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이 학교 및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학기에 초·중·고·특수학교 41교 3,918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그중에서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7월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남광주시장, 월곡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을 방문해서, 해당 상인회의 안내를 받아 직접 장보기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11일 월곡시장에서 학생들은 전통시장의 개념과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후원 받은 상품권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채소와 반찬 등 부모님께 드릴 저녁거리를 사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시장 정미경 상인회장은 “아침부터 운남초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장을 찾아오니 활기가 넘치고 월곡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우리 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과 13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공동 연수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안정적 유보통합 실현 및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박현창(라온마음미술심리상담센터) 소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소통과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과 29일에도 유치원 교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공동연수를 마련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연수는 격차없는 영유아의 교육·보육의 질 향상이 목적”이라면서 “학부모와 기관 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11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봉서중학교에서 완주 관내 중학교 20여 명의 중학교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더 청렴한 완주교육을 위한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집행 투명성 확보, △운동부지도자 준수사항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하여 안내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동부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과 제도적인 여건 마련에 더욱 더 힘써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과 협력해달라”면서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더 청렴한 완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기초학력 지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학생들의 발달단계과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문해력과 수리력 지도 실습과정으로, 진안 관내 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외부강사와 기초학력 지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지역민 20명이 뜨거운 열의를 가지고 연수에 임하고 있다. 연수를 통해 학교의 기초학력 지도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안 내 강사 인력풀 구축을 통하여 학교 안팎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지원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지도강사는 “방과 후에 만나는 아이들의 한글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이들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포인트 하나 하나에 대한 지도 방법을 알고, 왜 그렇게 지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이걸 모르고 작년에 가르친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연수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하여 학교 밖 늘봄과 연계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진안교육지원청과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1일 전주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학교(원)장 대상 학교급식 소통의 장(이하 학교급식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학교급식 소통의 장 행사는 공립단설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중 신청자 540명을 대상으로 오전(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과 오후(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2회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2024년 학교급식 정책 안내 △학교급식 운영의 실제(식생활관 현장의 조리과정과 위생관리 실태 중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받고 ‘소통의 시간’에 상호 논의하며 성숙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하고자 했다. 사전 제시된 의견으로는 △학교급식(급식운영 및 영양교육) 연구학교 운영 △학생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업무담당자의 객관적인 평가실시 후 패널티 적용 △기숙형 학교의 조리원 초과근무 예산 지원 △식재료의 복수 검수 행·재정적 지원 △조리실무사 연수(소양교육) 강화 △채식급식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0일 영상 제작 및 아카이브 전문기관인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전철원)과 ‘평화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과 평화 역량 신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 및 참여 ▶평화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축 ▶평화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교동도에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평화교육 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교육원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리 단체가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동도를 넘어 인천의 지역·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천교육가족의 평화 감수성 및 평화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총 100시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 및 중등 국어, 수학, 영어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연수 비중이 컸던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탈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 연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분임 활동, 토론·토의, 체험과 탐방 등 집합 연수를 확대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 기반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설계 과정을 개설하고, 갈등 관리 역량 강화 및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 과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업의 문화 확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등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과정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 및 각 지역에서 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저명 강사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연수 후반부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토닥임 북 콘서트와 어울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0일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에 대비해 유치원 교사들의 안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십자 인천지부와 연계해 적십자 연수 담당자가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유치원 유아의 안전과 급성 심정지 발생 시 교원의 인식을 높이고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급성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신고 및 심폐소생술 적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 시청 후 심폐소생술 체험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실습을 진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웠다”며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꾸준히 실시해 교원의 안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일 강화 관내 초·중등 희망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바나나의 세계’ 주제의 과학 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안필헌 숭덕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바나나꽃과 씨앗 탐구에서부터 첨단 현미경으로 바나나 과육 세포 속 녹말과 지방 분포, 물관 생김새 등을 관찰하는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주변에서 흔히 보는 바나나를 가지고 의미 있고 재미있는 과학 탐구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바나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바나나를 통해 지방과 녹말을 현미경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어 관찰의 재미를 느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첨단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일 계양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이 ‘청소년을 위한 안전 기반 치료’를 주제로 진행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약물 사용 문제를 가진 청소년들이 보이는 심리적 증상 및 파괴적 행동으로부터 자신의 신체적·심리적 안전을 확보하도록 돕는 안전 대처 기술 훈련을 중심으로 실습과 사례 위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단지 이론 수업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 실습해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며 “학교 위기 사안 발생 시 당황하고 긴장됐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사안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메뉴얼을 습득해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올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위기 사안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학생이 위기 상황에 노출됐을 때 적절하게 대처해 학생이 심리적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