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행정안전부는 환경·기후변화 등으로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적인 재난위험 요소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에서는 국․내외 언론 등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 3개를 선정해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화물열차 사고로 인한 위험물 유출이다. 최근 해외에서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특히,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가 도심지 인근에서 탈선하는 경우 유독가스 유출과 인근지역으로의 확산, 연쇄 화재·폭발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화물열차 관리기관과 위험물 유출 대응기관 간 정보공유와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물 용기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화물열차 위험물 유출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지역 구조물 붕괴이다. 기후변화로 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22일 동성로 일원에서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광역시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의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를 유도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중구청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동성로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영업장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남원시를 방문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남원시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김영태 시의장,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 한 후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어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북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앞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희망이 담긴 노래와 함께 김 도지사에게 각기 다른 14개의 꽃송이를 전달했는데, 이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 △함파우 일원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에코에너지스마트팜 거점단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관련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완화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과의 대화는 “새로운 전북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거창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종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광기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기부한 100만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분회 31개 팀 250명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열띤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곰두리팀, 준우승은 북상1팀, 공동 3위는 거열팀과 웅양2팀이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생활체육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2개 전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는 22일 경남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1만1213명, △어업인 1616명, △임업인 14명으로 총 1만2843명이다.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농가에는 최대 60만원, 단독 경영주는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사용기한인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농협채움카드 소지자에게 30만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채움카드 사용자는 거제시 관내에서 카드 이용 시 수당으로 지급된 30만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레저, 전자상거래 등 보조금 사용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농어업인에게는 8월 중으로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30만원이 충전된 농협선불카드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은 농협선불카드와 동일하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어촌을 유지·보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라남도 소재 중학교 교감, 고입업무 담당교사, 진로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 고입담당자 진로와 직업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중학교 지도를 위해 직업계고의 교육활동 및 특성화 학과의 정보 제공과 전남 직업계고의 전문적·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심이 집중된 것은 만 19세에 9급 공무원(지방해양수산9급 오수인)이 된 신안군청 해양수산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주무관의 취업 사례 발표가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주무관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졸업생 출신으로, 재학 당시 해양수산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공직체험(인턴)에 참여해 수산직공무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미래직업에 대한 꿈으로 전환하고 도전한 결과 꿈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발표했다. 발표 말문에는 “다시 재학생으로 돌아간다 해도 직업계고를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신안군은 매년 해양․수산 전공 특성화 고등학교인 ‘신안해
[대한민국교육신문] 횡성군은 23일 군의장·의원, 도의원, 체육계 인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횡성군 체육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증정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군 체육회관은 지난 2020년 신축 계획을 수립한 후 2022년 7월 착공, 올해 4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연면적 1,26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횡성읍 실내체육관 인근에 건립되었다. 건물 내에는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비롯한 다목적 강당과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실 공간을 함께 조성하여 체육단체 활동을 통한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체육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업분야 확대와 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신축을 추진했으며, 회관 건립이 횡성군 체육계 총의를 집약하고 생활체육 진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횡성군 체육회관이 관내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군민건강 증진과 횡성군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이후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해단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요즘우리학교는’ 우수 제출교로 선정된 은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7월 2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커피차 및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요즘우리학교는’는 한주간 동두천양주 관내 학교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취재 및 발굴하여 매주 1회씩 동두천양주 SNS 채널에 제공되는 교육활동 소식지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요즘우리학교는’ 카드뉴스 운영을 통하여 한 주간 학교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수요자와 적극 소통하여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경기교육 홍보를 위해 ▲ [요즘우리학교는] 주간 교육활동 카드뉴스 ▲ [지금우리학교는] 학교 교육활동 홍보 영상 ▲ [유튜브 지원단] 교육활동 시청각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홍보 정책사업 운영하고 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공식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 및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동두천양주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4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우천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열린‘대도둠놀이와 밤도깨비 놀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일반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무형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의 주요 캐릭터인‘방상이’를 소재로 벌레퇴치제, 천연비누, 버물린, 에코백, 캠핑 도마 만들기 등 생활밀착형 체험활동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 놀이인‘회다지 미션 윷놀이’는 마을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한 횡성회다지소리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횡성어러리·횡성회다지소리 공연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로 이루어진 회다지 인형극‘철수와 할아버지의 회다지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성수현(초6, 횡성) 학생은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초등학생 두 아이와 함께 행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7.22(월) 오후(현지 시간) 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뿐만 아니라,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과 같은 복합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 등 일체의 불안정 조성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가 제안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양측은 서해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러북이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공급 등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각종 군사·경제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자금·자원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정제유 밀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