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일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137호를 발간했다. 48쪽 분량의 이번 호는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조금 불편해도 좋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등 기관 탐방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담고 있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 ‘작은 산골 마을 유학은 어때요?’에서는 폐교 위기에 처했던 소호분교가 산촌유학센터로 조성된 후부터 도시에서 전학해 온 학생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촌유학센터 농가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은 9명이다. 학생들은 소호분교에서 수업하고 농가로 돌아와 활동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꿈을 향한 지름길 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한 정희찬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씨는 진로의 밤 행사에서 선배를 만나 기업 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구체화하는 등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만족도가 높고 다시 중학교로 돌아가도 울산에너지고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슬기로운 교육현장’와 ‘공감터’에서는 울산에 하나밖에 없는 공립 대안중학교 ‘고운중학교’를 소개했다. 고운중학교 이난영 교사와 김윤슬 학생이 학습 활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위(Wee)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위(Wee) 프로젝트 기능 강화·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을 지난 6월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 대구, 경기, 충남 4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선정된 4개 교육청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고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시범사업 과제로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학교 안·밖 통합지원 체계 구축’, ‘위(Wee) 클래스 및 센터 역량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환경 조성’ 등 4가지를 추진한다.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분야에서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문제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학생 상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마음건강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사회정서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위(Wee)센터는 기존 학교폭력피해 학생 지원 중심 역할을 확장해 마음건강 허브 기관으로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문제를 다면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영광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백수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2024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상반기 영농상황을 확인하고, 작물생육의 중·후기 관리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예년과 다르게 마을 모정이 아닌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작물인 벼, 고추 등의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기술과 최근 문제가 되는 기후 온난화 및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에 참여하여 병해충 및 태풍 등으로 작물생육 중·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표창 전수와 수여식,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말씀, 소통, 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유공 국무총리 표창 전수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의 우수사례 채택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뒤이어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승진과 전입, 파견 복귀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경북, 전남교육청 공동 주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료, 경북교육의 우수한 교육정책과 인프라를 배우기 위해 에티오피아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하와이 등의 방문,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와 타 시도 유입 학생 증가 등 경북교육의 교육적 성과와 경쟁력 입증, 디지털 교육 노하우와 R(재생)컴퓨터 나눔 사업 교류국가 확대로 세계에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도내 8개 시군의 운영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10명에 대한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대상은 2024년 상반기 교육행정유공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초등보육전담사, 방과후전담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사서 직종으로 총 10명이다. 대상자 가운데 23년간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지원한 조리실무사, 학교도서관에서 ‘시따라쓰기대회’를 도서관 특색사업으로 운영한 사서, 행정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16년간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보살핀 초등보육전담사 등이 있다. 또한 오는 8월 말을 끝으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해서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원분들께서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며, 표창 대상이 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일, 동부교육지원청 직원 및 동부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동부 위(Wee) 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DBT(변증법적 행동치료)를 통한 위기 청소년의 이해’를 주제로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이채리 부소장 특강으로 진행됐다.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감정조절에 대한 개입을 통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근 정서행동위기학생에 의한 교권·학습권 침해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우울과 불안, 과잉행동, 충동성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은 물론 일선에서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동부교육지원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서행동위기학생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위기 청소년의 혼란스러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의 필요성,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개념,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피해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제대로 이해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폭력예방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폭력예방 교육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에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2시간 실시한 바 있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어, 직원 간에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의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8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상반기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위기학생의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까지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담당자,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오전에는 교육지원청 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학교 담당자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 연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교육지원청 내부 영역별 담당자 간 소통 강화,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가한 교육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특수교육실무원 16명, 통학차량안전요원 5명, 총 21명이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7월1일~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7월19일), 면접전형(8월1일~2일), 최종합격자 발표(8월9일)로 진행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이며, 응시원서는‘온라인 교직원 채용’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응시자는 7월 5일과 8일 2일간 대구시교육청 행정관리과(동관 6층)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근무 전 3일간 사전교육을 받고 2024년 9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소재 공립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채용 관련 시험방법, 지원 자격, 우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과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기준'에 따라 채용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채용 계획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채용 비리가 발생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학부모 선언문’의 생활 속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다:행복한 대구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 학부모 선언문’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가 직접 만든 구체적인 실천 방향 10가지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믿어요 함께 실천해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학부모 선언문 속에 담긴 약속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서로 다른 교육의 주체가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수기, 그림, 영상, 육행시 등 4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학교와 교사에 대한 신뢰,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가 자녀의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가정교육 사례, 학교와 교사에 대한 존중, 칭찬의 언어로 소통하려는 노력, 다양한 교육봉사활동 사례, 학교와의 갈등 및 문제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해결했던 경험 등 ‘대구 학부모 선언문’을 직, 간접적으로 실천한 사례를 담으면 된다. 대구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작품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명(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