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그랜드프라자 청주 호텔에서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본 캠프는 학생들의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에 학생들은 ‘하나되다’ 세션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새로운 리더십’ 주제 강연을 들으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참여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지는 오후 프로그램에는 충북 교육정책인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충북환경교육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들여다보는 모둠 토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해당 정책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윤건영 교육감도 참여해 학교생활 속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오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 MBN)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은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이 불러올 새로운 미래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AI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이기도 하다. 특별세션에서는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 비랜드인터레스츠 회장이 ‘짐로저스가 제시하는 포항의 미래 발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2023년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물질의 세계’ 저자이자 영국 스카이뉴스의 경제전문기자인 에드 콘웨이 에디터가 ‘철과 리튬이 열어갈 포항의 신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전문가 캐서린 앳킷 스탠포드대학교 CDPI 의장과 최도성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8일 15시에 서정대 콘서트홀에서‘2024 양주 Together 인문(인성·문화예술) 한마당 및 공유학교 성장 나눔’을 운영한다. ‘양주 Together 인문 한마당’은 양주 지역 교육공동체의 기본 역량 향상 및 문화예술 어울림 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양주 Together라는 행사명은 첫째, 백석, 은현, 남면, 장흥, 광적, 양주, 회천, 옥정이라는 지역 모두가 함께라는 의미와 둘째, 기본 인성과 문화예술 역량이 함께라는 의미, 셋째,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주 Together 인문 한마당은 ▲학생, 교사, 학부모 총 152명이 참여한 30여 예술 작품 전시회 운영 ▲예술 공유학교 연계 학생 120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금속 공예, 드론로봇, K-POP 댄스 성장 나눔 운영 ▲학부모 첼로 연주, 교사 인성 마술, 학생 공연활동(사물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등의 인성 및 문화예술 활동 등으로 기획하여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청소년이 교육의 중심이라고 언급하며 “미래에는 기본 인성과 문화예술의 심미적 역량이 중요한 가치이며, 양주 Together 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교사 3,000여명이 참여하는 180개 수업나눔을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수업나눔을 주도하는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은 2019년 서울소재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자발적‧협력적 수업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수업 혁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수업 연구에 열정과 의지가 있는 교원이 교과별·주제별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공동연구 및 수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출범 당시 148분임 참여 교원 수 741명으로 시작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은 운영 6년 차인 2024년에는 312개 분임, 참여 교원 수 2,259명으로 성장했다. 여러 학교 소속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수업 연구 및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매년 더 많은 교원이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에는 일반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예체능 교과(음악, 미술, 체육 등), 소인수 교과(특수, 보건, 진로 등) 분임을 포함하여 주제별 (독서토론, AI·에듀테크, 융합교육, IB 교육과정 등) 분임도 다양하게 조직되어 있다. 이번 수업 나눔은 그동안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는 9월 6일,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초·중등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등 학생들이 기초 경제 지식을 학습하고, 도전 정신·문제 해결력·창의성 등 기업가정신에서 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민간기관이 함께 초·중등학교의 경제교육을 지원하여,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초·중·고 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제공한다. 특히, 늘봄학교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강사를 육성한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등학생 대상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여 경제 분야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의 체계적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지식을 쌓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6일, 여의도 티피(TP) 타워에서 ‘인성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제43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 담당 교사, 인성교육 우수 교원 네트워크 참여 교사 등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구체적으로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의 방향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바른 인성 함양은 학생들의 정서 문제,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들의 해답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학생의 인성 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위원장 교육부차관 오석환)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 1유형과 학자금대출)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교(일반대 184교, 전문대 129교) 명단을 9월 6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에 따른 것이다. 동 방안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①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② 2025학년도 재정지원부터는 '고등교육법'제11조의2에 따른 평가·인증 인정기관(한국대학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토록 개선하는 방안이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는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지원 가능 대학,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을 동시에 결정하여 발표했으나, 올해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일정을 고려하여, 2024년 9월 기준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별도로 발표하게 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평가체제에 따라 한국대학평가원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은 각각 3주기(’21~’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내외 50여개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관, 1천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간 총회 중 최대규모며 서울시가 ‘건강’을 주제로 개최하는 첫 국제회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이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17시 4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게임·e스포츠 페스티벌 ‘GES(Game Esports Seoul) 2024’를 찾는다. GES는 아시아 최고의 게임·e스포츠 페어를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파급력 있는 e스포츠 국제대회와 연계 ▲게임과 연관된 이종산업 간 융합 비즈니스 기회 제공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 오 시장은 먼저 야외광장에 마련된 게임 전시·체험관을 살펴본다. 이어서 크래프톤사의 대표 게임인 ‘PUBG: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 ‘PNC(PUBG Nations Cup) 2024’ 마지막 경기에서 인사를 전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64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오 시장은 야외광장 특설무대를 방문해 전국 청소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2024 서울컵’의 1~3위에게 시상한다. 2024 서울컵은 개인전(배틀그라운드)과 팀전(리그오브레전드)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6일 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오직 국익을 위하는 마음과 기시다 총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한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 같은 달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자 한일 정상 부부가 함께한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스탠포드 대학 좌담회 공동 참석 등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앞날에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흔들리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면서 “기시다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