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남구‧울주군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학부모 연수를 했다. 행동중재 지원이란 행동상의 어려움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과 환경을 파악해 학생, 가족, 학교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학생 행동을 이해하고 학생 주변 환경을 고려해 사회적, 환경적, 문화적 배경에 적합한 종합적인 중재를 하는 접근 방법이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행동중재전문가(BCBA-D) 강동선 꿈트리 ABA행동발달연구소장을 초청해 ‘응용행동분석(ABA, Applied Behavior Analysis)에 대한 이해, 응용행동분석을 통한 발달과 행동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 소장은 도전 행동의 정의와 이해, 장애와 행동, 정서 심리와의 관련성을 안내하고, 가정에서 연계해 지도할 수 있는 행동중재 지원 방법도 알려줬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도전적인 행동을 할 때 가정에서 어떻게 중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지도하는 행동 중재 기법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전달식을 열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꿈지원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 멘토링’, ‘꿈 응원 활동’, ‘꿈 장학금’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4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 인식, 자아 존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별 아동 7명에서 8명씩 모두 35명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1인당 40만 원(총 1,400만 원)을 지원하고 ‘꿈 멘토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면서 서로 돕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울산교육청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 17일까지 악기를 장기 대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악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악기 지원센터 현장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현장 상담은 악기 지원센터의 악기를 1년 이상 장기 대여한 8개 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악기 지원센터는 학교의 악기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해 악기 교육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악기 지원센터는 올 7월 기준 80종 2,000여 대의 악기를 보유하고 있다. 53개교가 1,220여 대를 1년 이상 장기 대여 중이며, 32개교가 440여 대를 단기 대여했다. 음악·악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상담자(컨설턴트)가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악기의 보관 상태와 보관·관리 현황을 철저히 파악한다. 보수·교체 수요도 조사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현장 방문 상담으로 악기대여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놀이터 조성과 실내 장식(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가칭) 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 독서체험관은 숲‧놀이‧독서교육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교육기관으로, 옛 동해분교 부지(북구 당사동)에 사업비 163억여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047.51㎡ 규모로 건립된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옛 교사동 건물을 철거했고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계용역 사업자로는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는 ‘물의 숲’을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테마형) 실내 장식 디자인, 공간별 맞춤 가구, 청소년 특화 공간 등을 제안했다. 특히 야외 놀이시설을 기존 학교 수목을 활용해 숲 놀이, 생태교육이 가능한 나무 위 집(트리하우스)으로 제안하는 등 학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놀이와 수업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업체 관계자와 세부 설계 방향, 숲‧놀이‧독서교육 활성화하는 공간 아이디어를 두고 협의했다. 오는 9월까지 중간, 최종 보고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수요에 따른 인력과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해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제외) 5일간 특수운영직군(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및 시설물관리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인원은 총 76명(당직경비원 47명, 환경미화원 28명, 시설물관리원 1명)이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 방법은 각 학교(기관)별 지원·채용으로, 1개 학교(기관)만 지원 가능하며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근로시간, 출·퇴근, 격일 교대근무 등 학교(기관)별 근로조건을 확인 후 지원하여야 하며, 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시설물관리원 간 직종별 중복지원도 불가능하므로 원서 접수 시 유의하여야 한다. 채용 공고는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절차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원서접수 등 채용 일부 과정을 대구학교지원센터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응시 원서는 방문 접수 또는 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으로 대구서부고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2024 학부모아카데미’를 오는 7월 11일 19시에 경암중학교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 교육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서 대면강연을 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님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총 3회로 운영되는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은 ‘교육이데아’프로그램을 연출한 MBC 김신완 PD가‘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주제로 교육 격변기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취업 패턴변화와 입시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사회 및 교육환경과 IB 제도의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10월에는 제2강 최지혜 연구위원(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리 알아보는 2025년 대한민국 트렌드’라는 주제로, 11월에는 제3강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사춘기 마음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 대구교육알리미앱 또는 QR 코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되며, 제1강 신청 및 사전질문은 아래 QR코드(주소로) 7월 5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초·중·고등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체험프로그램 ‘민주시민 배움교실’을 운영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운영, 교사 연구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2021년 10월 28일에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민주시민 배움교실’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삶과 연계된 참여·소통의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초 5~6학년, 중·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4일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2시간 40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법정,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연극, 생활공간을 실험실 삼아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리빙랩,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연설과 토론, 협상으로 국제적 이슈를 해결해 보는 모의유엔, 팩트 체크 활동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성, 역사 인물 탐구를 통해 민주주의적 삶을 체험하는 역사드라마, 놀이와 체험을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2025학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2025년 고1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은 학기 단위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되고 학점 취득을 위한 이수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필수 이수 학점이 축소(94단위→84학점)되고 자율 이수 학점이 확대(86단위→90학점)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흥미와 관심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 현장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각 학교의 새로운 교육과정이 합리적으로 설계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 및 업무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요, 2025학년도 고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신규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간 내 11회 추진되며 1인당 최대 50시간 까지 이수 가능하다. 교육 기간 전반에 걸쳐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론과 현장 방문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 이론교육은 벼, 감자, 열대 과수, 시설 하우스 관리 등 기초 영농교육과 세무·법률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 방문 및 실습 교육은 선배 귀농인의 농장 견학 및 농업기계 안전 사용 실습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보성군 전입 5년 미만 신규농업인, 귀농 귀촌 예정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E-mail), 팩스(FAX)와 같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고등학교(교장 박미자)는 7월 2일 202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운영 모델교 역할을 통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및 교육과정 계발을 위해‘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지역연계 AI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기획하여 운영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수업 한계를 넘어서다’,‘노션을 활용한 파일정리의 신되기’,‘캔바로 초간단 웹사이트 만들기’라는 3가지 주제로 운영된 연수에는 광주고등학교 교사 및 광주하남 지역 뿐만 아니라 성남, 용인, 수원, 여주, 이천 지역의 교장, 교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 나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광주고등학교 박미자 교장은“예상보다 많은 인근 지역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역할에 대한 더욱 막중한 역할을 인식하게 됐으며,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및 수업사례 공유 등 지역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로서 변화하는 과정을 공유하여 미래교육으로 전환의 모범적인 사례 제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