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진주환경운동연합,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0월 16일 오후 2~3시 경상국립대 북문 주택가와 통영캠퍼스 주변에서 ‘대학가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프로젝트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가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는 대학가 1인 가구 밀집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분리배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문제를 인지시키기 위해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과 환경운동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10월 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참가 단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공정부산물 재자원화와 자원순환 △분리배출 실태조사 방법 △지역 환경 정책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이날 현장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경상국립대 학생 31명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재직자들이 참여하여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통영캠퍼스 주변 1인 가구 밀집 지역 환경문제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이향아 교수(스마트공동체사업단 부단장, 책임교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Sacheon Science Story-Lab: 우주를 향한 꿈 창의 융합으로 잇다’의 일환으로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사천시립도서관이 ‘2024 민간단체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과학콘서트는 한국천문연구원이자 고천문연구센터장인 양홍진 박사를 초청해 '우리 조상들의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세대를 초월해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과학 콘서트답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 과학문화 콘서트로 로봇 만들기 등 ‘Sacheon Science Story-Lab’ 체험교실을 운영,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천시민들이 우주와 고천문학 분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12일 언양 대회의실에서 유아·어린이, 보호자 등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모래예술(샌드 아트)’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북스타트 사업 중 하나인‘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마지막 공연으로 즐거운 독서 체험으로 북스타트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슬픈 기억을 지워주는 달빛 식당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동화‘한밤중 달빛 식당’을 모래 예술가(샌드 아티스트)의 손 끝에서 빛과 모래로 풀어냈다. 살아움직이는 듯한 모래 그림과 아름다운 음악은 아이들이 더 많은 상상을 하도록 돕고 책에 더욱더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서관에 함께 모여 책과 함께 즐겁게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7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인도 댄스팀의 전통 공연과 국가별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시민들은 국가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미니올림픽, 스탬프 투어, 가족 사랑 아트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서로 소통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2일 미국 크루즈 선사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스피릿(7만 5천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국 럭셔리 크루즈인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올해만 인천을 3번 찾았으며, 11월 입항을 포함해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운항을 총 4번 실시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지난 1일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8백여 명을 도쿄에서 태우고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이시카키, 제주를 거쳐 12일 오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했다. 12일 오전, 크루즈 여행을 마친 승객 2천여 명은 모두 하선 후 수도권 관광과 귀국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인천공항 등으로 향했으며, 여행을 시작하는 2천여 명의 승객들은 12일 저녁, 노르웨이쟌스피릿호에 승선 후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한다. IPA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안내소,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해 독일, 미국, 스페인 등에서 온 승객들의 인천 연수구 G타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 방문을 지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호텔 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2024년 수성구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자리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성구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은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수성구의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성구가 4개 분야 특구에 선정된 점을 강조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정미 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과 평생학습’에 대해 논의, 국내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개인 스스로 미래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기르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발전 목표(SDGs)를 위해서는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지스쿨(G-School)의 여현덕 원장은 ‘인공지능(AI) 협업지능과 스토리텔링’을 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성로에서 개최한 ‘2024 대구청년주간’이 7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한 ‘2024 대구청년주간’은 동성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공연 및 문화행사, 대구청년가요제, 부스존,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개막식에는 여러 내빈과 청년대표가 동성로에 주초석을 세우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비와이 축하공연, 대구 예술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비와이는 뜨거운 열기에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축제를 즐기는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총상금 1,800만 원이 걸려있는 대구청년가요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53팀이 신청해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 원과 음원 제작 기회를 얻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대한민국교육신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성에서 3대째 책방을 운영하는 박명희 씨는 “생각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한국관광공사가 해외주재원에게 지급하는 자녀교육비가 많게는 자녀 1인에게 4천만원 가량 지원되는 등 그 수준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최근 5년간(20년~24년 9월) 해외주재원 자녀학비로 약 7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한국관광공사는 내부규정인 ‘해외주재원 자녀교육비 지급요령’에 따라 해외주재원 동반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는 월 300달러를, 초·중·고등학교 교육비는 월 60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사장의 사전 승인을 받을 경우, 초·중·고등학교 교육비가 600달러를 초과하더라도 초과된 금액이 얼마가 되든 상관없이 그 65%까지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사실상 학비 지원금액에 제한이 없어, 과도한 자녀교육비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자녀 1명에게 1년간 최대 31,915달러(약 4,309만원)를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해외주재원 자녀 1인당 평균지원금액은 ▴2021년 9,987달러(약 1,348만원), ▴202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북 페스티벌'을 11일과 12일 양일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언제나 늘 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래, 책이지!'를 슬로건으로 ▲인생, 책이지(강연) ▲선물, 책이지(전시, 공연, 이벤트) ▲같이, 책이지(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인생, 책이지(강연)에서는 ▲뇌과학과 창의성-박문호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홍민정 작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황석희 번역가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작가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작가 등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강연이 진행된다. 선물, 책이지(전시, 공연, 이벤트) 행사로는 매직랜드 매직벌룬쇼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독서가 가능한 책마당, 원화와 인형을 동시에 전시하는 그림책 캐릭터 작품 전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가 있다. 아울러, 오감이 즐거운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금천고등학교 버스킹 공연, 풍선쇼, 버블쇼, 달보드레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