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2024 대전 0시 축제’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는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측을 벗어난 인파 대비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을 심의했다. 특히, 체계적인 안전관리요원 관리, 지하상가·상시 인파 밀집 지역 등 안전관리 취역지역에 대한 인력 집중 배치와 축제 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사항들을 축제 주관부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 통보하여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는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행사 개최 전날에 안전관리자문단과 시·구·경찰·소방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의 최우선은 안전이며, 축제의 성공은 안전에서 시작해서 안전에서 완성된다”라며 “지난 폭우에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강원지역에는 호우특보, 중남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여건의 지역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농작물의 작황도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수급이 안정화 되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경기·강원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산지농협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까지 평창·강릉 등 여름배추 주산지는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호우로 인해 작물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준비중인 예비묘 200만주를 즉시 투입하여 다시심기 등 긴급복구를 추진하고, 비가 그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무름병 등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남부지역은 그동안 계속된 비로 농작물과 토양에 수분 함량이 많은 상태에서 급격히 기온이 올라가면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 등 채소류에 탄저병·역병 등 병해충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작물 영양제 및 예방 약제 살포, 적절한 관수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하고, 비가 그친 후 일시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할 것에 대비해 농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4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지역사회 사랑‧나눔 프로그램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를 진행했다.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는 교육복지사와 교육복지대상학생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부활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꾸러미 뽑기 활동과 제과제빵 체험 후 지역사회 기부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 지역 중학교 11개교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먼저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모자, 통 컵(텀블러), 보조배터리 등 여름철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잘잘잘’ 꾸러미(1인당 8만 원 상당)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뽑기 놀이를 이용해 꾸러미를 받았다. 이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떡케이크와 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활동 후에는 북구 연암동‧화봉동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떡케이크와 편지를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에 제과제빵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떡케이크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24일, 이세돌 사범을 강사로 초청하여 'AI시대, 아이들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누리집를 통해 사전 신청한 충북 학부모,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특강은 이세돌 사범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 보드게임 작가로 변신한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이 직접 개발한 위즈스톤 보드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실습한 3종의 위즈스톤 보드게임은 규칙이 간단해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기기 쉽지만 전략이 중요시되기에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등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세돌 사범님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게 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3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경일 교수 초청 평생학습아카데미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과 행복’이란 주제로 한국인의 소통 방식과 행복 추구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소개하며, 현대사회에서 효과적인 소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한국인의 소통 방식에는 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시간이 흘러도 큰 행복은 기록하지 않아도 떠오르겠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소소한 행복은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진다“며 기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Q&A 세션에서 김 교수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답변으로 더욱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강연으로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소통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얻을 수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명사 특강을 운영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올해 학부모 네트워크 임원과 권역별 대표들과 만나 울산교육 정책을 두고 소통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2024년 학부모 네트워크 임원과 권역별 대표 1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권역별 학부모들이 학부모회 활동 지원‧우수 사례 공유, 교육정책 점검(모니터링), 학부모 의견 수렴, 학부모 건강한 학교 참여 등 울산교육의 주체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급별, 지역별 학부모회 대표들을 36권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급식 점검 운영, 교복‧체육복 구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등 울산교육 정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학부모는 학교 급식 점검을 특정일로 정해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며 제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4일, 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피켓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자원선순환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목을 받은 기관이 챌린지를 동참한 후 그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고 다음 기관으로 미평어린이집을 지목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피켓 챌린지 참여를 통해 도내 모든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도내 타 기관에 탄소중립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센터와우는 학교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켓 챌린지뿐 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자제와 줄이기를 실천하는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정에너지 전력 공급원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2021년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안동 임하댐(임동면, 임하면 일원)에 설비용량 47.2MW 규모로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7월 착공 이후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상조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정경록 산업부 국장, 박재현 환경부 실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권순철․장원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지역주민 50여 명도 함께 자리해 사업 성공을 기원하고 착공식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일정 규모 이상 투자자로 참여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 상생 사업모델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발전소가 건설된 후 운영하는 동안 발전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와 우호협약도시인 베트남 타잉화성이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명의 대표단(단장 도민뚜안 인민위원장)을 꾸려 24일 시청을 방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2층 율동관에서 도민뚜안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위원장과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 현지 기업가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은 성남시의 정보통신(IT) 산업에 관심을 보여 스마트시티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IT기술분야의 발전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의 선진 기반 시설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성남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양 도시는 추후 연도별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 타잉화성 경제구역에 대한 투자·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코스모 뷰티쇼(7.25)에 성남기업 8개사 참가,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8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학교급식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를 통해 예방책을 배우고, 청렴과 부패, 청탁금지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며 교육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정헌구 강사님의 '학교 급식 납품업체 식중독 예방 요령'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남진희 전문강사의 '건강한 학교급식 청렴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무더위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고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최신 위생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납품업체들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