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북부과학교육관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38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과학공동학습은 북부과학교육관에 새롭게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해 다양한 과학 체험 및 실험·실습 활동 중심으로 운영했다. 주 프로그램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 달나라 이야기, 로봇이 그림을 그린다고? 화석과 세포에서 찾아보는 생명의 신비, 민간인 우주여행의 시대 우주로 나가기 위한 인간의 노력 우주 발명품, 착시의 세계, 적정기술, 오토마타 만들기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0회, 20시간 수업을 이수한 26명의 학생에게 과학공동학습 1기 수료증을 수여했다. 2학기에는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다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저학년 과학공동학습의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향해 노력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기타 학교를 대상으로 절대보호구역 설정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절대보호구역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인 지역으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금지행위 및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에서 4개 학교 출입문의 오류를 발견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실제 학교 출입문의 위치와 폭, 절대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존치 여부를 확인했다. 오류가 발견된 학교는 실제 사용하는 출입문 위치를 반영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보호구역 설정 실태를 수시로 파악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학교급식 청렴 전문적 학습공동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학교급식 청렴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과 관내 영양(교)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학교급식 청렴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4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한 청렴 문구 제작 및 청렴 홍보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 지난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회를 통해 제작한 청렴 홍보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급식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남 작은 중학교 35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지난 6월 13일 해남 화산중학교를 시작으로 한 이번 수업은 디지털과 미디어 영역의 전문 강사가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 내용은 △ 미디어 이용 습관 분석 △ 유튜브 알고리즘 알기 △ 게임 리터러시 등이며, 학생들이 디지털-미디어 자료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이용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유튜브 시청 시간을 비교해 보고, ‘자동재생기능’을 꺼서 시청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또, 유튜브를 많이 보도록 알고리즘이 이용된다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디지털시민 역량을 키워 전남교육의 미래를 탄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9일 초‧중등 교사 8명을 대상으로 ‘2024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 사전 연수를 운영했다.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는 지난해 1기 이수자들과의 멘토링 활동과 사전·사후 연수 15시간 및 독일 현지 체험 연수(7월 22일부터 28일까지)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초·중·고 교사들의 관심 분야별 연구 내용과 연계해 지역화·세계화에 따른 민주시민성의 변화,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시사점과 한국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및 방향성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학생 자치 활동을 오랜 기간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독일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독일의 학생 자치 문화와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싶다”며 “추후 학교 교육 활동에 적용하고 동료 교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현지 체험 연수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도서 자료로 제작해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며 “교사들의 학교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을 높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8일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만나는 성인지 UP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 교육 강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구성원별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식 제고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희대학교 엄혜진 교수가 ‘인문학으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인문학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다각도로 고민해 보고, 성인지 감수성 기반 대화와 교육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평등과 존중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7일 인성여중·고 농구부를 방문해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선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여자 구기종목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성여중·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여자 농구 명문 학교지만, 최근 선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인성여중·고만의 문제가 아닌 여자종목 운영 전체의 공동화 현상으로, 교육청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 운동부 담당 장학사들은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전달하며 선수들과 함께 시합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성여고 손주환 지도교사는 “이런 격려의 시간은 처음”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학생 선수들이 더욱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선수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농구 슈팅 머신 기구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따라 예산 검토를 통해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자 구기종목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정시언, 박채은, 이예령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석박사통합과정 정시언 씨, 박사과정 박채은 씨, 이예령 씨는 모두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실 소속으로 3명의 대학원생이 동시에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으로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시언 씨는 ‘펄스 레이저 시스템을 활용한 고성능 루테늄 기반 하이브리드 전극 촉매 소재 개발(Utilizing Pulsed Laser System for the Development of High-Performance Ruthenium based Hybrid Electrode Catalyst)’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박채은 씨는 ‘펄스 레이저 공정을 이용한 맥신 기반의 수소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학부모 700명을 대상으로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과 함께하는 6월 학부모 특강’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 성장을 위한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이 학부모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화상 멘토링 시스템에서 진행했다. 특강은 변화하는 대입 전형 준비 전략,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2028 대입 제도 변화, 진로 학업 설계로 살펴보는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방법, 과학고 교육과정 이해 및 진로 특강, 고1 학생을 위한 과목 선택 가이드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특강을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자녀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사업의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연구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혁신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 및 전담인력 육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3단계(서면, 발표, 현장)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화학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앞으로 5년간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 연구시설·장비·운영·관리 및 개선, 전담운영인력 육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55억 7500만 원(국비)을 지원받아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거점으로 ‘우주극한환경 소재 광화학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실험실 기반 실시간 극저온 XAS(엑스선 흡수 분광법) 장비는 기존에 방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