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중에서 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및 자연 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 가능성, 관광 개발 및 가치의 통합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무주군 무주읍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 반딧불이 보호구역 등의 청정 자연환경, △한풍루, 무주향교 등 전통문화 자원,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자연·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관광 실천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읍은 UN Tourism 공식 로고 사용 및 글로벌 홍보페이지 개설, ‘세계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가입을 통한 국제 교류 확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 브랜드
[대한민국교육신문] 이번 주 금요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더 임팩트 with'가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더 임팩트 with'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30명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석촌호수에 오면, 호숫가를 따라 돌며 공연 한 바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석촌호수 사거리에 가면 특별한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송파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난 ‘더 스피어’와 ▲석촌호수 ‘동호 잔디 계단’에서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청년예술인 8팀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호반의 가을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근에 자리 잡은 ▲‘문화실험공간호수’를 만나게 된다. ‘더 임팩트’ 시각예술분야 공모에 선정된 작가 9인의 단체전을 진행 중이다. 회화, 디지털 아트, 사진 등 총 17점의 작가 대표 작품들을 통해 청년들만의 색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0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6시간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언론정보관에서 '에듀테크 활용 재미있는 수업 자료 및 학급운영 굿즈 제작하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43명이 참여했으며, 신규 교사부터 고경력 교사까지 다양한 경력대의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연수는 수업과 학급운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캔바(Canva) 등 디자인 기반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 자료와 학급 굿즈(스티커, 포스터, 카드 등)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은 캔바의 협업 기능과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수업 콘텐츠를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듀테크는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5일(수) 제주경찰청에서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제주 지역 범죄피해가정 내 청소년 20명에 총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제주경찰청과 협력해 제주 지역의 범죄피해자 또는 해당 자녀 중 학교에 재학 중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 및 긴급생활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은 범죄로 인해 신체적 피해, 정신적 충격,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일상 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올해 수혜대상은 제주경찰청 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에 따라 선발됐다. △생활수준 △범죄피해정도 등 위원회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국가의 공적 지원 외에도 별도의 심리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 인정되는 범죄피해가정 내 청소년들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등록금 △학습보조비 △생계비 △치료비 △공과금 등 학업과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장학금 및 긴급생활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00만원 가량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중인 미래형 학교도서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 대상 56개교 가운데 10월까지 28개교가 공사를 완료,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1일 전주삼천남초등학교 ‘별무리책숲도서관’개관식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뿐 아니라 시·도의원, 삼천2동장, 관내 교장단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도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개관식은 학생 사물놀이 동아리 ‘도듬’ 축하공연과 학부모 도우미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별처럼 반짝이는 꿈, 책 속에 피어나는 지혜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학교도서관의 비전도 공유했다. 전주삼천남초‘별무리책숲도서관’은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의 모범 사례로, 1층 독서쉼터가 있는 현관에서 등굣길에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들어와 책을 읽고 교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 공간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열띤 토의를 반영하여 완성했으며, 특히 도서관 입구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칭찬고래 거울과 따뜻하게 맞이하는 큰 곰 인형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도내 곳곳에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학교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광주교총’)와 대한민국교육신문이 AI 기반 온·오프라인 통합 영어도서관 패키지를 광주 관내 학교 현장에 구축하는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모델은 2025년 10월 대전교총과의 업무제휴에서 검증된 구조를 준용해, 오프라인 도서 인프라는 언론이 ‘후원’하고, 온라인 AI 독서 서비스는 ‘정부 교부금’으로 매칭하는 후원+매칭 2트랙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교권 회복과 수업 품질, 두 축을 함께” — 손영완 회장 리더십과의 정합성 손영완 광주교총 회장은 취임 이래 교권 보호·회원 복지·전문성 신장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취임 직후와 최근 활동에서 그는 “교권을 지키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책임 있는 교총”을 강조해 왔고, 지역 현안에 대해 교육청·유관단체와의 공동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 광주교총 공식 채널과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 체제는 교섭위원회 운영 강화, 교육감과의 상반기 정례 간담 등을 통해 현안 전달과 정책 협의를 상시화하는 한편, 회원 보호와 복지 확대를 위한 실무 거버넌스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업무제휴의 핵심 — “후원(오프라인)+매칭(온라인)=거버넌스 정책실현” 이번
[대한민국교육신문]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 4인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자연스럽게 산책하며 경험해 보세요” 홍티예술촌은 사하구 소재의 부산 청년 작가들을 위한 창작 거점공간이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지역 청년 작가 초대전 '산책(冊): 읽어보는 예술' 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 신진 작가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통해 개인과 사회,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탐구하며, 전시장은 ‘한 권의 책(冊)’처럼 이들의 세계가 엮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인 ▲박숙민 ▲조민지 ▲김세로 ▲노인우 4명 작가가 '현재를 살아가는 산책자'의 시선으로 세상과 감정을 탐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입체 조각작품과 평면 회화 등 30여 점이다. ▲박숙민은 '기울어진 땅 위의 그린(green) 숲'을 통해 부산 재개발 지역의 불안정한 풍경을 회화로 담아냈다. ▲조민지는 '에피소드(episode)'를 통해 혼란과 자기 탐색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도서관은 세계 각국 도서관과 교류하며 독서 문화를 확장하는 '국외도서관 교류 협력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도서관과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교류 협력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11개국 16개 도시와 활발히 소통 중이며, 이 과정에서 도서 20,546권을 기증하여 부산을 홍보하고, 한국의 우수도서를 알리고 있다. 작년(2024년)에는 ▲일본 나가사키현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 100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호치민 종합과학도서관에 한국과 부산의 우수 아동도서 및 추천도서 1,000권을 기증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2025년)는 ▲일본 요코하마 중앙도서관 ▲대만 가오슝시립도서관 등과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752권의 도서를 수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9월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여 디(D). 나차그도르지 울란바토르 시립 중앙도서관과 '부산-울란바토르 도서기증 및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우수도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국제적 협력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체결 추진 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퀸즐랜드주 교육부 방문 당시 합의된 국제교육협력 추진 사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기반 구축과 학생·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를 위해 잭 렁(Jack Leung)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협력담당 매니저가 방한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 장학사 각 1명, 국제교육원 연구사 1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에서는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SOI)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 직무연수 및 학교 현장실습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상호 관심 분야 협력 모델 개발 등 양 기관의 중장기 협력 방향을 담고 있다. 또한 의향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