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1,130여 명을 대상으로 ‘다(多)품놀이마당’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다(多)품놀이마당'은 스포츠교육센터와 연계한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 놀이마당으로, 인성놀이와 뉴스포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 및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인성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놀이로 친해지기 ▲관계형성 놀이활동 ▲생명존중 놀이활동 ▲협동 놀이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놀이 중심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다(多)품은 인성교육 기반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놀이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서로 느끼고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 인성 실천 역량 및 공동체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관내 소규모 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소규모 유치원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개별 성품의 강점을 바탕으로 유아와 상호작용해 올바른 인성 지원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변정임 마음플랫폼 폴짝 대표가 각 교사들의 MBTI 성격유형 알기와 유형별 그룹활동을 시작으로 ‘유아기의 바른 인성 지원을 위한 방법과 MBTI 유형별 바람직한 상호작용법을 나누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각자의 강점을 통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지원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기의 바른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 현황 파악과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초·중등 담당 장학사와 기관운영실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습클리닉 수업 참관 및 학생, 담당교사, 한걸음성장지원단과의 면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 모니터링 결과는 하반기 기초학력 사업 운영에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촘촘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 39명,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 대학생 학습멘토 등으로 구성된 한걸음성장지원단이 지도하는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습클리닉 참여 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운영에 반영하여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의 ‘맞춤형 학력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교사의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내실화하며,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초등학생의 특성 이해 및 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경계선지능 및 느린학습자 연구 전문가인 강영리 청주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이 ‘초등 자녀의 공부 방해요인,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의 공부 방해요인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마음의 힘! 키우는 공부 습관 만들기’와 ‘스마트폰 게임을 조절할 수 있는 힘! 키우는 양육 방법’ 등을 전달해 학부모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력향상을 위해 가정에서의 학부모 역할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캄보디아 교원 등 25명을 초청해 실시한 ‘디지털교육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육협력국 디지털교육 지원(Korean digital 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 사업으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17개 이상의 개발도상국(교류협력국)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연수와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캄보디아 교원들은 24일부터 6박 7일 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온샘초,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동서대에서 디지털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이해’,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AI 신기술 기반 SW교육 운영 사례’ 등 학습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실제 디지털교육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기,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수강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기반 교육환경 참관을 위한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 부산수학문화관 등을 방문하고, 문화체험을 위한 국립국악원 ‘장구체험’,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비행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법 전문가(변호사, 경찰)들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로 찾아가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벌어진 딥페이크 사진 합성 및 영상 유포 등과 같은 사이버성폭력과 교권침해에 대응해 학교 내 폭력 문제에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이버성폭력(딥페이크 사진합성·유포 등) ▲교권침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사이버도박의 근절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법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방법에 대한 의문을 법 전문가(변호사, 경찰)와 직접 묻고 답하며 해소할 수 있다. 교육청은 지난 27일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변호사와 부산시경찰청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50여 명으로 구성한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교육 강사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를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에 몰입하는 20분 영상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에 몰입하는 독서 시간을 활성화하고, 책몰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독서 몰입 환경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책몰이 로고송(Song)’을 개발해 배포했다. 로고송은 학교 시종, 교내·외 독서 행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7월 14일까지 ‘책에 몰입하는 20분’ 독서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나 책몰이 로고송을 활용한 합창·안무·캠페인·홍보영상·광고·인터뷰 등 책몰이 운영 홍보 영상을 개인 SNS에 #부산독서 #독서체인지 #책에몰입하는20분 3가지 해시태그를 달고 업로드하고 책몰이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영상 작품 접수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원본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챌린지는 긍정적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즐거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급식종사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동 로봇을 활용한 공유형 튀김 전용실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튀김 전용실은 조리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조리실 외부공간에 별도실 구축과 환기시설 강화로, 튀김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 흄을 최소화하여 조리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김 전용실은 인근 학교에서도 공유해 사용할 수 있고, 인근 학교에서 조리를 요청하면 중심학교에서 조리 완료 후 인근 학교로 제공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 학교 급식실 튀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교급식 자동화시스템(조리로봇) 시범학교로 선정된 구미산동고등학교 와 경산고등학교에 구축 예정인 튀김 전용실은 이달 제안 공모를 거쳐 협동 로봇을 선정하고 시설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사용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도내 포항고등학교 조리실에 튀김 조리용 로봇을 설치하여 현장적용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25일 포항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하반기 시범운영 예정 교인 구미산동고등학교와 경산고등학교 관계자, 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물품구매 제도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물품구매 제도 개선 방안’은 지난달부터 시행한 시설 공사 관급자재 관련 개선에 이어 일반물품에 대한 제도 개선의 하나로, 물품 선정 단계부터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물품 선정위원회 운영 금액 기준과 적용 대상 기관 확대,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제도 강화 운영 등이다. 물품 선정위원회 운영은 2011년 제도 시행 이후부터 학교에만 적용하던 것을 경북교육청 산하 전 기관으로 전면 확대하고, 심의 대상 금액도 현재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여 교직원 업무를 경감하고 2천만 원 이하 금액은 지역업체 물품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제도는 2021년부터 ‘100만 원 이상 타 시도 업체 물품구매 시 사유서 첨부’를 시행하고 있으나, 사유서 작성은 일정한 서식 없이 업무 담당자의 자율에 맡겨져 있어 지역업체 물품 이용 유도 측면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했다. 개선을 위해 표준 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적용받는 근로자 중 1~2월 퇴직예정자가 조기에 특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건강검진은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적용받는 근로자에게 격년으로 1인당 3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 희망 검진 항목을 검진받은 후 소속 기관(학교)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2월에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은 2025년 특별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하여, 퇴직일 전 촉박한 기일 내 서둘러 검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내년 1~2월 퇴직자들이 여유를 갖고 원활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연도에 조기 검진받을 수 있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은 여유로운 퇴직 준비를 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퇴직 전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희망 검진 기관과 검진 항목을 좀 더 고심해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건강검진 조기 실시는 연초 검진 예약 폭증으로 희망하는 검진을 받지 못할 수 있었던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희