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소양초등학교의 내진 보강, 급식소 현대화, 화장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예산 22억 원을 투입한 이번 교육 환경개선 사업은 ▶지진 발생 시 학생과 교육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내진 보강 ▶HACCP 시스템에 맞는 급식시설 구축 ▶쾌적한 식당 환경 조성 ▶노후 화장실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6월에 마무리됐으며, 안전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교육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에 대비하고,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조리실무사의 안전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85명을 대상으로 2024 서부 읽걷쓰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천교육 브랜드 읽걷쓰 정책 추진 방향과 철학을 유치원 교사들과 공유하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읽기, 걷기, 쓰기 놀이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의 읽걷쓰 ▶놀이에 담긴 읽걷쓰 ▶그림책을 통한 읽걷쓰 놀이 사례 등으로 유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실제적인 놀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에게 가장 친숙한 그림책을 통한 읽걷쓰 놀이 교육과정 운영, 지원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등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놀이중심의 읽걷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일상생활을 경험하며 성장‧발달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유치원 교원들이 읽걷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인송중학교와 상인천초등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학습공간의 유연성, 지원 공간의 복합성, 공용공간의 활용성, 동선의 효율화, 공간·교육과정 연계성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총 297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23년 1월 착공해 인송중은 지난 3월 22일, 상인천초는 지난 5월 7일 각각 준공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시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를 위촉하고 교육과정을 반영했으며,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사용자 참여 과정에서 개방감 있는 천장 마감재 및 조명 사용, 복도 내 휴식 공간 조성, 양치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1일 지난 324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해 헌법 및 법령의 위반되는 소지가 있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제2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는 대법원 제소와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폐지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고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의회에게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재의결함으로써 폐지조례안이 확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소장에서 이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폐지조례안은 발의 자체가 기존의 폐지조례안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기속력에 반하는 위법한 발의이고, 내용적 으로도 반헌법적이며, 위법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무리하게 폐지조례안을 속전속결로 의결 및 재의결하여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서울시 학생들의 인권 보호 수준이 과거로 급격히 퇴행하게 될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지 10년이 넘어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중등교육과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황희 선생 유적지인 반구정을 찾아 황희 선생의 청렴과 검소에 대한 가르침을 되새겼다. 황희 선생은 늦은 나이까지 봉직하며 검소를 숭상하고 사치를 억제하며 평생 청렴하게 살 것을 강조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방촌황희 기념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공직자의 청렴한 삶에 대해 토론하며 청렴을 다짐했다. 한 직원은 “황희 선생의 공직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평소에도 청렴을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로 생각해왔고, 유적지 탐방을 계기로 한번 더 청렴을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북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청렴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공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10일 관내 중학교 36개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와 참여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상호 컨설팅 ‘전학공 스몰 토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의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컨설팅을 통해 운영의 고민점과 해결점, 구성원들의 역할 모색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전학공 스몰 토크’는 분과별로 진행했으며 ▶우리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운영의 고민점 및 해결점 ▶2학기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계획 시 참고할 점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한 학기 동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생겼던 어려운 점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업과 학교 문화 혁신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 사례를 통해 교사의 자발적·자율적 참여에 의한 전문적학습공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5개 교육지원청(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은 지난 10일 학생참여위원회 소속 학생 75명과 함께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교육 정책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원 평화교육사들과 함께 ▶평화 열기 및 실내 평화 놀이 ▶망향대 탐방 및 평화 염원 글쓰기 ▶대룡시장 탐방 등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디어아트, 평화 여행 상상, 평화 동물 만들기, 세대 이음 평화 공간 등 난정평화교육원 전시관을 관람하고, 한국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고향 땅을 그리워하던 망향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평화를 염원하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실향민들이 고향 연백시장을 본떠 만든 대룡시장을 탐방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중학생은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통해 실향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5개 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난정평화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교육 관련 새로운 정책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기간까지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비행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일선 학교에 10일 안내했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 단위 지도 계획 수립, 여름방학 전 학생 생활 교육 철저, 가정과의 연계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학생 생활 교육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 네트워크인 생활교육지원단이 지역별, 학교급별로 연합 교외 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학생 생활 부장과 학교전담경찰관, 경찰 지구대, 교육청 담당자들이 협력해 예방 지도가 필요한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위기 학생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연합 교외 생활 지도는 지난 9일 연수구 지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고등학교 생활교육지원단 14개 지구별로 실시한다.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 우범 지역 순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범죄 및 비행 예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학교·관계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해 위기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고교별 공동 진학 지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전 신청한 17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년부장, 학급담임, 진로진학상담부장 등 진학 지도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다.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분석 ▶전년도 인하대학교 입학 결과(해당 고교) ▶면접 사례 및 지도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타 학교 우수사례를 참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 진학지도 방안을 공유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역사에서 지역 내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사회민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에게 청렴 문화를 홍보하고, 반부패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청,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내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들이 교육청과의 업무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부패·비위 행위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패·공익신고 관련 자료를 배부하며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구성원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청렴이 일상의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