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IBO(International Baccalautea Organization)와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도내 학교에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한 IBO와의 공식적인 첫 출발점으로서,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및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력각서는 국가 간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각서 내용은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5월 시도교육청 간 MOU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1일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34명을 초청하여 학생 주도 자치 활성화를 위한 ‘2024.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는 학생 주도의 자치 활동을 통해 토론과 협의 능력을 키우고, 자율성·공공성·연대 의식을 함양하여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회는 각 학교에서 학생 대표 1명을 추천받아 구성되며,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체육예술위원회 등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교육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청 및 학교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 운영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학생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며, ▲참여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 및 교권 존중 방안과 학생참여예산제 우수사례를 공유 및 내실화하고, ▲체육예술위원회는 학생 주도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연합 축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 대표 34명 중 9명이 회장단(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에 입후보할 정도로 열띤 선거 결과, 이곡중학교 2학년 황정윤 학생이 회장으로, 대명중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수업 체험’ 참가 신청을 각 학교를 통해 중학교 체험은 7월 22일까지, 고등학교 체험은 7월 19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념 중심 탐구 기반 학습을 추구하는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체험은 9월부터 10월 중 6회, 고등학교 체험은 9월부터 11월 중 4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IB 중·고등학교 월드스쿨(인증학교)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중학교는 10과목, 고등학교는 11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탐구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고 IB 교육의 핵심을 미리 경험하게 하여 미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게시판이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구체적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의 담당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중학교 7월 22일, 고등학교 7월 19일이지만, 학교별 신청 접수 기간이 다를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 중, 고 30개 학교의 약 1,322명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하이러닝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활용 수업과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6월 관내 교원 의견 수렴 설문 결과, 많은 교사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수와 학교 방문형 연수 운영을 선호했다.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연수는 학교가 원하는 일정과 연수 내용에 맞추어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개발한 하이러닝은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배움에 참여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통합지원 플랫폼을 말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에듀테크 기반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같은 도전과제를 맞아 변화(change)를 이끌고, 기회(chance)를 제공하며, 도전(challenge)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직업교육훈련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서비스 양성 과정[더 돌봄]”수료식을 가졌다. “실버케어서비스 양성 과정[더 돌봄]”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노인돌봄 실무교육과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훈련하였으며, 우수 장기요양기관 현장견학과 현장실습 등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6일간, 총184시간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 여성의 미래 유망직종으로 각광 받고 있어, 구인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직무기술과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케어서비스 전문인력으로 양성되어 지역 내 돌봄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수료식에서 ‘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실히 참여해 주신 훈련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훈련,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성공적인 직장 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28명, 지도교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 질문 대회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4명이 지도교사와 팀이 되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주어진 탐구주제에 대한 질문 생성 및 탐구 계획을 설계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혀온 질문 기반 수업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탐구활동을 이끌어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 등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탐구 주제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했으며, 탐구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 주도의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학생 주도형 배움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적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로타리클럽으로부터 여름방학 중(7월 중)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먹거리 물품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돌봄과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대상 가정으로 햇반, 김 등 10가지 품목을 담은 먹거리 키트를 배송해줄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 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교육적 성장을 위해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로타리클럽 배인한 회장은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가정에서 돌봄이 부재하거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 지원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학부모와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감-소통 정책 간담회’를 주제별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교육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주체가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7월 9일 ‘창의적 독서교육’ ▲7월 15일 ‘학교폭력 예방’ ▲7월 18일 ‘특수교육의 이해’ ▲7월 19일 ‘미래로 가는 인공지능(AI)교육 등 4차례에 걸쳐 열린다. 학부모들은 4가지 정책 중 관심 있는 의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일 광주문학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는 ‘창의적 독서교육’을 의제로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광주독서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고등학생 자녀가 책보다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미디어를 통한 독서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다“며 ”업무 담당자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이규연 장학관은 “간담회를 통해 광주독서교육의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을 앞두고 맞춤형 교과목 및 활동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교육전문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교육부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 지역 또는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기별 1주의 수업시간을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의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025년 3~4학년 학생, 2026년 3~6학년 학생에 적용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도입과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필요성 ▲편성·운영 방향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교자율시간’ 과목과 활동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 학교에 대해서는 과목(활동) 컨설팅도 진행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는 의대 정원 증원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해 18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또 입학사정관과 입시전문가가 참여해 대입진학상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대교협 및 서울진협 소속 청원여고 박문수 선생님이 ‘2025 대입 수시 모집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순심고 윤종호 선생님이 ‘2025 의약학계열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EBS 대표강사 윤윤구 선생님이 ‘성공하는 대입 큐레이팅’ 특강을 한다. 또 진학전문교사 60명이 고3 학생 360명 대상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 대 1 수시 대입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3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수도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광주·전남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각 대학별 대입설명회 ▲음악·미술·체육 계열 대입 설명회 등도 열린다.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