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두 개의 국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제70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70) 참석 일정을 마무리했다. IWPG는 오전 10시 30분 유엔 인근 처치센터(CCUN) 2층에서 국제여성리더네트워크(INLW), 튀르키예 그린크레센트(Green Crescent)와 공동으로 NGO 포럼을 열었다. '분쟁 영향 지역에서의 여성 평화 리더십: 회복력과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의 국제 여성 NGO인 INLW와 튀르키예 최대 공중보건 단체인 그린크레센트가 분쟁 지역 여성의 평화 리더십 강화라는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며 성사됐다. 최경남 IWPG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여성은 피해자나 평화의 수혜자가 아니라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평화를 재건하는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여성의 인식 전환 ▲연대를 통한 연결 확장 ▲현장 목소리의 정책 반영이라는 세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성을 대신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경미 IWPG 본부 전략팀장은 2부 발제에서 예멘, 우크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도서관·교육·출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독서국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출범식’의 취지에 발맞춰 마련된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교육의 국가적 전환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한민국 출판문화산업을 선도해온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되어 ‘책의 도시’파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대 독서문화 확산 ▲학교·도서관·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구축 ▲출판 및 문화산업 존중과 지식·콘텐츠 선순환 기반 강화 ▲경청과 토론이 살아있는 시민사회 구현 ▲독서를 통한 미래 준비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대형 붓글씨 시연은 독서국가를 향한 파주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면서 문단계
런던, 2026년 3월 12일 -- S.Pellegrino & Acqua Panna가 후원하는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6이 홍콩에서 열리는 라이브 시상식에 앞서 올해의 51-100위 선정레스토랑 리스트을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는외식업 경영자, 셰프, 요리 전문가, 음식 전문 기자 및 평론가 등 업계 주요 인사 350명 이상으로 구성된 Asia's 50 Best Restaurants Academy의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51-100위 리스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올해 51-100위 리스트는 지난해보다 4개 더 많은 27개 도시를 아우르며, 2026년에는 10개의 새로운 도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부산, 청두, 카나자와, 니시카와 등 4개 도시는 사상 처음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총 12개 레스토랑이 51-100위 리스트에 처음 진입하며, 아시아 다이닝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깊이를 보여줬다. 서울은 총 7개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도시로 기록됐다. 이 중에는 신규 진입 레스토랑 San (No.54)이 있으며, 부산에서는 Fiotto (No.99)가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했다. 방콕은 5개 레스토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오는 3월 18일, 관내 학교의 국제교류 학사 일정과 연계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도서관의 특화된 메이커 문화와 천문 관측 활동을 소개하는 ‘메이커×천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고등학교와 프랑스 Lycée Félix Le Dantec(펠릭스 르 단텍 고등학교) 국제교류 학생 34명(한국·프랑스 각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국 학생들은 창의적인 제작 활동과 천문 체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한국 도서관 기능을 여러모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부 메이커 활동과 2부 천문 체험으로 나뉘어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1부에서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폴라로이드 토퍼 제작’ ▲매개변수 설계를 적용한 ‘3D프린팅 자물쇠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활동 ‘나만의 커스텀 티셔츠 제작’ ▲인창도서관 시설 자유 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인창 천문대에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인류의 천문학 탐구 역사를 담은 ‘천체 투영관 영상 관람’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일(화)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재확인하고, 선거 관련 법령 이해를 높여 선거법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정수현 지도담당관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주요 제한·금지 규정을 안내했다. 특히,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법령과 최근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공직선거법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선거일까지 지속적인 안내와 점검을 통해 공직사회 중립성 유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이 어갈 계획이다. 출처 : 전남교육통(https://www.jnedu.kr)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범동 기자 kbd@kedupress.com]
