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동대학교에서 울진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울진 중학생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 캠프는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영어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 및 자신감을 키워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 기관과 연계한 영어 체험학습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신뢰도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진행,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 및 진로 연계 교육활동, 영어권 국가 문화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성장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한 9~18세(2007.1.1.~2016.12.31.)가 대상이다. 2025년 1월 정기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2024년도에 이어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매월 정기신청 기간은 2024년과 동일하게 1~10일이며, 자격 확인을 위한 분기별 방문 역시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규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류(제적증명서, 정원 외 관리증명서, 검정고시용 졸업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중 해당하는 서류 1종)를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 일정을 영어로 소화하는 환경을 통해 집중적인 학습 효과를 거두고 있는 영어캠프를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철에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차려져 교내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 등에서 7박 8일간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도록 하여 해외 어학연수와 유사한 효과를 얻도록 한다. 이번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총 320명을 2회차에 나누어 각 160명씩 8개 반으로 구성한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을 적합한 반에 배치한다. 각 반은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 캠프 생활 적응, 갈등 상황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지도할 수 있도록 책임지며, 안전 및 보건 관리도 함께한다. 캠프 참가대상이 초등학교 3~6학년인 점을 감안해 캠프의 수업은 읽기, 쓰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가미해 구성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외국 문화 체험 ▲학습 시간에 배운 내용을 몸으로 다시 익힐 수 있는 신체활동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6일 책방 서담재에서 출판기념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번 낭독회는 읽걷쓰 시민 작가 양성 교육 활동에 참여한 1,177명이 직접 쓴 ‘시 쓰는 저녁’ 등 50종의 책을 낭독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낭독회에서는 점자본으로 제작된 시각장애인의 창작물 전시, 인천혜광학교 학생의 이중창 공연,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주제 강연 등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수강생은 “출판된 도서를 낭독하며 글에 담긴 의미와 소감을 나누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사업으로 시민 작가를 발굴하고, 모두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연수구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주민을 위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다문화 도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인천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특히,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 외국인 비율이 높다. 이에 연수도서관에서는 내외국인의 상호 이해 증진과 고려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러시아어 85권, 영어 428권, 중국어 24권의 도서를 확충했다. 도서는 연수도서관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다문화 도서 구입비를 증액하여 지역사회 정보 격차 해소와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최근 도내 학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독서모임 해 볼까? 독서모임 활용하기 매뉴얼’을 제작했다. ‘독서모임 활용하기 매뉴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책섬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 독서토론의 경험과 학습 결과로 만들어졌으며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자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했다. 내용으로 동아리 구성, 운영방법, 독서토론을 위한 질문 만들기, 질문과 대답 등을 담았으며 문학, 비문학, 그림책까지 다양한 유형의 책에 관한 질문과 자세한 발제문 만들기 방법도 함께 수록하여 독서모임 초보자도 쉽게 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및 지역에서 독서모임을 구성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고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독서동아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지역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매뉴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문화재단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산책도서관과 메리 크리스마스!' 도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이벤트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리워드 스탬프’부터‘크리스마스 전시 참여’,‘연체 지우개’등이 진행된다. 리워드 스탬프는 일반도서 5권 또는 아동도서 10권 대출자 및 크리스마스 전시 참여 SNS 인증자, 회원증 신규 발급자에게 기념품과 함께 스탬프 적립 1회권이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에 따른 스탬프 적립은 최대 3회까지로 스탬프를 채우지 못한 이용객들에게 기념품 수령의 기회가 제공된다.(※리워드 스탬프-5회, 10회, 15회 적립 시 횟수별 기념품 제공) 크리스마스 전시 참여는 산책도서관 3층 데스크에서 이면지를 수령한 뒤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직접 전시대를 꾸며볼 수 있다. 그간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연체 지우개는 산책도서관 방문 후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제한이 해제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제천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9일, 파주시 하지석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에 책을 읽어주는 낭독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한울도서관은 낭독봉사단과 함께 독서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한울소리의 찾아가는 힐링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번씩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았고 19일 공연이 올해 네 번째 공연이다. 한울도서관은 독서문화를 누리는 데 장애가 있는 시민들에 소외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설 재원 노인에 ‘찾아가는 낭독’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관객으로 참여하는 요양원 어르신의 70퍼센트가 휠체어를 타고, 30퍼센트는 지팡이 등에 의지해 공연장으로 모여든다. 한울소리의 낭독공연은 오랜세월 독서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여지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가 확연하다. 이 낭독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목소리로 책을 전하는 사람들은 한울도서관에서 낭독 봉사 목적으로 모인 ‘한울소리’ 동아리원들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18일과 20일 장전중과 혜화여고에서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18일은 장전중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구미호 식당1(2018)’과 ‘구미호 식당4(2022)’를 읽은 학생들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혜화여고 강연은 20일 백온유 작가가 ‘청소년의 고민을 공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작가와 함께 ‘경우 없는 세계(2023)’, ‘냠냠(2024)’를 읽고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즐겨 읽은 책의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