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교사학습공동체 인사이트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사학습공동체 인사이트 특강은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접근방법에 대한 통찰과 이해를 위해 심도있게 톺아보는 강의로, 교사가 만족하며 가르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시리즈 특강이다. 제1차는 ‘협력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제2차는 ’협력하는 학교! 혁신을 이끌다’, 제3차는 ‘협력하는 교육! 미래를 만나다’로 구성하여 ‘함께하는 도전, 수업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교사학습공동체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1, 3차는 대면, 2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매회 300여 명 이상의 초등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학습공동체 인사이트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수업 전략 공유 및 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231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2일간(7월 2일, 7월 4일) 실시한다. 특히, 첫날(7월 2일) 진행된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성폭력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사안 처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이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성폭력 사안 예방과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등 학교경영자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성사안처리지원단 운영 및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지원하고,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월례회에서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실천을 위해 ‘추천책 독서 릴레이’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독서릴레이 첫 번째 책으로는 정성숙 교육장이 추천한 윤우상 작가의 ‘강강술래학교’이다. ‘강강술래학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3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심리 치료 경험을 토대로 편지형식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또 윤우상 작가(정신건강의학과 박사, 밝음마음병원 원장)를 직접 강사로 초빙한 직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부모가 자녀(학생)·교사·학교와 어떤 관계를 가져야 자녀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이루어져, 직원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포함한 추천도서 28권을 정성숙 교육장이 직접 각 과 과장에게 전달하여, 전 직원이 독서 릴레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 촉진 및 전문성 향상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전직원 희망도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한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 ‘2024년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동 교육활동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교 40여 명(학교당 1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미국 캘리포니아 학교와 실시간 연결해 로봇을 활용한 공동 수업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 버나디노 캠퍼스(CSUSB)와 연계한 미국 현지 학생과의 STEAM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한 광주여자고등학교 김OO 학생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 공동수업에 참여하면서 미국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계속 교류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첨단초등학교 이OO 학생은 “온라인 교류로 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관리자와 학교폭력 책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지역별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중간 평가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중간 평가의 후속 조치로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실무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중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교육적 성과 공유와 과제 논의, 지역별 사전 선정된 주제 관련 집단토론, 지속적인 사안 조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담조사관 연수 방안, 공청회 참석자의 제안과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분야별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자세히 검토한 후, 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늘봄행정실무사 47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늘봄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한 안내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경북형 늘봄학교 방향에 대한 안내와 이영호 단포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늘봄시간표 작성법과 학부모 상담 및 민원 응대 처리법에 관한 강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인환 황남초등학교(경주) 교장선생님의 ‘늘봄행정실무사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학교 조직의 특성과 늘봄행정실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 특히 어떻게 즐겁게 일할 것인가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행정실무사를 공개 채용해, 7월 1일 자로 1교당 1명씩 배치했다. 교사의 행정부담을 해소하고 기존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해 운영하기 위한 기간제 늘봄행정인력인 늘봄행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선진 대안교육기관 방문 및 협의를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독일, 덴마크의 대안학교와 기관을 방문하여 상호 교육 교류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방문은 작년(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한국-덴마크 미래교육 국제포럼 이후 지속적 교류를 위한 뮌헨 발도르프 학교, 뮌헨 공과대학교(노벨상 수상자 18명 배출) 및 덴마크 로스킬데 교육청과 폴케호이스콜레 & 애프터스콜레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선진 대안교육 기관 방문 및 구체적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교사·학생 교류, 학습공동체 프로젝트형 대안 교육과정 정보 교류, 예술·공예·평생교육과 연계한 수업의 다양성 모색 등 선진형 대안교육 접목을 위한 국제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로스킬데’시 엘스비스 바이비크 실무국장은 “대전교육청의 대안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전반에도 관심이 많다.”라며 “추후 양 교육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여 교사-학생 교류 및 상호 교육발전 방안을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동행한 한 교사는“선진형 대안교육의 방향성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프로젝트 역량 함양에 있다.”라며,“이번 선진 대안교육기관 방문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취임 2주년을 맞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향후 2년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 이제 전북교육이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하고, 졸업 후 취업을 걱정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 사교육 걱정 없이 높은 수준의 공교육을 받아야 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저는 이것을 학력 신장으로 집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업 혁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초등학교 학년 단위 총괄평가 시행,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 등 향후 2년 학력 신장 계획을 제시했다. IB 프로그램 확산과 관련해서는 “IB 운영 채 1년이 안 됐는데도 전북에서 처음으로 IB 후보학교가 나왔다”면서 “현재 28개인 IB 관심학교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를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주, 익산, 남원, 진안 등 권역별로 수학체험센터를 설립하고, 익산의 과학교육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금고등학교는 1일, 시청각실에서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초청하여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모든 개인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자존감을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음성군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시설 및 교통 요건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특강에 참여한 오희준 학생회장은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란 대금고등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이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문제를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