강원도 원주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의 행복한 삶을 설계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지역 인재로 거듭날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교육문화공간 ‘행복마실’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2026학년도 원주 주말 독서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 신지식인 지도] 국내 최고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의 만남이번 독서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검증된 지도진이다. 국가 신지식인이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이사장인 임영규 문학박사가 직접 지도에 나서며, 현직 고교 교사(진광고, 대성고) 및 서울대·교육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엘리트 멘토단이 학생들의 학습을 밀착 지원한다.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독서 교육 노하우가 원주 청소년들에게 전수될 예정이다. [융합 커리큘럼] 고전부터 적정기술까지, 시대를 읽는 안목교육 과정은 1, 2학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같은 고전 문학은 물론, 공학, 의학, 경제, 정의론 등 현대 사회의 핵심 키워드를 아우르는 도서들을 엄선했다. 1학기 주요 테마: 독서토론의 기초, 공학과 세상을 보는 눈, 그리스 신화 탐구 2학기 주요 테마: 의학적 질문과 인류의
[대한민국교육신문] 미래의 꿈을 만드는 과학 기술 문화 이음터(플랫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 나래관 신규 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대국민 참여형 전시인 ‘초능력 품목(아이템) 수집전: 잠든 영웅(히어로)을 깨워라’를 3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집전은,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초능력을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체험 전시관인 ‘초능력 비밀 교실(아카데미)’의 개관(7월 예정)을 국민과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집 대상은 개인, 기업,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초능력 또는 영웅(히어로)과 관련된 모형 인형(피규어), 품목(아이템), 사물(오브제) 등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수집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업(주식회사 케이티엠오에스남부)으로부터 기증받은 대형 ‘아이언맨 모형 인형(피규어)’을 창의나래관 1층에 선공개한다. 아이언맨은 가슴의 소형 원자로를 통한 미래 에너지 기술과 괴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착용형 정장(웨어러블 슈트)의 신소재 공학 등, 영화 속 영웅(히어로)의 초능력이 실제 첨단 기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증품으로, 관람객들에게 7월에 개관할 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 세계에 한국의 미(美)와 정신을 알릴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오는 27일 참가자 모집 마감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대회를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라는 주제 아래, 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소통형 축제’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글로벌 부문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춘향의 핵심 가치인 지혜, 용기, 그리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미를 겨루는 자리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한국의 전통문화 속에서 하나가 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회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오는 4월 30일 본선 무대에서 최종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전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을 확보하며, 최종 수상자는 남원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들은 향후 국내외 문화 행사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춘향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7~8월 호주에서 직업세계를 체험할 특성화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3월까지 학교별로 참가학생을 추천 받은 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예비 참가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영어교육, 최종 면접절차를 통해 5~6월 18명의 참가자를 확정한다. 특히 학업 성적, 외국어 능력,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여부, 학교생활 충실도, 현장학습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호주 시드니 공립 직업교육기관 ‘TAFE NSW’에서 기계·용접,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정비, 건축‧토목, 원예·애완, 사무‧회계, 디자인 등 9개 분야 직무교육을 받는다. 또 현지 기업과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체류 기간에는 2인이 1조를 이뤄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광주정신과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 K-food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가던 한 여성이 인생의 전환점에서 ‘연극’이라는 뜨거운 무대를 만났다. 최근 출간된 윤미라 작가의 에세이 『매일 매일 달콤했으면 라·떼·처·럼』(에듀래더글로벌)은 뒤늦게 발견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저자의 열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내면의 성찰을 진솔하게 담아낸 기록이다. ■ “연극은 인생이다”… 무대 위에서 되찾은 이름저자 윤미라는 두 아들을 키우며 살림을 꾸리던 일상에서 벗어나, 17년 넘게 배우이자 연출가, 문화예술 활동가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인생은 연극’이라는 비유를 뒤집어 “연극은 인생”이라고 단언한다. 무대 위에서 타인의 삶을 빌려 나를 표현하듯, 현실이라는 무대 위에서도 우리는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기 때문이다. 2018년 대한민국 연극제 연기대상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 진심교육대상을 수상한 저자의 이력은 그가 쏟은 진정성을 증명한다. 책은 단순히 꿈을 이룬 성공담에 머물지 않고, 삶의 고비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는 ‘자기 돌봄’의 여정을 보여준다. ■ 차례(목차)로 읽는 인생 3막의 레시피이 책은 인생의 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