자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2024년부터 구현하는 첫걸음이며,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를 2024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운영 신청서를 제출한 후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교육부 업무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4일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 고등학생 의학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에서 진행되며,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학 분야의 다양한 전공 관련 특강과 심화 체험을 제공하여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심맨 경험(제세동 체험), 외과용 멸균장갑 착용, 심음 청진, 봉합술, 근육주사, 채혈 등 임상 수기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의예과 학생들과 함께 의대 입학 및 의학도의 길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진로 및 진학 로드맵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정은 “최근 의학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도내 학생들에게는 전공 탐색의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이 폭넓은 심화 전공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교육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시 전문 공공 공연장인 ‘제천예술의전당’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관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제천의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초등학교가 학령 인구의 감소로 2013년에 천남동으로 이전하면서 제천의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가 제기되고, 제천시 공연 시설인 문화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건립됐다. 이날 개최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영기 제천시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제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제천예술의전당이 충청 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전문 공공 공연장으로서,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정은혜 작가 초대전’과 충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임헌정)의 ‘개관 축하음악회’가 개최되는 등 제천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대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연장이 될 수 있는 사업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이“제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제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수용 (재)안산평창군민회 회장은 24일 평창군청 군수실을 방문하여 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재)안산평창군민회는 2002년 결성돼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23년에도 회원들의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모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수용 회장은 “우리 군민회는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평창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데 자긍심을 품고 있어, 또 한 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 평창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창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부금은 평창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