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읍·면·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2일 삼산1동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와 주민자치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일상적으로 만나 협의하는 교육 거버넌스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삼산초, 인천한길초, 인천후정초, 부일중, 삼산고 및 삼산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산1동은 관내 5개 학교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위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지역 특색과 학교·마을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삼산1동 지역주민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거버넌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하나금융티아이와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지역 기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미래산업 및 글로벌 기관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국제기구, 미래산업 선도기업과 함께 지난해 10개 분야 150명에서 2024년 14개 분야 250명으로 참여 학생 규모를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하나금융티아이와의 협약으로 금융 IT 및 금융시스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학교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6개 분야에서 실시하는 멘토링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해당 학교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등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한 멘토링, 관련 기업 탐방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유발되는 초등학생의 안정적인 배치를 위해 ‘서구지역 2025~2029년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조기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12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상업3BL(오피스텔 1,162세대)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통학구역 내 학교 인천봉수초등학교의 과밀을 우려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고려하여 매년 하반기 수립하는 중기학생배치계획을 루원시티 지역에 해당하는 서구지역에 한해 조기수립 하겠다는 것이다. 중기학생배치계획은 매년 4월 1일 기준 관할 지자체의 주민등록 현황 등 학생배치여건을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향후 5개년간의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하는데, 금번 결정으로 인해 23년 하반기 입주가 끝난 공동주택을 포함한 정확한 추계를 통해 학생배치여건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서구 지역 중기학생배치계획을 토대로 루원시티 상업3블럭에 대한 학생배치 방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미래교육과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결대로자람학교의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1부 특별 강연자로 나선 폴 킴(Paul Kim)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은 ‘삶과 앎의 연결 그리고 학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전환 시대에 AI와 공존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변화하는 삶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함돈균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진행으로 폴 킴 부학장과 현장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대담 강연을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향후 인천 교육이 실천해야 할 미래 교육 과제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논의했다. 2부 결대로자람 학술제는 4년 차 결대로자람학교 44곳이 11개 세션으로 나뉘어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 연구·실천하는 수업 혁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그동안 실천해 온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2일 10시 동서울대에서 지역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목적은 인근 지역을 하나의 교육지구 캠퍼스로 묶고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심화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점 이력제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학교밖에 있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은 고교학점제의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다. 협약은 ▲공유학교 운영 프로그램 운영 협력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강사 지원 ▲대학 심화교과 프로그램 방과후 운영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생활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광주하남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대학 교육과정을 접함으로써 진로 탐색을 하고 고등학교에서도 공강시간 운영에 대한 업무부담을 덜 수 있다”며 “차후에도 이러한 대학 협약을 늘려 교육과정 캠퍼스의 색깔을 다채롭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 · 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위(Wee) 프로젝트 기능 강화·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을 지난 6월 공모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충남, 대구, 울산, 경기 4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을 확대하고 개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학교 안·밖 통합지원 체계 구축, Wee 클래스 및 센터 역량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향후 교육부는 충남 등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의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위(Wee)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특성에 맞는 위(Wee)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위기 학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아산교육지원청 위(Wee) 프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상무가 인천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구전에서 K리그1 통산 첫 3연승을 달성한 김천상무는 인천을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쉽지 않았던 지난 맞대결, 이제는 승리가 보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인천과 두 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각각 정규리그와 코리아컵에서 한 번씩 맞붙었다. 정규리그에서는 2대 0으로 앞서다 경기 막판 내리 2실점을 하며 비겼다. 9기 신병 선수를 대거 투입했던 코리아컵에서는 120분 연장 혈투에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승부차기 패). 이제는 승부를 가리려 한다.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최근 분위기가 좋다. 17R 광주전 패배 이후 빠르게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무엇보다 7기의 이탈과 9기가 합류하는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강원, 대전, 대구를 차례로 잡으며 구단의 K리그1 연승과 최다 승점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인천은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김천상무는 6월 5경기에서 4승 1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2일 김천 신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중심의 『2024년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고충을 겪는 교원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소진을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대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직접 경험해보고, 학생 상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교원들의 상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주제는 학교의 요구에 맞게 선정하여 진행되며, 김천 신일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경북대 장문선 교수가 ‘아동 청소년 자해 자살 위기관리와 개입’ 이라는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지도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하여 교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학생들과 더 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 강화 등 급식 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대덕초등학교 급식시설 현장 전반을 돌아보고 배식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학교생활 및 급식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애쓰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오후 3시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실천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의 책놀이 실천 역량을 높여 그림책을 활용한 유아의 사고력 확장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남혜란 한국그림책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룰루랄라 신나는 책놀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적 책놀이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유아와 함께 만들어 가는 책놀이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책놀이로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수업과 유아들의 놀이시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ALL)바른 인성 교육’을 운영하며, 관내 유치원에서 ‘책 읽어주는 우리 선생님’, ‘짬짬이 책 읽기’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교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