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 지원부서 담당부서장과 문화예술단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그리고 축제 유공자 표창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유공자 표창장 수여 및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총괄평가, 만족도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보고, 단위행사 평가보고, 축제 개선방안 등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상임이사의 총괄평가에서는 △올해 옥포대첩축제가 축제규모 및 관람객 수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거제를 넘어 이순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점, △참여를 넘어‘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창의적인 지역 축제에 대한 시도가 있었다는 점,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비예산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행한 점, △기업의 사회공헌과 협력 강화를 유도하고 예술적 독창성을 인정받는 지역브랜드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전문 안전관리 용역으로 안전사고 전무한 안전한 축제였다는 점을 잘된 점으로 평가했다. 반면 △‘블랙이글스 에어쇼’공연이 10분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추석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4년 7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50일간'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추석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추석 명절 이전에 사건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의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신고센터는 수도권(5개), 대전·충청권(2개), 부산·경남권(1개), 광주·전라권(1개), 대구·경북권(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개 소에 설치·운영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 접수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고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만으로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미지급대금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피신고인(원사업자)의 경우에도 정식 사건화가 되기 전에 분쟁을 종결시키게 되어 공정위의 시정조치 등 제재를 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
[대한민국교육신문] 익산시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운영한 '2024 익산시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지난 23일 진행한 최종발표회에서 전입 시민을 위한 종합 안내 정책을 제안한 '동네 한바퀴'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동네 한바퀴' 팀은 군산에서 익산으로 이사 오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입 시민을 위한 종합 안내 창구 '익산에 정들다 안내소'를 제안했다.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전입 혜택뿐만 아니라 지원 정책, 문화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누리집 구축과 신청사 내 안내소 설치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수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 인식으로 바꾸기 위한 '수학으로 문제말고 방탈출, 벽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방화벽'팀이, 우수상은 익산시의 대표자원과 특색을 발굴하기 위한 '기업과 팝업스토어로 놀고 먹는 익산'을 제안한 '기관일지'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황등역을 활용한 지역관광사업'을 제안한 '낭만다방'팀이, 아차상은 '충의고고' 팀과 '날아라 서동공원' 팀이 수상했다. 지난 6월 17일 시작한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시민과 소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 물리 토론대회로,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여 탐구할 수 있는 물리학 연구 주제가 출제된다. 출제 문제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조직위원회에서 본 대회 개최 1년 전 미리 공개한다. 본 대회는 총 5라운드의 예선전과 1라운드의 결승전으로 진행되고, 각 라운드마다 3~4개 팀이 돌아가며 발표와 반론‧평론을 실시한다. 제3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는 총 38개국의 190명 학생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면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표팀은 주장 박민찬(인천과학예술영재교 2) 학생과 강준규(한국과학영재교 2), 김진용(한국과학영재교 2), 류승완(한국과학영재교 2), 박준석(인천과학예술영재교 2) 학생 총 5명이 참가하여, 싱가포르‧우크라이나‧조지아 등 총 10개국과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대표팀 발표 연구 주제로는 ▲ 유리 표면에서 물방울 렌즈의 배율과 해상도를 조사하는 연구(Droplet Mi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올해 12월까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를 ‘동네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부산시의 ‘동네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5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를 동네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청년 창업지원 공간 △청년 외식창업 공간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공간적 특성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이 자기 개발이나 취업 준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일에서 주말로 공간 제공을 확대하고,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은 △원데이클래스 △푸드테라피 △컬러테라피 △향기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8개월 동안 매주 토·일요일 64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18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회차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공간을 대여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홈페이지(https://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kr)에서 'https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해소를 위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1차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8. 26.까지 진행되며, 시민이 직접 ‘정부24 앱’에 접속하여 응답하는 방식이다. 2차로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으로 8. 27. ~ 10. 15 기간 동안 통장과 공무원을 통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고위험 복지 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 비일치 대상자에게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기한 내 실거주지에 전입하도록 안내하고 기한이 지나면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정리하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 재등록 신고 기간에 자진해서 신고한 사람에게는 ‘주민등록법’에 따른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영통구는 체계적인 사실조사 진행을 위해 25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제구는 7월 22일 연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숙)를 새단장하고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공사는 한국거래소(KRX)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에 선정,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여 2주간 진행됐다. 방음 및 겨울철 단열을 위해 천장을 낮추고 실내 바닥을 정비했으며, 도배·장판·도색을 실시했다. 노후된 책걸상과 책꽂이, 신발장도 새것으로 교체하여 아동들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사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은 연산중앙교회의 대체 돌봄공간 지원으로 프로그램 및 급식 등의 돌봄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었다. 운영 재개 첫날, 이미숙 센터장은 “돌봄공백 없이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이병선 속초시장은 7월 24일 오전, 대포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센터 및 민생현안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하는‘걸어서 민생 속으로!’첫 회의를 주재했다. ‘걸어서 민생 속으로!’는 동별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논의와 이병선 시장이 지역 민생현장을 직접 확인하는‘로드체킹’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실질적인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포동 주민센터에서 처음 개최된‘걸어서 민생 속으로!’는 지역 민생현안 및 여름철 재난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속초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동 구석구석에 있는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민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되는 것을 체감하고,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생현장 속에서 한발 빠른 소통과 두발 빠른 행정서비스를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은 2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이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임실군의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 지역의 민간보조사업자와 보조금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도입된 지방보조금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시스템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공무원 11명과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비롯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 12명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합하여 노동조합법이 규정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따라 구성된 교섭대표 노동조합이다. 이번 단체교섭은 경북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2년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바람직한 노동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근로시간면제제도 확대 등 노동조합 활동 보장 △휴일, 휴가 등 유급휴가 확대 △장기 재직 휴가 신설 △직종별 처우개선 등이다. 향후 교섭 절차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요구안에 대한 경북교육청의 검토와 부서별 실무교섭, 국별 본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가 이루어지면 마지막 본교섭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