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논의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교육청, 시의회, 동부교육지원청, 주민대표, 도림고, 서창지구 내 인근 6개 초·중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대표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소통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찬반 의견이 있는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회를 개최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법정 2급 감염병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백일해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운영 ▶유행 경보제 및 감시체계 강화 ▶전 기관 집중 감시 기간 운영 ▶보고 체계 정비 등을 통해 백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인천시-보건소-학교 원스톱 프로세스를 가동해 유행 의심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사 운영 학교에서 백일해 집단 발생 시 질병관리청-인천시-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7월 3일부터 19일까지 현장 역학조사, 진료, 유증상자 검체 채취, 항생제 처방 등을 지원한다. 기숙사 미운영 학교도 요청 시 지원 가능하며, 현장 조사 시 보호자 동의를 얻어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월과 6월에 학교 담당자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난 5월 전 기관 방역 운영비를 배포했다. 이밖에 5개 교육지원청 방역 물품(마스크) 비축, 다수 발생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등 감염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화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현지 시각) 뉴욕 UN 본부에서 ‘디지털 시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푸른나무재단, UN 전문기구인 ITU가 공동 주관했으며,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육청이 개최한 전국 최초 사례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19명이 사회 및 연사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푸른나무재단, UN ITU, 디지털 현지 기업, 국제 NGO 소속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UN 웹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고, 영상 자료는 UN 누리집에 기록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빈부 격차 해소 ▶디지털 생태계 오염 방지 ▶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 ▶디지털 지능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국제고 김소은 학생은 “디지털 지능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생각을 UN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펼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사로 참여해 “UN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1일,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녹색 어머니회, 내성초등학교 교직원 등과 함께 여름 방학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에도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며 봉화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의 협조를 통해 실시하게 되었다. 내성초등학교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앞 교통안전을 강조하며 좌우를 잘 살피고 천천히 길을 건너 등교하기 등의 내용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문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우정 노트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간식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외치며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이 토요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등교하기 때문에 학생 안전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며“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또한 매우 중요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7월 18일 18시에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제7회 실용음악과 예술제’를 개최한다. 2018년 세종예술고 개교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제7회 실용음악과 예술제’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보여주는 자리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창의융합 예술교육 하나며,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멋진 댄스와 밴드 공연을 보여준다. 1부에서는 연주곡 Paradox가 첫 무대로 진행되며, 이어서 ▲Red Queen ▲Lucky strike ▲Raise up the flag ▲Venetzia ▲Highlight ▲스물다섯 스물하나 순으로 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연주곡 ▲Standing next to you ▲Sailcats ▲Stay ▲Jack the ripper ▲Vampire ▲Dave’s gone skiing ▲아이유의 ‘이름에게’ 등 전문성이 돋보이는 곡들이 주로 연주되며, 학생들은 This is me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세종예술고는 지역사회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도록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용음악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영양 관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 안팎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처치의 수행을 목표로 구급 가방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자주 발생하는 외상사고에 대한 기초 드레싱 방법을 실습해 보는 실천적인 연수가 진행되었다. 2층의 영재교육실에서는 연수에 참가하는 교원과 학부모의 자녀를 비롯한 관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안전사고의 유형을 익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학습하여 창의적으로 안전표지를 제작하는 교육활동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초등학교 학부모 이OO 씨는 “장소는 달랐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 같은 시간, 같은 내용을 배운다는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상비약이나 연고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적절한 드레싱 방법을 알려준 교육 내용도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을 안전하고 건강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 재해 사례 전파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안전충전)’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번 ‘급식실 화상재해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첫 번째 영상자료인 ‘급식실 화상재해편’은 급식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뜨거운 물과 불에 의한 화상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과 사고 발생 시 화상 부위의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충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에듀있슈'’와 기관 내부 IP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복합체육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교육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체력 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 지원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부문별로 남자 중등부 2개교, 남자 초등부 6개교, 여자 초등부 4개교에서 총 12팀, 60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남자 중등부에서는 석보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 초등부에서는 수비초등학교가 1위에, 석보초등학교가 2위에, 일월초등학교가 3위에 입상하였고, 여자 초등부에서는 일월초등학교가 1위에, 수비초등학교가 2위에, 영양중앙초등학교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고등학교과정 2학년 고수빈 학생이 '상상의 명화극장'이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서귀포장애인복지관(춘강)의 지원을 받아, 4년 동안 그린 총 25점의 창작품을 서귀포시청1청사 2층 전시실에 전시했다. 작품들은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자신만의 상상을 더해 재해석한 그림으로 아크릴물감이나 아크릴펜을 이용하여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현했다. 올해 화가 등록 예정인 고수빈 학생은 이번 개인전으로 작품 활동에 입문하고, 화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떼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꿈·끼 탐색여행 교육활동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과 연극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됐다. 1, 2학년은 플로리스트(테라리움 만들기)와 마술사(도구 마술 배우기), 3, 4학년은 특수 분장사(상처분장 연출하기)와 플로리스트(꽃바구니 만들기), 5, 6학년은 조향사(향수 및 멀티밤 만들기)와 파티쉐(생크림 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4~6학년 대상으로 참여형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건축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설명 및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해당 직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들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 학교의 특색과목인 공감 신화로 공부한 내용으로 구성한 연극을 학급별로 선보이기도 했는데 타블로, 더빙과 마임, 낭독극, 그림자극, 모의재판, 뮤지컬 등 다양한 연극 기법으로 신화의 내용을 표현하면서 학생들의 끼를 발휘했다. 나·너·우리의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배움터인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배우고 익히며 실제로 표현하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