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환경교육 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됐으며, ▲환경비전 낭독 ▲환경교육 업사이클링‧전시 체험 ▲환경 사진전 ▲벼룩시장 ▲기념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다 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가치플러스 체험존’을 운영해, 재활용을 위한 작은 실천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자발적인 녹색생활 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과 우리 어른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마련해 지킬 수 있는 뜻깊은 의미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관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사업’선정작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NOK) 초이스' 공연을 25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노크(NOK) 초이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관현악 레퍼토리와 실내악 레퍼토리를 21인조 챔버 규모로 재구성했으며, 국악이 낯선 관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관객에게 국악의 격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최근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국내 방문 외국인들이 k-웰니스 관광과 로컬 문화관광에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천 치유‧의료관광 팸투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 탐방, 한국 관광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 제천시의 역사‧자연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관람, 성지병원 의료관광 체험과 제천시 대표 브랜드인 약채락 식당에서 미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천시의 한방산업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의료 체험을 하면서 제천의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 치유‧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웰니스‧한방 관련 사업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김진선 작가의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갤러리더맵시 제47회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김진선 작가의 다양한 회화작품 17여 점을 12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선 작가는 제천미술협회전, 내토미전, 색누리전, 충북미술협회전,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더맵시 초대전, 春-AURA 향기전 등 많은 전시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갤러리더맵시’는 우리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활동영역을 넓혀주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도 예술작품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2일,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의 마지막 단계인 나도 발명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 4회차 수업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를 차트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환경보호, 반려견을 위한 발명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사 아이디어를 찾아 수정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을 받으며 최종 발명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을 통해 다양한 발명체험을 했고, 스프링을 이용한 옷걸이를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 발명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앞으로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발명품 제작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실패와 실수를 통해 발명품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이 많이 향상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증평벨포레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배치교(원)장과 유․초등 교사 100여명을 초청하여 충북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4. 수업 나눔 공감 콘서트'를 운영했다. 미래 교육을 함께 준비하는 학교장과 수석교사의 연대감을 통한 리더십 함양의 기회로 마련됐으며, 유․초등 교사 100여 명에게는 작은 교실에서 벗어나 생활지도 및 교직 생활의 고민과 노하우를 풀어내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수업과 고민을 나누다. 마음을 채우다.' 주제로 유․초등 교사와 함께 이루어진 2부 행사는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힐링 콘서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나의 학교 적응기' ▲사람과 교육연구소 정유진 강사의 '성격유형 이해를 통한 행복한 교실 만들기' 강의로 교직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며, 참된 보람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2024. 수업 나눔 공감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미래 교육, 디지털 교육 등 교육 변화 적응, 수업 준비, 학급 운영, 업무 등 새로운 환경에 매일 매일의 시간이 부족하고 힘겨울 때가 있었는데, 힐링과 나눔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2일 오전 7시, 노르웨지안(Norwegian)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Norwegian Spirit)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7만 5,0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승객 2,000여 명, 승무원 9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는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항공-항만 연계 크루즈 5항차 중 4번째 크루즈다. 크루즈는 오전 7시부터 크루즈 여행을 마친 승객 2,000여 명을 모두 하선시킨 뒤, 같은 날 오후 여행을 시작하는 새로운 승객 2,000여 명을 태우고 제주-일본을 향해 출항했다. 지난해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항공 연계 크루즈가 총 2척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크루즈 탑승 인원도 지난해 총 675명에서 올해 3분기까지 3항차 5,65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크루즈 관광객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관광 안내 홍보관, 터미널-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인천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항차에는 ▲상상플랫폼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신설 ▲관광객 짐 보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수용 태세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4 서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시민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논의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시민의 덕목을 탐구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AI 시대, 시민 덕목’이다. 최근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이 시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올바른 AI 기술 활용을 위한 윤리의식 함양이 절실한 상황이다. AI 기술 활용에 대한 윤리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길러야 하는 시민교육 주제인 만큼 언론인, IT 전문가, 교육자, 그리고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총 2개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AI 시대, 교차하는 두 개의 시선’ 세션은 콘퍼런스를 여는 세션으로, 변순용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와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에서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예선을 거쳐 총 7개국의 외국인 12명이 본선에 올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내용 구성, 유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에 ‘나의 한국 생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홍기르(우즈베키스탄) △우수상에 황힐랄(튀르키예)과 제이론(필리핀) △장려상에 엑셀 은남디(나이지리아), 도리스(홍콩), 응웬탄빈(베트남) 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자홍기르씨는 한국생활 2년차 유학생으로 한국 생활 적응기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이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혼잣말도 한국어로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고 하여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불과 20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도는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하나되는 유보통합 두배되는 아이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및 김경숙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장,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도내 1,237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 영유아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경북어린이집연합회 5개 분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보육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와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10여 명에게 경상북도지사·도의회의장표창 및 경북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이원화 되어있는 보육·유아 교육 체계의 효과적인 통합이 이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