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한경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학생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 공간 확대를 통해 교실에서 학습한 역량을 실제 학생의 생활 속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작품의 지역사회 공유 및 활용을 통해 학생의 자발적 문해력 학습과 문어 의사소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는데,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우리 학교 제주형 자율학교 활동 중 ‘뿌리 깊은 마을 소곱길’프로그램의 학습 결과물이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이 마을 탐방길에서 바라보고 느낀 마을의 정취와 아울러 아름다운 자원을 더욱 아끼고 보존하고 싶은 애향심이 담겨있음이 느껴진다. 이후에는 지역사회 연대 강화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수리 쟁기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7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창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로서 다양한 문해력 신장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 민문자 졸업생은(1952년 졸업) 1일 제주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민문자 졸업생은 1950년 제주로 피난을 온 후 5~6학년 피난민 반에서 공부를 했으며 그 당시 담임 선생님이신 하순도 선생님이 항상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한다. 서울의 숙명여중고와 이화여대 무용과을 거쳐 숙명여중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무용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42년간 무용과 교수로 재직했다. 제주동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72년이 지났지만 하순도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으며 하순도 선생님 이름으로 장학금 미화 5,000달러를 기탁했다. 또한 제주동초등학교 이외에도 민문자 졸업생은 당신이 다녔던 중학교 및 고등학교, 대학교 등에도 많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제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기탁자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 5학년은 2일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다문화 이해 증진’을 주제로 첫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캄보디아 교육부가 협력주체가 되어 함께하는 한국-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양자 간 국제교육 교류사업이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화초 교육교류사업 온라인 교사 연구회(교사 고효림, 강연정, 좌경은, 오정미)는 실시간 화상 수업, 수업 콘텐츠 활용 수업, 지속 가능 발전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수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어로 진행됐으며, 양국 학생들은 자신의 일상과 문화, 전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 문서를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어보며 서로의 문화와 삶을 이해했다. 또한 한국의 고누놀이와 캄보디아의 전통 놀이 라응탄수를 함께하며 놀이 문화도 체험했다. 수업 마무리에서 인화초 학생들은 플루트, 오카리나, 리코더로 아리랑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걸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에게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입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취학 과정에서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및 학교생활 안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차이를 안내하는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진학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어디로 진학하면 좋을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급별 입학 과정 및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선정‧배치와 관련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하여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선행 학생(제주중앙고 김현우)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현우 학생은 지난달 23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오르막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위해 휠체어를 직접 밀며 댁까지 모셔다드리는 선행을 실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지역주민의 제보로 학생의 선행이 알려지게 됐으며, 이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김현우 학생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열정소진(번아웃) 교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도움을 준 7개 협약 병‧의원에 대해 6월 27일과 7월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 이후 제주도 내 정신건강의학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정신적·심리적 상처에 대하여 신속한 치료지원으로 교육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7개 협약 병‧의원은 제주시 권역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강참병원, 최인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귀포시 권역에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있는 병의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피해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3일 호텔 스퀘어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에 대한 정보 공유로 고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진로진학리더 교사로 활동하고 3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단원고등학교 이정수 교사가 학생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과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녀의 다양한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현장 교사의 살아있는 경험에 의한 강의여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과목 선택 및 진로설계 지도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하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공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백일해와 관련해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100일간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침, 콧물 등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숨을 들이쉴 때의 ‘훕’ 소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10일(최소 4일~최장 21일)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2일 기준 국내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4,80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배 증가했다. 지난달 말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4명이 백일해에 걸렸다. 백일해 환자는 등교가 중지된다. 항생제 복용 이후 5일이 지난 후에 등교가 가능하고,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이후 최소 3주 격리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전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학교에 자체 감염병 예방 관리 상황 점검과 교실 일상 소독 강화 등 백일해 예방 강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대상 백일해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초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8월 말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해 교통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시 창원 토월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통학로 현장 점검에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창원중부지회 임원 12명, 경상남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과 통학 안전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월초등학교 주변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과 어린이 보호 구역을 점검하고, 등하교 시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날 토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분교장을 포함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 안전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경남녹색어머니회연합회,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등 민간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학로 현장 점검에서 수집한 정보는 누구나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路]에 반영하여 안전한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사회정책협력망 국책연구기관들과 함께 ‘교육‧과학‧산업 혁신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7월 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1차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는 지방소멸, 인구구조 변화, 신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 난제 대응을 위해 올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히, 관계부처·위원회, 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협업을 활성화하고, 정책 현장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전문가 및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토론회의 첫 발제자로 이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한양대학교)이 지역인재 선순환 체제 구축과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②,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③ 정책의 발전적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교육발전‧기회발전‧문화‧도심융합 특구 간 연계와 규제 완화 등 성공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서 한웅규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지자체‧산업‧대학‧민간 등 지역의 혁신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나선형 상호작용(N-Helix)을 통한 과학기술 및 산업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