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재 할당제, 공공기관 지역인재 50% 채용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제주도 중학교 교사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제주 A중학교 교사가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추모 기간 동안 본청과 전북교육인권센터,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추모 메시지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도 추모 내용을 띄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간부진은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 공간에는 헌화 및 교원들이 남긴 추모‧기억의 글도 전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또다시 안타까움 죽음이 발생했다. 가족, 스승, 동료를 잃고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과 학생,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권 보호는 교육감에게 주어진 큰 사명이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및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로드맵, 취업맞춤반, 취업멘토링 등 취업중점 과정을 개설·운영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이리공업고(이차전지) △수소에너지고(수소에너지) △전주생명과학고(농생명) △전북베이커리고(베이커리) △전북펫고(반려동물) 등 전북글로컬특성화고 10개교와 미래역량강화사업 운영 학교 5개교 등 총 15개교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농생명산업,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및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는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중점 운영 △직무중심 취업맞춤반 운영 △현장실습취업 향상을 3대 중점 과제로 삼아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학년별 진로설정 및 자기분석 △취업맞춤반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취업컨설팅 및 멘토링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졸업 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5월 8일(목),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태원시 교육국에서 교육행정 및 공동과제 연구, 학교 간 자매결연, 교사․학생 간 온․오프라인 교육 협력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준, 황비 태원시 교육국 부국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양 기관의 지역 특색과 중점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업무협약의 방향 및 내용을 협의하는 등 교육협력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마주한 교육 환경의 도전 속에서 기초학력 보장, 독서토론, 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교육 등 양 기관의 중점교육 분야의 ‘공생’의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인 1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의 산시성실험중고등학교, 첨단 AI기술 및 명장 등 전문가를 활용한 요리교육의 산시경제무역학교, 지역 연계 교육의 세계적 모델인 산시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향후 실질적인 교류 내용 및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 방학 중 중국어 전문인력 초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5월 16일(금) 광양시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및 협력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광양 원어민 보조교사 및 협력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어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광양만권 해양관광 문화체험을 실시하여 생활 속 외국어 활용 능력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관내 글로컬교육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코티칭 사례공유와 함께 외국어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워크샵에 참여한 한 교사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과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글로컬 시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폭넓은 사고를 펼치게 하는 기반이다”며 “앞으로 영어와 함께 다양한 이중언어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여 광양 글로컬 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포부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창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오전 고창교육지원청 4층 시청각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 결의 및 청렴 서약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청렴으로 더 새로운 고창교육”실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표자의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이 선서를 진행하고, 참석자 모두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결의문은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및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가 담겼으며, 직원들이 서명한 청렴 실천 서약서를 각자 책상 위에 비치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서명한 서약서가 고창교육을 더욱 따뜻하고 정직하게 만드는 마음의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고창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충 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생성형 AI을 활용해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 IT 아카데미 유정수 강사가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법령 확인 등 민원인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민원실 이현실 주무관은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표현 예시를 참고하면서 상황별로 더 부드럽고 공감하는 문장을 쓸 수 있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민원인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민원인을 단순히 '업무 대상'이 아닌 ‘공감의 주체’로 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생성형 AI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국악과 클래식의 감동 무대…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들과 도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꾸며지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교육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연명: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3시 ■ 장 소: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강당 ■ 티 켓: 1인 2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 예 매: 전북교총 사무국 ☎ 063-253-9602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유현석 직무대행),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과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대회가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개최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디지털 여가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국 대회로서 올해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으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03년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5종목으로 시작해 현재는 28개 종목이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교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발달지체부터 중도중복장애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애유형을 아우르는 종목을 구성하고,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는 통합교육 종목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문화 축제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회의 시범 종목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던 ‘동영상 제작’을 정식 종목으로 편성하고, 학습장애 및 저시력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예선 대회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