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지난 7월 23일 여주시 박물관·미술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여주시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의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여주시 청소년뮤지엄기자단은 여주시의 중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하여 여주여자중학교와 여주중학교에서 총 1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기자단은 11월 30일까지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탐방하고,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다양한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여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기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은 2019년부터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연합 체험 행사 개최와 교육, 전시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미술관의 청소년 관람객의 방문 저조의 원인 분석과 홍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자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운영을 계획하였다. 이를 위해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청소년 뮤지엄기자단에게 무료입장의 혜택과 각 기관의 대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기사 작성자를 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주시 문화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앞으로 병사들에게 특별휴가가 보다 합리적으로 보장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각 군이 병사에 대한 특별휴가 제한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고, 특별휴가 취소 사유와 한도도 합리적으로 규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병사에 대한 불합리한 특별휴가 제한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관 부처인 국방부에 권고했다. 병사의 휴가는 크게 정기휴가와 특별휴가로 구분되고, 특별휴가에는 포상휴가, 위로휴가, 보상휴가가 있다. 비위행위 등으로 인한 특별휴가 단축에 관하여 정기휴가의 경우 '군인사법'에 징계의 한 종류로서 휴가 제한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한데 반해, 특별휴가는 각 군별로 취소 또는 철회하는 제한 규정이 없는 경우도 있어 지휘관에 의해 임의로 특별휴가가 취소 및 철회되거나 단축됐다는 병사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육군과 해군은 내부규정으로 병사의 특별휴가를 취소할 수 있는 사유와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공군과 해병대의 경우에는 특별휴가 취소에 대해 별도 규정이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육군과 해군의 경우에도 특별휴가의 취소·철회 사유가 규정되어 있음에도 규정 이외의 사유로 특별휴가를 제한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송군은 7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송 지역 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운영되며, 청송 지역에서 예부터 전승되어 온 다양한 설화를 알려줌과 동시에 설화 속 등장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참여 대상은 6세~16세의 청송군 관내 학생 및 미술관 관람객(유치원생 포함)이며, 야송미술관 사무실(054-872-6436)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관 운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7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 ▲청백리 공직사회 구현 ▲시민 중심의 행정지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추진 ▲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사업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 체계 구축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의 부서장들은 주요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여주시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역점사업의 재원 확보 방안과 부진 사업에 대한 대안 등을 모색할 계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귀금속 업종 중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의 경우 ▲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퇴폐성업소 등)을 영위하는 경우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기피하는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일제 단속은 가맹점 데이터 목록을 참고하거나 주민 신고를 토대로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는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건전한 유통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면서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체육회 장창호 회장, 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 시민 소통 시책으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하거나 지역 현안과 시정 발전 방안 등을 제안한다. 체육회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여주시 '친절로고송' 제작 영상을 상영하였다. 또 △‘친절로 다 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여주시 택시 호출 통합콜,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 △어르신(70세 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정소식 문자알림서비스 신청 방법, △여주시 출향인사를 찾습니다. △여주시정 공식밴드 가입안내 등 시민에게 유익한 시정 소식을 공유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종 체육행사 등 효율적 운영 방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2024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군·구청분야 유튜브’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8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인터넷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진안군은 2021 공공정보 혁신대상, 2022 공공유튜브분야 대상, 2023 군·구청 유튜브 분야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위원들은 일반적인 지자체 유튜브와 다르게 ‘빠망’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진안군을 홍보하고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빠망’의 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정보성 콘텐츠 그리고 타 유튜버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콘텐츠들로 채널을 다채롭게 채운 점을 인상 깊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빠망TV』는 봄에는 벚꽃과 라이딩, 여름에는 대표 피서지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진안을 알렸다. 또한 풍부한 산림 자원을 자랑하는 진안군의 특성을 내세워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마이산·운장산
[대한민국교육신문] 사천시는 이상기후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의 가축 재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우 450여 농가 1만 6000여 두, 젖소 30 농가 2900여 두, 돼지 16농가 4만 8000여 두, 닭 37농가 12만 4000여 수, 염소 14농가 1800여 두로 축산업의 규모가 커 재해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가축 재해 발생 우려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폭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이‧노후 축사 및 저지대 시설 등 가축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는 가축 재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가축 재해 예방 대책 추진 기간에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가축 재해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는 집중호우가 잦고 기상변화가 심해 가축질병과 저지대 또는 노후 축사의 붕괴위험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화산면 덕동마을 조손가정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24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5명은 호우에 쓸려 내려온 토사물이 덮쳐 피해를 입은 집의 내부집기와 장판 등을 준비해 간 고압분무기를 사용해 깨끗하게 씻어내고 정리했다. 또한, 덮쳐온 진흙으로 어지럽게 방치되어 있던 창고를 말끔히 정비해 어르신의 시름을 덜고자 노력했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갑작스러운 봉사 일정에도 열 일 제쳐두고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수해가 복구돼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쉽지 않았던 복구 상황에도 일사분란하게 해결해 나가시는 위원님들을 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참외. 외국에서는 이색 과일로 인기가 높지만, 신선도 유지 기간이 10일 정도로 짧아 제약이 따랐던 참외 장거리 선박 수출이 첫걸음을 뗐다. 농촌진흥청은 참외를 장거리까지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선박 기술을 적용, 우리 참외를 싱가포르까지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시에이(CA) 선박 기술로 참외를 다른 농산물과 혼합 선적해 홍콩(7일 거리)에 수출한 적은 있지만, 비교적 장거리에 속하는 싱가포르에 참외 단독 수출을 시도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지난 6월 말 참외 2.5톤을 실은 시에이(CA) 컨테이너 수송 조건을 온도 4도(℃), 산소 농도 5%, 이산화탄소 농도 12%로 설정했다. 동시에 현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예비 냉장과 포장 기술을 적용했다. 유통상 문제로 평소보다 수송기간이 3~5일 지연(총 16일)되면서 품질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현지 조사 결과 참외 손실률은 1% 이하로 매우 낮았다. 기존 일반 선박 컨테이너로 수출할 때의 손실률 25~40%와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시에이(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