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함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반과 함안보건소와 합동으로 산인면 중촌 마을회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하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입곡·중촌·상촌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오지마을 등 교통 불편지역을 찾아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고령자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함안보건소는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농업인에게 안내하면서 혈압측정 및 부채, 파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순회수리를 이어가겠다”며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23일 ‘디지털 제조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략 포럼’을 열고 ‘탄소중립과 ESG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스마트제조혁신협회(SMIBA), 법무법인(유) 율촌, 누빅스, 아이핌, ㈜위너콤을 비롯한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포럼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제 발표는 ▲코트라(KOTRA) 지역통상조사실 양은영 실장의 ‘탄소중립과 녹색무역장벽’ ▲법무법인(유) 율촌 윤용희 변호사의 ‘ESG로 인한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와 도전’ ▲누빅스 강명구 부대표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 ▲아이핌 정희태 대표의 ‘자동차 부품기업의 디지털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 실증 사례’로 진행됐다. 양은영 실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녹색무역장벽’이 심화되고 있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북구청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리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하여 관내 모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들에게 배포한다. 다들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복잡한 것이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다. 우선, 쓰레기는 크게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가전제품 폐기물’로 나눌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배출하는 날짜도 다르다. 특히, 재활용품은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고 있는 주민이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쓰레기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분류되지 않고 버려져서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에게 배출요령을 적극 알리고자 한 번에 알아보기 쉬운 ‘쓰레기 배출요령’ 책자형 안내서를 제작하여 관내 모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들에게 배포한다. 안내서는 각 쓰레기의 배출 방법, 요일별 배출일 뿐만 아니라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사업과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인 투명페트병 배출 방법도 안내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쓰레기를 바르게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서구가 최근 지속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총집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23일 오전 긴급 안전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국장 및 실부서장들과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진 구청장은 회의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와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22일 발령된 말라리아 경보와 관련해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 방제활동을 주문했다. 구는 환자 거주지 500m 이내에 잔류분무와 다면적 공간 살포를 완료했다. 모기 박멸을 위해 주 서식지를 중심으로 앞으로 3주간 방제활동을 강화한다. 말라리아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에도 집중한다. SNS를 활용해 신속진단 검사 안내와 실시간 상황 전파, 지역 내 공동주택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강수량별 침수피해 예상 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상 이후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내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발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진구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광진구는 매년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 및 우수사례를 선정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생활 쓰레기 주 6일 수거제 추진 ▲ 개발 예정 지역 유휴지 등 임시주차장 조성공간 활용 ▲ 지하철 역명(뚝섬유원지역→자양역) 개정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체감도 높은 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구는 해당 공무원에게 표창, 부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향후 적극행정으로 인해 상급기관의 감사 시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광진구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구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
[대한민국교육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복귀한 첫날 지난 집중호우 기간 대응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인종환 재난안전상황팀장을 비롯한 팀원 전원과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오찬은 연이은 집중호우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일사불란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일과 7~10일, 17~18일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당시 즉각 재난안전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을 통제 지점으로 정하고,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시청 상황실과 읍면동, 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 600여 명이 참여하는 단톡방을 활용해 일사불란한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시청 직원들은 단톡방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인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펌프, 드럼통, 안전 고깔 등 물자와 여유 인력 현황 등을 공유하며 재난 대응에 협력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대한민국교육신문] 마포구는 23일 오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번 수여식에는 망원1동 김효진 씨와 망원2동 이순선 씨, 정옥순 씨가 모범구민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효진 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망원경 축제’ 개최 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해 주변 이웃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순선 씨는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까지 활동하며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같은 동 정옥순 씨 또한 자원봉사캠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특히 정 씨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 시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매주 자원봉사를 펼치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결같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오신 모범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포를 대표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대문구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이달 22일 구청장 회의실에서 ‘위로부터 시작하는 고위공직자 적극행정 및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자치국장, 기획재정국장, 스마트환경생활국장, 복지문화체육국장, 도시정비국장, 안전건설국장, 의회사무국장, 보건소장, 도시관리공단이사장이 참석해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적극행정 실천 ▲소극행정 타파 및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부정·부패 경계 및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성헌 구청장은 “고위공직자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청렴 일상화를 실천해 구민이 만족하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하여 30여 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25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으며, 11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30명의 봉사활동 유공 및 공로자, 1명의 장기근속 유공자, 1명의 연합회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고위기 학생들의 증가와 자살예방의 필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청)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조성사업의 총사업비는 25억원으로 2022년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2023년 7월에 착공하여 2024년 7월에 준공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창출을 위하여 사장(死藏)되고 있는 ‘산림신품종’을 대량식재·생산,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청)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면적은 5ha인데, 기반시설로 관리동(119㎡), 작업동(265㎡), 재배포지(5,000㎡)가 만들어져 있다. 운영·관리 주체인 『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재배포지에 신품종(꾸지뽕나무)을 식재하고 있으며 부산물(잎, 가지, 종자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의보감 등 문헌에 의하면 꾸지뽕나무는 폐결핵, 습진, 만성 요통, 급성 관절염의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에서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 입구에서 재배단지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